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관련 9개 지자체 (전라북도, 경상북도, 남원시, 고령군, 김해시, 함안군, 고성군, 창녕군, 합천군) 및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함께 29일 함안 칠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약서 서명 및 기념사진 촬영 등 최소한의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성공을 기원하고,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목적의 민관 홍보협력을 위한 협약으로, 협약 이후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의 생산품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관련 홍보자료가 인쇄된다. 우유팩에 홍보문구(“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합니다”)와 함께 고분군 지도, 출토 유물 사진, 참여 지자체 로고 등이 인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야 관련 홍보물이 인쇄되는 해당 제품은 ‘부산우유 더담다’와 ‘축협우유’이다. ‘부산우유 더담다’는 대부분 부울경 지역에 유통되는 제품으로 부울경 지역에만 연간 2,300만 개가 팔리고 있으며, 축협우유는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 공모사업 신청 대상자를 도 자체 심의회를 통해 선정, 친환경농업 1번지 강점을 부각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선정되도록 빈틈없이 보완해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자체 심의는 친환경농업 관련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17개 사업 신청자 가운데 14개소를 선정했다. 전남도는 8월 1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평가 대상자로 추천한다. 14개 생산자 단체는 나주 자연이좋은사람들(고구마), 광양 봉강친환경영농조합(퇴비), 고흥 팔영농업협동조합 (벼), 보성 ㈜우리원 (벼)과 보림제다㈜(녹차), 북부농업협동조합(벼), 화순 ㈜영글어농장(블루베리), 장흥 농업회사법인 삼영㈜(벼), 해남 정윤영농조합(벼), 영암 푸름채원예영농조합(고구마)과 서영암농업협동조합(벼), 무안 케이팜영농조합(고구마)과 (유)행복한고구마(고구마), 영광 칠산영농조합(벼)이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생산자 단체의 친환경농업 참여 확산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 가공 · 유통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개소당 사업비는 최대 10억 원(국비 30%도비 25%시군비 25%자부담 2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친환경농가의 육성을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를 올해 12월까지 매달 무료로 지원한다. 친 환경 농가 중 일반 필지를 친환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농가, 또는 친환경 농가 중 품질을 유지하고자 하는 농가, 또는 일반 관행농업에서 친환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320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 대한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매달 1~5일이며 신청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afi.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매달 6~8일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 게시 예정이다. 이후 시료 현장 수거 및 검사를 진행해 분석 결과를 농가에 통보하게 된다. 또한 안전성 검사 이후에도 참여 농가의 친환경 인증 취득 여부, 농가 안전성 유지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도내 친환경 농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28일 농업인공익수당에 대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완료 (승인) 통보를 받아 본격 시행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행 사회보장기본법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신설 또는 변경의 타당성, 기존 제도와의 관계, 전달체계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토록 되어있으며, 이에 따라, 도는 지난 4월 29일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정식 신청했다. 도는 지속적 재원 확보방안 마련 및 재원분담 미동의 5개 시군 (충주, 보은, 영동, 증평, 단양)의 분담비율 합의를 위한 이행노력이 필요하지만, 신설 협의완료 통보를 받음으로써 농업인공익수당 전면시행에 정당성을 확보하게 됐다. 당초, 이시종 충북지사는 보편적 농민수당 지급이 아닌 어려운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한 농가 기본소득보장제를 추진하려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활동이 창출하는 환경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이 날로 증대됨을 감안해 농업인공익수당을 시행하겠다는 결단을 내렸으며 농업인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한편, 내년부터 지급하는 농업인공익수당은 ‘3년 이상 충북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우리 푸드시스템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며 공평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우선순위로서, 위기에 대비한 국내 푸드시스템의 회복력을 높이고, 환경을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생산 · 소비로 전환하며,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지원한다는 세 가지 목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푸드시스템 전환 방향에 맞도록 「국가식량계획」과 「농식품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 사전회의 (pre-summit, 이하 ‘사전회의’) 에 우리 정부 대표단 수석대표로 참석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같이 밝히고 세계 푸드시스템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투명하고 원활한 무역, 지역단위 생산 · 소비, 농업 · 농촌 에너지 소비 전환, 스마트 농어업 등의 분야에서 국제사회와 협력하겠다고 제안했다. 올해 9월 개최될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 (UN Food Systems Summit)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난 2년간 국제사회에서 논의·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조정하고 구체화할 목적으로 개최된 사전회의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유엔 식량농업기구
