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수입식물 검역 과정에서 검출된 병해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811만 7,455건의 검역 건수 중 총 2만 7,093건의 규제병해충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규제병해충 (총 2,373종)은 병해충 중 소독‧폐기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아니할 경우 식물에 해를 끼치는 정도가 크다고 인정되는 것으로 크게 금지병해충과 관리병해충 등으로 나눈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검역건수 대비 규제병해충 검출률은 최근 5년 평균 0.3%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검출률 0.2%보다 소폭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검역 강화 및 검출 역량 향상 등의 영향으로 분석되며, 글로벌 교역확대와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인 검역 환경 변화 속에서도 수입식물 검역 및 병해충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규제병해충 중에서 국내 유입 시 농업환경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금지병해충도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금지병해충(총 78종)은국내에 유입될 경우 폐기 또는 반송 조치를 하지 아니하면 식물에 해를 끼치는 정도가 크다고
1ha 농경지에 수도작(벼)을 재배할 때 질소 100kg 공급을 기준으로 요소비료 대신 가축분뇨 액비를 살포할 경우, 경종농가는 비료 구매비용 239,130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대한한돈협회 (회장 이기홍)는 4월 17일 대한한돈협회 지하 대회의실에서 '가축분뇨 액비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발표회를 통해 밝혀졌다. 이번 발표는 상지대학교 김수량 교수 연구팀이 한돈자조금 사업으로 수행한 연구용역으로, 가축분뇨 액비화 공정의 품질 실태와 화학비료 대체에 따른 경제적 · 환경적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연구팀은 " 전국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호기성 액비화 공정 내 양분변화와 발효액비 품질을 조사했다" 며 " 조사 결과, 발효액비의 평균 NPK 합계량은 0.55로 비료공정규격 기준(0.3 이상)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리(Cu)·아연(Zn)·니켈(Ni) 등 중금속 수치도 기준치 이하로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현장에서 생산되는 가축분뇨 액비가 품질 면에서 농업 현장에 충분히 활용 가능한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연구결과에서 특히 주목한 부분은 화학비료 대체 효과다. 1ha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오는 4월23일 경제 인문사회연구회, 한국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세종국책연구단지 A동1층 강단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농업·농촌 환경 관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책 토론회에서 친환경농업과 기후환경정책 과제 (박형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 연구위원), 국가 적응 대응대책의 농업부문 대응과제 (신지영 한국환경연구원 기후적응정책실장 ), 탄소시장을 통한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방안 ( 정학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거시농정연구본부장), 햇빛소득을 위한 영농협 태양광의 보급 활성화 이슈와 정책과제 ( 신동원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김선옥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월 11일과 4월 1일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한 농협개혁방안에 대해 권역별 설명회를 갖는다 농협 내부통제 강화 및 운영투명성 제고, 중앙회장 조합원직선제 도입 등 농업인, 조합원, 조합장, 농업인 단체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전국을 ①경상권, ②충청권·전라권, ③경기권·강원권 등으로 나누어 총 3차례 개최된다. 설명회는 대구·부산·울산·경상 지역을 대상으로 4월 22일(수), 14시 농협 대구지역본부(대구)에서 열린다. 이어 충북 · 충남 · 세종 · 전라 · 대전 · 광주 ·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4월 24일(금) 10시 농협 충북지역본부(청주)에서 실시되며, 세 번째 설명회는 경기·서울·인천·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4월 24일(금) 15시에 농협 경기지역본부(수원)에서 개최된다. 농식품부는 설명회를 통해 농협개혁 방안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참석자들과의 종합 토론을 통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제기되는 다양한 현장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국회 논의과정 등에서 농협 개혁 입법안
국내 한돈산업의 두당 연간 질소 배출량은 8.23kg으로, IPCC(2019) 기준의 적용값(18.03kg)보다 54% 낮으며, 국가온실가스인벤토리보고서(2024)의 적용값(12.41kg)보다 34%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4월 17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한돈농가 탄소배출량 현실화를 위한 사양단계 질소 배출량 조사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건국대학교 김법균 교수 연구팀이 한돈자조금 사업으로 수행한 연구용역으로, 기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적용되어 온 IPCC 기준의 정확성을 국내 데이터로 검증하고, 국내 한돈산업 실정에 맞는 고유 배출계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국내 한돈산업의 분뇨처리 부문 아산화질소(N2O) 배출량은 연간 79만 3천 톤 CO2eq(IPCC 1996년 기준)으로 산정되어 왔다. 그러나 이는 서유럽 축산 환경을 기반으로 도출된 수치로, 우리나라 사양 환경이나 돼지의 실제 체중 · 사료 섭취량 등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이에, 건국대 연구팀은 국내 7개 농장에서 사양단계별 사료 샘플을 수집하고, NRC(2012) 및 한국가축사양표준(2022)을 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26~’27년)에 참여할 군을 추가 선정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아 5월 중순경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 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중 군(郡) 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 정책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郡) 중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10개 군을 제외한 59개 군 전체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접수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5개 군(郡)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기존 공모와 동일한 절차와 평가지표를 유지하되 신속한 집행이 필요한 만큼 재원 투입 능력, 추진 의지 등에 대해서는 보완된 기준을 수립하였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선정된 군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주민에게 2026년 7월부터 개인당 월 15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문진섭)의 고품질 프리미엄 흰 우유 ‘A2+우유’가 출시 2년 여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1,900만 개를 돌파하며, 이른바 ‘국민 우유’로 등극했다. 