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급망 위험 대응을 위한 필수농자재등 지원에 관한 법률 (이하 필수농자재등지원법)」 제정안이 가결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는 전세계적 금융위기나 러-우 전쟁과 같은 국제정세 불안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여 이를 사용한 농자재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경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농가에 한시적인 재정지원을 해왔다. 이러한 정부의 지원은 농자재 가격이 급등한 후 취해지는 사후적인 조치에 불과해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시켜 주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수개월에 걸친 논의 끝에 공급망 위험으로 가격 상승 우려가 높은 비료, 사료, 유류, 전기와 같은 필수농자재 및 에너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조치와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담은 「필수농자재등지원법」을 마련했다. 앞으로 농식품부는 「필수농자재등지원법」에 따라 공급망 위험으로 인해 필수농자재등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그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게 된다. 1단계는 원료수급·가격동향 점검, 2단계는 원자재 비축 물량 공급 확대 검토, 할당관세 적용, 3단계는 한전·농협 등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1월 26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지제도 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회의는 농지제도 관련 농민 · 시민단체, 연구계, 정부 등 현장과 정책, 연구를 아우르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그동안 농지제도 전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고, 특히 규제 완화와 농지보전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를 조정하고 정리할 중립적 논의 기구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해 구성했다. 제1차 자문회의에서는 △국회 농지법 개정안 33건의 현황과 쟁점 △2026년도 ‘농지 관리 기본 방침’ 수립과 농지 총량제 도입 방향 △상속 농지 · 비농업인 소유 농지 관리 △농지보전 원칙과 공공성·효율성의 균형 △농지의 자산 가치 하락에 따른 농업인·청년농의 요구 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농지법 개정안 33건에 대해서는 개별 조항 단위의 찬반 논쟁을 넘어 헌법상 경자유전 원칙, 농지의 공공성 · 식량안보 · 환경 보전 가치, 농업인의 정의와 지위 등 농지제도의 핵심 원칙을 먼저 재정립하고, 그 위에서 개정안들을 체계적으로 분류·검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농지
농협중앙회 (회장 강호동)는 농축협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합병을 통한 규모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농축협은 지역소멸, 조합원 감소, 경영 악화 등으로 장기적 경영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에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기반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며, 농축협 규모화에 대한 대내외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경영혁신 방안의 핵심과제로 농축협 규모화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경영 자립도를 기준으로 일정 규모 이하의 농축협을 선별한다. 평가 기준은 조합원 수 · 배당여력 · 경영규모이며, 선별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법에 근거한 경영진단을 실시하여 자립경영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영진단 결과 자립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농축협에 합병을 권고하고 합병 이행기간을 부여하며, 미이행 시에는 중앙회 지원 제한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합병 및 경영개선도 동시에 진행한다.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은 조합원 및 예금자 보호를 위해 조합의 합병, 부실자산 정
농협(회장 강호동)은 2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전국 농축협 조합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했다.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산 쌀로 만든 우리술과 쌀 가공식품을 발굴 ·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축제로, 크게 품평회와 페스타 두 가지 메인행사로 진행된다. 농협은 지난 5월 국산 쌀을 이용해 우리술과 쌀 가공식품을 제조 ·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품평회 참여 접수를 받고, 470여 개 업체의 출품작 약 780여 점을 4개월 간 심사했다. 품평회 결과 7개 부문에 걸쳐 총 28개 제품을 선정했으며, 부문별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점 ▲농협중앙회장상 1점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상 2점을 수여했다. 수상업체에게는 총 상금 2억 8천만 원을 시상했다. 또한, 수상작 판로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수도권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6개소 ▲농협몰 ▲술마켓 · 술담화에서 특판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의 우
한국마사회 (회장 정기환)가 경마와 말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2026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양질의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 총 34개 분야 65명 (사무직 분야 28명, 기술직 분야 37명)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으며, 채용 시기도 약 1개월 앞당겼다. 특히 올해는 ▲사회형평적 채용 제한경쟁 확대 ▲문 · 이과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자격 (빅데이터, AI 등) 우대 ▲ 응시자 기회 확대를 위한 전형별 동점자 기준 완화 ▲심층검증을 위한 최종 면접 대상자 AI 역량검사 시행 ▲의사상자 및 한부모가정 가점 신규 운영 등 공정성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한 전형 과정 개선이 이루어졌다. 또한 지원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지원도 확대한다. 최종 면접 불합격 인원에게 강약점 리포트를 제공하고 취업캠프 및 한국마사회 체험형 인턴 모집 안내, 별도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검토·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창립 이래 첫 수상으로, 서류·필기·면접 全 과정의 피드백 제공과 사회형평 채용 확대 등 채용 공정성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위원회)는 11월 25일(화)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업·임업·수산업 단체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진행 상황을 관계 단체장들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임 김호 위원장 취임 후 8월부터 농민의길·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전국먹거리연대 소속 49개 농업인 단체 대상 연합단체별 간담회 5회, 청년농업인 대상 간담회 1회, 임업 15개 단체 대상 간담회 1회, 수산업 분야 10개 단체와 경북 지역 6개 수협 조합 대상 간담회 2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한자리에서 공유한 자리였다. 