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귀농 귀촌 유치지원 사업 평가에서 전북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우수 시군을 10개소를 선정하는 평가에서 도내 4개 시군이 종합 순위 10위 안에 선정됐다. 선정된 도내 4개 시군 중 정읍시가 종합순위 2위로 우수상을 받았고, 완주군이 6위, 무주군이 7위, 남원시가 8위로 장려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정읍시는 장관표창과 포상금 200만 원, 장려상에는 완주군과 무주군은 포상금 100만 원, 남원시는 포상금 5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특히, 우수상을 수상한 정읍시는 유튜브 마케팅, 비대면 쇼핑시스템 운영, 지역리더 간담회, 마을별 환영회 등 지역민과의 융화 사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업추진실적, 기반구축 및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성과, 맞춤형 지역정보서비스 운영, 차별화된 성과 등 7개 분야 21개 세부 항목을 외부 전문가 3인의 평가 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하였고,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종합순위가 확정되었다. 평가대상 사업인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도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이 수확기 (10월~12월) 산지 쌀값 (21만 4,138원/80kg)에 따라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 당 7만4,300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21년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 쌀값 평균을 벼 40kg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지난해 매입 가격 (75,140원/40kg)에 비해 1.1% 낮은 수준이다. 경남도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공공비축미곡 확정가격에서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액 3만 원/40kg을 제외한 차액을 올해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지역농협에서 농가별 개인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일괄 입금된다. 도는 정산금 지급으로 연말 농업인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매입한 경남도내 공공비축미곡은 7만3,395톤으로 계획대비 100% 매입하였다. 조현홍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작황 호조로 경남 쌀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7.8% 증가하여 과잉공급에 따른 쌀값하락이 우려되지만 시장격리를 정부가 내년 1월 중에 실시하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재해에 대비한 안정생산, 쌀 품질 고급화,
전라남도는 보성 심향란 ‘사단법인 한국천연염색 숨’ 대표를 12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보성 복내면에 자리잡은 ‘한국천연염색 숨’은 직접 재배한 녹차, 쪽, 삼베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해 원피스, 스카프 등 전통천연염색 제품을 생산하면서, 염색체험, 천연염색 제품 패션쇼 등 복합문화를 제공하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다. 심 대표는 어린 시절 대마를 재배하고 삼베를 짜던 마을에서 자라, 옷감과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파리 유명 패션쇼에 참여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패션디자이너다. 천연염색 제품 대중화를 위해 손수 원단을 짜고, 스스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천연염색을 한다.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모든 과정을 외부에 맡기지 않고 유통단계를 줄여 타 천연염색 제품 대비 가격을 최대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소비자에게 우리나라 고유 색감을 입힌 옷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지난 4년간 보성에서 패션쇼를 열었다. 코로나 발생 전 2019년에는 1천 명 이상이 패션쇼와 함께 작은 음악회 등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했다. 영상은 유튜브 ‘보성천연염색공예관 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 대표는 준비된 재료를 활용
전라남도는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 35건을 평가해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TOP10’을 선정한 결과, 4천79억 원 규모의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사업’을 최고 시책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우수 시책으로 ▲전국 최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불편 ZERO, 언제나 부르면 OK ▲도민 숙원사업(SOC) 국가계획 반영 ▲매년 6천억 원, 4년간 2조 4천억 원 재원 확충 ▲제20대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으뜸전남 미래전략 수립 등 4건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장려 시책으로 ▲남도장터 500억, 민선7기 지자체 쇼핑몰 매출 전국 1위 ▲전남 쌀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CU(편의점) 김밥쌀 333억 원 판매 ▲2021년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적 달성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착공 가시화 ▲국비 1조 대형 연구시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등 5건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심사의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내부 공무원으로 구성한 1차 내부심사와 함께 외부전문가로 꾸려진 2차 외부심사를 했다. 창의성과 도정 발전 기여도, 효과성, 노력도, 파급효과, 도민(조직) 수혜 등을 종합 평가했다. 외부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우범 교수는 “코로나19 장기
충북도는 시행 2년차인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연말 이내에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초,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에 대한 실경작 확인 등 적격 여부 심사와 준수사항 등을 점검 완료하여 지급대상자를 81,731건, 1,386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 중 현재까지 지급한 기본형 공익직불 지급금은 1,363억원으로 배정된 예산의 98.3%를 지급했고, 기본형 공익직불 등록대상자 중 사망승계, 계좌오류 등 변경사항이 있는 대상자는 행정 처리 후 12월 내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인이 준수하여야 하는 3가지 의무사항 (등록농지 및 그 주변에 있는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참여,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에 대해 지금까지는 주의장만 발급했으나, ’22년도 의무이행분(’21.10.1. ~ ‘22.9.30.) 