경기도는 오는 20일 포천시를 시작으로 도내 6개 시군에서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9월까지 신청절차를 완료하고 10월부터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농민기본소득은 다른 지자체의 농가소득지원과 달리 농민 개개인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도는 정부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여성 농민의 권리 강화에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 원(분기 15만 원)을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처럼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한다. 올해 농민기본소득을 시행하는 시군은 포천, 연천, 여주, 양평, 안성, 이천 6개 시군이다. 신청기간은 시군별로 조금씩 다르나 9월 초까지는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포천(7.20∼8.31), 연천(7.20∼8.31), 여주(7.20∼9.6), 양평(7.28∼8.31), 안성(8.2∼9.3), 이천(8.2∼9.6) 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신청 시작일 기준, 해당 시군에 연속 3년 또는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해당 시군(연접 시군 포함)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온 농민이다. 농업의 범위에는 농작물재배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전국 최초로 식품진흥기금을 이용,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주에게 오는 14일부터 3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식품진흥기금으로 식품 관련 업소에 운영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제개정됨에 따른 것이다. 융자대상은 도내에서 2021년 1월 1일 이전에 영업신고 및 영업자 지위승계 신고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다.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1개의 영업장에만, 공동영업자로 등록된 영업장의 경우에는 나머지 영업자의 동의를 받아 1인에게만 지원한다. 다만,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 퇴폐․변태영업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휴폐업중인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조건은 업소당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연 1% 저금리로, 상환조건은 4년(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nh농협은행에서 사전에 대출상담을 통해 대출한도를 확인한 후, 영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 위생부서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나 자금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
전라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의 범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고 음식점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소 이용하기 이벤트’를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바라면 전남지역 국산김치 사용 인증 음식점 등에서 인증마크와 응모자가 함께 보이도록 사진 촬영 후 이를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고, 네이버폼(http://naver.me/FxLrxbem)에 신청하면 된다. 해시태그는 #국산김치,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전남김치, #음식점이름, #국산김치사용음식점 등으로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을 선정, 5천 원 상당의 남도장터 적립금 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8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지한다.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학교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남도가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와 함께 공동 추진하고 있다. 도내 국산김치 사용 인증 음식점 등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국산김치 사용 인증마크와 인증 음식점이 SNS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직원들의 엑스포 행사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유기농업연구소에서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직위는 지난 2일 농산사업소 양잠보급과 교육관에서 충북 괴산국민체육센터로 사무국을 이전하고 조직위 인력을 확충했는데, 이번 워크숍은 확충된 인력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며 직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은 엑스포 기본계획과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워크숍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17일간 개최하며, 국내외 72만명 관람, 419개 기업 및 단체 유치, 총 1,700억원 규모의 경제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 새로 입주할 업체를 공모한다. 입주업체는 센터 내 물류시설과 저온저장고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광주시 곤지암읍에 2만6,000여㎡ 규모로 조성된 물류센터다. 진흥원이 운영 주체로 선정되기 이전 입주한 업체들의 사용기한이 오는 10월 종료됨에 따라 입주업체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이용 시설별로 공모 대상과 기간을 나눈 가운데 1차 입주업체 공모는 유통센터의 핵심시설인 물류장을 포함해 집배송장, 선별포장장 등 이용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7월 26일까지 진행된다. 2차 공모는 물류장 시설을 제외한 저온저장고 (냉장, 냉동)와 사무실 등을 이용할 업체를 8월 4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입주업체 선정은 서류 및 질의를 통해 영업경력, 사업역량, 자금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기본 임대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년이다. 입주 현황 및 조건 등 입주기업 공모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afi.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센터운영
전라남도는 취약계층의 신체활동 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공급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폭염, 장마를 비롯해 미세먼지, 겨울 한파 등으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올해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도내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복지시설의 7만 명에게 지원한다. 개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1만 9천 원이다. 공급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콩나물반려식물 키우기, 천연염색 마스크 만들기 등 50여 종이다. 지원을 바라는 복지시설은 체험활동 희망 5일 전까지 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https://jnmall.kr/)’로 신청하면 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자체 정책사업으로 전국 첫 추진하는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인증경영체와 취약계층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우수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 며 “ 새로운 농촌소득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상품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