위원회는 농업 분야에서 농업·농촌 관련 정책에 대해 타 부처와의 조정 기능을 강화해 달라는 농업 단체의 건의에 따라, 다양한 범부처 연계 과제 발굴과 정책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농축수산물이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분과위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착률 제고를 위한 청년농 육성 지원정책 등 16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임업 분야에서는 입목 재해보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7일(목) 오후 천안 “안녕 삼촌농부 농장 (대표 홍종민)”에서 「케이(K)-농정협의체」 제4차 농정소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4차 농정소분과 회의는 농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농식품부 2030 자문단” 단장 김진동 대표 (에이홉컴퍼니)가 청년농을 대표하여 농업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식품자문단은 20대~30대로 구성된 정책모니터링 자문단(‘24.12.16~’25.12.15, 20명)으로, 농식품부 주요 정책에 대해 청년세대의 생각을 전하는 창구역할 수행한다. 금일 농정소분과 위원들이 방문한 “안녕 삼촌농부 농장”은 외식업에서 15년 간 종사한 홍종민 대표가 도시청년 3명과 함께 ’23년 설립한 스마트팜으로 현재 멜론과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 설치한 토마토 스마트팜은 ICT 복합환경제어프로그램을 구비하고 탄소배출이 없는 수냉식 냉난방기를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팜으로 운영되고 있다. 홍종민 대표는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을 줄이고 가격경쟁력을 높여 ’24년 연매출액 2억원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한 우수 창업사례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7일 ㈜화요와 공동개발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미(米) 술 시간」을 출시했다. 「미(米) 술 시간」은 쌀(米)과 술이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라는 뜻을 품고 있으며, 산지 쌀값 23만원(80kg 기준) 달성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자는 의미를 담아 23도로 제조되었다. 특히, 프리미엄 소주임에도 불구하고 MZ세대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매가를 9,900원으로 결정했다. 「미(米) 술 시간」은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전국 하나로마트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와 ㈜화요는 지난 1월「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쌀 7종으로 제품 개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농협의 원료 공급 ▲㈜화요의 제조 기술을 통해‘친들미’단일 품종으로 만든「미(米) 술 시간」을 선보이게 됐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미(米) 술 시간」은 국산 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하는 제품이다" 며 “ 앞으로도 지역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홍보를 통해 쌀 소비 확대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28일 경기 고양시 일산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는 11월 26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이하 기본소득특위)」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 연천군 청산면의 농촌기본소득 시범사례 효과와 농식품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언론ˑ지자체 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함께 검토하며 향후 과제와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연천군 청산면에서는 기본소득 지급 이후 삶의 만족도와 일·생활 균형이 대조군 대비 각각 8.9%, 8.6% 증가하고, 2022~2024년까지 지급된 기본소득의 92.5%가 관내에서 소비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났다고 공유했다. 또한 농촌기본소득이 다른 농촌 관련 정책과 통합적으로 연계될 때 농촌 공동화 활성화에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제안에도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과 관련하여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함께 기본소득특위 위원들은 국비 · 지방비 분담 구조, 주민 참여 체계, 재원 조달 방안 등과 제도적 보완 사항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군(郡) 단위 적용 방식이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과 함께 △대상 지역 선정 범위의 재설정
< 김호 농특위 위원장>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이하 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지역별 타운홀 미팅」을 12월 1일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전국 9개 광역지자체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지역별 타운홀 미팅은 국정원칙인 ‘경청과 통합’에 따라 농어업 현장과 밀접한 대화와 소통,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위기와 인구위기, 고령화 등 복합위기를 마주하고 있는 농어업인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새로운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간담회 진행은 정부의 농산어촌 국정과제와 각 도별 도정방향과 이슈를 공유한 후, 김호 위원장 주재로 농어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지역별 타운홀 미팅과 연계하여 농어업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 파악 및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인근 지역의 농어업 현장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김호 위원장은 “ 금번 실시하는 지역별 타운홀 미팅이 농어업정책 대전환을 통해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더불어 농어업인이 체감하는 정책이 구현되어 행복한 농어업·농어촌으로 가길 기대한다”고 하면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5일(화) 오전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소재 오송앤세종컨퍼런스에서 「케이(K)-농정협의체」 식량소분과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케이(K)-농정협의체는 농업 · 농촌이 당면한 현안과 미래 과제 해결,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현장 농업인, 업계, 소비자, 전문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특히, 식량소분과는 식량안보 제고, 논타작물 재배 확대 등 식량 분야 핵심 이슈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제3차 회의는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식량자급 목표 재설정을 위한 식량안보지표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진행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우리나라의 식량안보 수준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식량안보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경제적 평가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25.11~’26.3월, 5개월 간이다. 이날 참석한 식량소분과 위원들은 한국의 농업 특성과 대내외적인 여건을 바탕으로 식량안보에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표를 개발하고 식량안보 수준을 정확하게 평가해야만 관련 정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