부터 단계적 감액이 적용되므로 지급대상자가 준수 의무사항을 철저하게 이행하여 감액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0년부터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제가 2년차를 지난 현재 어느 정도 안정 시기에 도달하였으나 일부 농업인들로부터 여전히 문의가 들어오는 실정”이라며, “기본형 직불금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내년 1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2022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 참여 단체(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단체, 일반 농산물 공급업체, 농산물 전처리(예비적 처리)업체 3개 분야로 친환경 농산물 공급단체 12곳, 일반 농산물 공급업체 8곳,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업체 11곳 등 총 31곳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 단체(업체)는 도 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모집 공고문 확인 후 접수 마감일인 내년 1월 17일까지 도 농수산진흥원 급식지원부(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31,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 농수산진흥원은 신청 단체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 중 1차 서류(정량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제안서 평가(정성평가)를 거쳐 내년 2월 4일 해당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업체)는 내년 3월부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먹거리 공공성 강화와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약 1,400곳에 직접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우수식품을 나타내는 ‘G마크’ 올해 4차 인증 심의를 진행해 도내 농·수·축산물 가공업체 98곳을 인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신청 경영체 101곳을 대상으로 ▲생산·안전성 확보 여부 ▲품질·위생관리 기준 적합성 ▲유통상태와 사후 관리 실시 여부 등을 현장 평가했다. 그 결과 신규 9곳, 연장 86곳, 품목 추가 2곳, 사업장 이전 1곳이 각각 인증을 받았다. 인증 업체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G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도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사업 우선 참여,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켓경기’ 입점, 고양·수원·성남 하나로마트 경기 농식품전용관 입점, 각 시·군 포장재 지원 사업 참여 등 다양한 판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 중 부적합 사유는 ▲생산·안전성 관리, 유통 관리, 품질 관리 미흡 ▲생산운영 관리 능력 미흡 ▲생산제품 표시사항 관리 미흡 ▲축산물 브랜드 운영 경력 미달 등이다. 올해 12월 기준 G마크 인증 경영체는 총 320곳 1,590개 품목이다. 신규 인증 품목은 반건조민어 등 냉동수산물((주)우리바다살림)
농업 인적자원 조사는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지역의 인적자원 정보를 제공하여 귀농귀촌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문제에 대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귀농귀촌인이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된 현장 전문가는 8개 항목에 총 259명이며, 주요 품목별로는 시설채소 34명, 과수 32명, 화훼 5명, 축산 22명 등이다. 분야별로는 농식품부 장관이 지정한 15년 이상 영농 경력자 중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인 농업마이스터 지정자 26명과 현장실습교육을 위해 농식품부 장관이 지정한 현장실습교육장(wpl)전문교수 19명 및 신지식농업인 49명 등으로 조사되었다. 시군별로는 진주시가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시거창군 15명 그리고 창녕군하동군 11명의 순으로 나타났고, 주요 품목별로는 파프리카 6명 딸기 9명 토마토 9명 단감 11명 양돈 12명 등으로 조사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인적자원 조사결과를 “귀농귀촌 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도기반 위치정보와 일반 현황자료로 제공하여 귀농귀촌인의 애로사항 해결과 행정기관에서 귀농귀촌 강사 및 현장교육장 활용 등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인숙 경남도 서부균형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올해 처음 시도한 ‘관광형 주말 농부장터’가 대성황을 이뤘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올해 처음 시도한 ‘관광형 주말 농부장터’가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코로나팬데믹 상황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대규모 행사를 안정적으로 치러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업인의 판로를 확보하고, 침체한 영산호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0월 9일과 23일, 11월 6일, 세 차례 주말 농부장터를 열었다. 박물관 진입로에 농산물 판매부스와 어린이 무료 체험 부스를 설치해 농업인이 생산한 유기농 쌀, 고구마, 무화과 버섯, 절임배추, 땅콩, 국화와 장류 등 우수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참여자는 박물관 관람을 즐기면서 싼 값에 농산물을 사가는 관광형 장터로 운영했다. 농업박물관은 또 어른과 함께 장을 보러 온 아이들을 위해 가오리연 만들기, 모빌, 무드등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함께했다. 또 박물관 측이 마련한 사은품 600여 개는 세차례 모두 오전 중에 동이 나고 18명씩으로 인원을 제한해 오전과 오후 10회차에 걸쳐 실시한 무료체험은 개장 전부터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전라남도는 국내 5개 유수 홈쇼핑 업체와 함께 ‘2022년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 대상 업체 선정을 위한 상품 품평회를 열어 40개 농수특산물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품평회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NS홈쇼핑, K쇼핑, 롯데원TV, 쇼핑엔티 등 5개 홈쇼핑사가 참여해 도내 21개 시군에서 추천한 80개 업체를 평가했다. 홈쇼핑 회사별 MD(Merchandiser) 2~3명으로 구성한 평가위는 업체의 상품 소개를 듣고 질의응답을 한 뒤 평가 기준에 맞춘 공정한 심사로 우수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 업체에는 각 1천200만 원의 국내 TV홈쇼핑 방송 송출료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역 농수특산품의 비대면 판로 확대를 위해 TV홈쇼핑 방송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제조환경, 공정관리 등 홈쇼핑사의 판매 기준에 부합하면서, 전남에 사업장을 둔 농수특산물 생산자단체 및 업체다. 전남도는 올들어 3월부터 10월까지 21개 업체를 지원한 결과 총 15억 6천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중 순천 누룽칩송화버섯, 여수 쑥떡, 영광 함초굴비, 보성 쌀, 화순 쌀, 담양 한과, 고흥 쌀 등 8개
경기도와 도 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9일 오전9시부터 귀농귀촌 농촌체험 ‘만원의 행복으로 농촌 살리기 2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체험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촌 휴양마을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10월에 진행한 ‘비대면 귀농귀촌 농촌체험 꾸러미’가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대면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시 진행하게 됐다.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별 신청 가능 인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제철농산물 수확, 장 담그기, 농산물 가공체험, 도 농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이다. 체험은 경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소속 체험마을 24곳에서 진행된다. 권역별로 보면 ▲동부권 : 가평군, 양평군 ▲남부권 : 안성시, 평택시, 이천시 ▲북부권 :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 등이다. 1인당 체험비용은 5만 원이며, 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최대 4만 원씩 지원하기 때문에 참가자는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지난 달 진행한 ‘비대면 귀농귀촌 농촌체험 꾸러미’는 모집 15시간 만에 마감됐다. 총 신청자 9,487명 중 5,73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