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박물관 야외경작체험장에 조성된 다랑이논에서 24일 ‘토종벼 전통 벼베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쌀 생산을 위한 농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쌀과 식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시민,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5월 손 모내기 체험에 참여하였던 구운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다시 참가하여 직접 심은 벼를 베고, 탈곡하는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전통 방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수확 체험은 낫으로 벼베기 후 볏짚 운반은 지게로, 탈곡은 홀태( 벼 이삭을 훑어서 낟알을 거둬들일 수 있는 농사 연장와 족답식 탈곡기( 발로 밟아 동력을 공급하고, 벼를 탈곡하는 회전식 기계연장)로 진행했다. 또한 탈곡된 낟알을 활용한 매통( 벼의 겉껍질을 벗기는 기구)도정 체험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 농경문화를 경험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토종벼와 함께 가루쌀 ‘바로미2’ 도 함께 수확했다. ‘바로미2’는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신품종이다. 수확한 토종벼와 ‘바로미2’는 도정 후 추후 관련 교육 ‧ 체험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자료제공 : 한국친환경농업협회 /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농업환경뉴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이 기후변화 분야 해외 저명 석학인 부르스 맥칼(Bruce McCarl) 텍사스A&M대학교 (Texas A&M University) 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10월 25일(수)과 26일(목)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맥칼 교수는 2007 노벨 평화상 수상자 중 한 명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일원이다. 그는 바이오연료의 경제적 영향, 세계적 기후 변화 및 온실 가스 배출 감소에 관한 연구와 함께 산림 및 농업 정책 설계, 수학적 프로그래밍 및 리스크 분석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5일(수) 오후 2시부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농업부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맥칼 교수는 ‘기후변화, 농업 생산성과 적응 대책’(Climate Change, Agricultural Productivity and Ongoing Adaptation)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대만 중화경제연구원의 린헨
< 기획전 포스터> 국립농업박물관 (관장 황수철)은 개관 이후 첫 번째 기획전 <농農, 문화가 되다>를 지난 9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우리나라 역사와 발맞춰온 농업을 재조명하는 전시로, 농업에서 비롯된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살펴보며 농(農)이 우리 민족의 근간을 이루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산 동삼동 유적 출토 토기편> <안동 저전리 유적 출토 왕겨 > ‘1부 Agri +Culture’에서는 농경 초기 유물에 남겨진 흔적을 따라가며 문화의 근원이 된 농사의 시작점을 찾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사를 짓기 시작한 선사인들이 사용하던 토기에 남은 조·기장 등 곡물 자국, △청동기시대 농경지와 주거지에서 출토된 농작물 씨앗과 대량의 왕겨(벼껍질) 등 작고 세밀한 흔적을 통해 문화의 원형이 된 농사의 시작을 상상해볼 수 있다. < 농사직설 > <어제 권농정 구농서윤음> ‘2부 농업, 먹거리, 삶’은 근현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농업이 중요시되었던 사회상과 함께 배고픔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을 다루고 있다. △논농사를 짓도록 왕명
자료제공 : 한국친환경농업협회 /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관리위원회 (농업환경뉴스 )
자료제공 : 한국친환경농업협회 /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농업환경뉴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023 대한민국 환경 · 사회 · 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친환경대전은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종합 환경박람회로 올해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총 189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녹색소비 (공산품, 유통·서비스), △녹색 기술 (자원순환, 탄소중립, 건축)과 △ 환경 · 사회 · 투명 경영(ESG) 분야 등 총 505개 전시공간에서 친환경 제품, 기술, 정책을 홍보한다. 올해는 환경 · 사회 · 투명 경영(ESG)을 주제로 약식 기업경영 상담(컨설팅)을 비롯해 해외 판로개척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포르투갈 재활용협회 소속 10개사가 참여하여 우리나라 기업 유치를 위한 시장 설명회도 열린다. 또한, 원료 채취부터 생산, 폐기까지 제품 전 과정 환경성을 설명하는 전시회가 선보이며 새활용(업사이클링) 소품 및 장난감 만들기 등 참관객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과정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10월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토론회(ESG 포럼)’에는 친환경 경영과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2023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 분야 산업 박람회로 ‘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종자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주제관과 64개 종자 및 기자재, 농약, 비료 등 전후방기업, 농촌진흥청 등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산업관을 운영한다. 업체, 기관이 새롭게 개발한 우수품종 및 제품 등이 소개되고, 정부기관에서 제공하는 최신 농업기술 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야외에는 ‘품종 전시포’를 조성하여 기업이 개발한 배추, 무, 양배추, 화훼류 등 334품종과 농촌진흥청 등에서 개발한 155품종 등 총 61작물, 489품종의 생육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 75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22개국, 70명의 해외 기업을 초청하여 국내기업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학술행사 및 육종기술 설명회가 10월 5~6일에 개최되며, 지역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와 행사 일정을 연계하고 안전한 행사를 위한 상호협력을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