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23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자로 보성 장양영농조합법인, 영암 농업회사법인 ㈜담아를 선정,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지원 대상은 친환경 벼 10ha(벼 이외 품목은 2ha) 이상을 재배하는 생산자단체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 설치비와 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난 7월 말까지 시군에서 사업희망자를 추천 받아 사업계획 적정성과 생산유통 계획에 대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친환경농업 관련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심사로 사업대상자와 사업비를 최종 확정했다. 사업 대상자는 앞으로 지역의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와 협력해 생산은 물론 친환경농업 가공유통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게 된다. 친환경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 올해까지 총 39개소(생산시설 6가공시설 23유통시설 9교육장 1)에 203억 원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 유통가공 기반을 확대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산물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과수
전라북도가 2022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이하,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대상 품목 중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의 신청을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9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농가 소득안정 대표사업으로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구축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대상 품목 중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운영 심의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이번 신청 품목은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 3개 품목으로 대파는 도내 14개 시군 전역이 대상이며, 가을무와 가을배추는 고창군, 부안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이 대상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대파, 가을무와 가을배추는 그 어떤 품목보다도 가격 변동폭이 큰 품목이다” 고 하면서, “도내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를 재배하는 모든 농업인이 기간 내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 19일 기술원 토양환경분석실에서 친환경연구과, 충북대학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미생물 자원 활용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토양개량, 병해충 방제 등을 목표로 한 유익한 미생물의 복합체로써 작물에 영양분을 제공하고 질병을 줄일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에서 생성되는 유해가스, 악취 감소, 수질정화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사동민 교수를 초청하여 농업 미생물의 분리 및 이용, 유용미생물에 대한 효과 등 강연과 함께 친환경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유용미생물 현장활용 증진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충청도농업기술원은 유용미생물 활용의 고도화를 위해 기능성이 우수한 토착미생물 선발 및 실용화 연구를 통하여 농작물 생장 촉진, 환경개선 효과가 우수한 미생물을 선발하여 효과 검정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1999년도부터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전국단위 농경지 토양미생물 변동평가를 추진하고 있어 충청북도의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의 토양미생물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농업인 컨설팅에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1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0차 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민선8기 첫 총회로,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과제의 추진과 대응,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최 등에 대한 현안논의 후 제16대 임원단 선출이 이어졌다. 신임회장에는 참석한 시도지사들의 만장일치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대되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제18~20대에 걸친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경상북도 도지사에 당선되었다. 국회의원 시절 국민의 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역임하며 중앙정계에서 활동하였으며, 국회에서 동서화합포럼과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을 창립하고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을 위한 헌법개정특위에서 여당간사를 역임하는 등 영호남상생과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관련 이슈들을 주도하기도 하였다. 이철우 신임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여년, 협의회가 구성된 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 선거만 하는 지방자치이다. 중앙정부의 간섭과 한계가 분명한 자치권으로 지방의 자율성과 독립성은 해외 선진국과 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장마철인 지난 6~7월 도에서 유통되는 쌈 채소류 341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건 (전체 4.7%)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압류·폐기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검사 대상은 수원·구리·안양·안산 등 도내 4개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수거한 쌈 채소류로 상추, 치커리, 참나물 등 소비가 많은 12종으로 구성했다. 검사 대상 341건 가운데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총 16건(4.7%)이다. 주요 검출 사례를 보면 상추 등 4건에서는 플룩사메타마이드가 최저 허용기준 0.01 mg/kg을 초과한 0.10~0.33 mg/kg 검출됐다. 참나물(0.02 mg/kg)과 들깻잎(0.06 mg/kg)에서도 다이아지논이 허용기준 0.01 mg/kg을 초과해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농산물 157kg을 압류 및 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관할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생산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약의 잘못된 사용 등으로 농약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충청북도와 농협 충북지역본부(양곡자재단)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하여 출근길 충북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로 6회째 맞는 쌀의 날은 2015년 농식품부와 농협이 제정하였고, 한자 쌀 미(米)를 팔.