전 국민이 1인당 2팩(200ml 기준) 이상 A2+우유를 소비한 셈이다. 이는 ‘A2+우유’ 출시 2년 여 만에 이뤄낸 성과로, 용량으로 환산하면 올림픽 수영장 10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인 약 2,400만 리터(L)에 달한다. 우유 소비 패턴 변화, 수입 멸균유 공세 등 어려운 유업계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우유의 핵심인 ‘신선도’와 ‘고품질 원유’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A2우유의 시장 가능성을 입증한 동시에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성공했다는 평이다. ‘A2+우유’는 서울우유가 국산 우유 소비 증진을 목표로 5년간 약 80억원을 투자해 2024년 4월 출시한 프리미엄 흰 우유다.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 · 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등급의 고품질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로,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촌창업 경진대회 (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 공모 · 접수를 한 결과 152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유형별로는 농식품, 뷰티 등 제품 개발이 64건으로 가장 많았다. 농촌관광 35건, 체험·교육이 22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유휴시설과 농촌 공간을 활용한 사례가 많았다. 또한, 스마트팜, 데이터 기반 스마트 솔루션 등 스마트 기술 분야와 농촌관광 등과 연계한 플랫폼, 농업 관련 서비스, 식문화 콘텐츠 등의 사례도 접수되었다. 연령대는 30대가 48.0%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이하 비중이 82.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농촌 소재 기업이 75.7%로 다수를 차지했고 농촌 외 지역에서 창업한 경우도 24.3%에 달했다. 농촌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이 새로운 창업 기회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접수된 사례에 대한 심사·평가와 후속 지원에 착수한다. 농촌 어메니티 분야는 4월 23일부터 서면·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5월 내 최종 선정(10팀 이내)할 계획이며, 이어서 로컬푸드 창업 분야도 4월 말에 공모를 시작하여 7
현재 친환경농산물 산업은 ‘생산 중심 정책’과 ‘공공 소비 중심’ 유통구조에 기반하여 유지되고 있으나, 시장 확대를 위한 구조적 기반은 아직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 첨부파일 참조> 향후 에는 '생산 확대 중심 정책'에서 '시장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하고, 품목별 유통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 수립, 급식 중심 구조에서 민간 소비시장으로의 확장, 인증제도의 시장 연계 강화, 생산자 조직의 유통 · 마케팅 기능 강화가 동시에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최근 농식품 신유통연구원은 2025년에 시행한 『2025년 친환경농산물 유통 실태 및 농업소득, 학교급식 현황 조사』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내용의 친환경농산물 유통 실태와 시사점을 발표했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에 따르면 생산 측면에서 조사 대상 친환경농업 생산자의 평균 연령은 60.9세로 고령화가 뚜렷하며, 후계자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8.6%에 불과하여 친환경농업의 세대 간 승계 기반이 취약한 상태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후계농업인 육성 및 귀농 정착 지원 정책의 친환경농업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귀농 비율이 높은 고구마(75.0%), 감귤(7
<과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참가업체 제품 홍보 부스 및 수출상담 장면> K-유기식품이 정부의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하여 세계시장을 향한 도약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은 국내 유기가공식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일(월)부터 ‘2026년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사업자들에게 수출 준비부터 해외 구매자 연결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수출 기초 교육 및 맞춤형 상담은 수출 요령부터 사전진단을 통해 기업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전문가가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캐나다, 태국 등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 현지 상담회 개최 및 온라인 설명회 등 다양한 방식의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해외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 및 수출업무협약 장면 > 마지막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유기식품 박람회(BIOFACH, ’27년 2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17일 세종시 본원에서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과 ‘안전 경영’ 실천 의지의 대내외 선포 및 국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유공자를 표창해 임직원의 소속감과 사기를 고취하고 기관의 미래 경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에너지 절감 및 탄소중립 선포식’과 ‘안전보건경영 방침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인식 확산 △친환경 경제 생태계 조성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한 상시 안전 점검 체계 강화 △위험 요인 선제적 발굴 및 제거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경영 및 임직원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원칙을 확고히 했다. 기념식 외에도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노사, 세대, 성별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창립 기념 식목 행사, 청사 주변 및 제천 인근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 등 지역사회 환경 보전 활동을 실천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