십.팔(八十八)(8.10.8.)로 풀어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쌀의 날 기념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와 박해운 농정국장, 농협 충북지역본부 이정표 본부장, 이용태 경제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쌀의 날 기념 퍼포먼스, 홍보용 쌀 500g 700개 및 쌀가공제품(유기농 현미 과자) 400개 증정, 충북 쌀 홍보 팜플릿 배부를 통해 쌀소비 촉진을 도모했다. 1970년대 전후만 해도 우리나라는 쌀이 부족해 보릿고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쌀이 남아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9.2kg로 감소해 현재는 43%로 수준에 불과하다. 쌀 농업은 여전히 우리 농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쌀이 지닌 가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
충청북도는 17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정재희 공동대표)과 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와 정재희 안실련 중앙회 공동대표를 비롯해 신창섭 충북 안실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유기농의 축제인 엑스포 성공을 위한 홍보지원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와 안실련 중앙회 및 산하기관(안전정책연구소, 안전전문센터, 안전문화원, 어머니안전지도자중앙회, 어린이교통안전봉사대), 15개 지회에서는 홍보활동과 함께 중앙차원에서의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1996년 설립되어 “안전은 기본이고 생명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말이 아닌 행동으로 각종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 줄이기 전국캠페인과 사회적 약자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와 정재희 공동대표는 “유기농엑스포는 인류의 영원한 염원인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실현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안실련의 설립취지에 부합한다”며 “국내 건강한 농산물을 세계무대에 선보이고 세계인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18일 ‘행복멘토링 데이’를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총 7회 서울시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귀농 설계, 품목별 재배 기술, 스마트팜(smart farm), 판로 개척, 농촌관광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와 1:1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농업 창업자금 지원사업’, ‘주택 구입 자금 지원사업’ 등 경기도 귀농귀촌 정책과 관련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실 운영일은 8월 18일에 이어 11월 25일까지 매월 2회, 총 7회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refarmgg.or.k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최연철 경기도귀농귀촌센터장은 “‘찾아가는 상담실’이 방문객의 성공적인 경기도 귀농귀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대한건설협회,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는 12일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대신하여 이호 균형건설국장과 김응태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장, 이승택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유정선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 부회장, 유재열 (사)전국모범원전자연합회 충북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한건설협회 등 4개 기관·단체는 유기농엑스포 홍보활동 지원과 함께 회원 및 임직원의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호 균형건설국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대한건설협회,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의 지원과 성원을 부탁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괴산군 일원에서 열린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충청북도는 8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리는 제21회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에 참가하여 충청북도 친환경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했다. (사)충청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 홍보관을 설치하여 도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쌀, 잡곡, 과채류 등 친환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시했다. 또한 9월 30일부터 시작되는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도 함께 홍보했다. 충북 홍보관은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충북 친환경 농식품 시식 및 증정 행사 등을 실시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작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행사 규모를 최소화했었으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 여파로 위축된 친환경농업 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영환, 이시형, Karen Mapusua)는 7월 22일 15시, 서울 SETEC 컨벤션홀에서 내외빈 300명과 함께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서울홍보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엑스포 성공개최 의지를 다지며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다. 엑스포 공동개최 기관인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 Karen Mapusua 회장, 공동위원장 이시형 박사,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을 비롯한 충북도민회중앙회 인사 165명이 참석해 서울홍보행사의 취지인 “참여와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한해 농사가 풍년으로 결실을 맺듯 엑스포가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을 흥겨운 우리가락을 선보이며 시작됐다. 이어 충북도민회중앙회(회장 김정구)는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도민회원이 엑스포 홍보와 관람에 적극적으로 나서 엑스포의 성공을 도울 것을 약속했으며, 흙살림 (회장 이태근)과 주식회사 네패스 아크 (대표 이창우)는 엑스포에 대한 후원으로 엑스포 성공을 돕기로 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SETEC이 있는 서울 강남구는 괴산군의 자매결연지로 조성명 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