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올해 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묵은 쌀을 햅쌀로 둔갑하거나 묵은 쌀과 햅쌀을 혼합하는 등 양곡 부정유통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1월 30일 (70일간)까지 양곡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농관원에 따르면 연도별 양곡표시 위반은 ‘20년 85개소에서 ’21년 70 → ‘22년 61 → ’23년 44 → ’24년 69 보이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미곡종합처리장(RPC), 정미소 등 양곡 가공업체 ( 약2천개소)와 단체급식 납품업체, 소분업체 등 양곡 판매업체( 11만6천개) 및 최근 5년간 양곡표시 위반업체 등이다. 양곡 가공·판매업체는 「양곡관리법」에 따라 쌀의 생산연도·도정일자·원산지·품종 등 8가지 사항을 의무적으로 표시하고 묵은쌀과 햅쌀을 혼합하거나 국산 쌀과 외국산 쌀을 혼합할 수 없다. 이번 특별점검 시, 농관원은 ❶쌀 의무표시사항 적정 여부와 신곡과 구곡의 혼합 또는 국산과 외국산의 혼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❷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시중 쌀값보다 저렴한 쌀을 판매하는 업체 등을 모니터링하여 위반 의심 업체의 쌀에 대해서는 유전자(DNA)분석 등 과학적 분석방법으로 유통단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18일(목) 오전,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소재 오성한옥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여 추석 연휴를 앞둔 농촌관광 준비 상황 및 체험시설 등을 점검하고, 마을 운영위원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농촌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프로그램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지난 7월24일 국민이 뽑은 2025 농촌여행지 ‘스타마을 20*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휴양마을 시설을 점검한 송미령 장관은 마을 관계자들과 함께 다도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간담회를 통해 마을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서 한옥 숙박시설 (죽림원, 소담원 등)과 관광코스를 점검하며 “ 추석 연휴를 계기로 가족 단위와 단체 관광객이 농촌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송미령 장관은 “농촌관광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공동체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농촌관광 상품 할인, 홍보 캠페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 건강을 위한 생애주기 식생활 교육”이라는 주제로 국민 모두가 전 생애에 걸쳐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행사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에서는 영유아 시기 이유식의 중요성, 가정에서의 식생활 돌봄과 생애주기 식생활 교육 방향,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농촌 식생활 공간 체험, 식생활 속의 탄소발자국 줄이기, 우리 농산물 바르게 즐기기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농식품부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국민의 식생활 형태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 며 “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이 평생에 걸쳐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공동으로 9월 18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2025년 농진청-농대협-농과협 공동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그린바이오 유망 신산업 육성 전략 및 공공부문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 토론회에는 농촌진흥청과 학계,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그린바이오 산업의 가능성과 공공부문 역할을 다룬 기조 강연에 이어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소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산업구조 재설계 및 공공부문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경북대학교 김경민 교수는 ‘농업은 최고의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농업의 과학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을 피력했다. 농촌진흥청 신운철 바이오푸드테크팀장은 ‘그린바이오 연구개발(R&D) 중장기 연구 방향’을 통해 농촌진흥청의 그린바이오 연구전략을 소개했다. 전북대학교 주호종 교수는 ‘왜 그린바이오인가?’라는 발표에서 그린바이오 산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시했다. 종합 토론은 경북대학교 정희영 농업생명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9월 18일(목),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공공형 및 농가형 계절근로자 숙소와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수확기 인력수급 상황과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환경 등 인권 및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계절근로자 배정인원은 86,633명으로 7월말 기준 54,986명이 도입되었고, 고용허가를 통해 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 34,321명을 합하면 총 89,307명이 농업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69,464명 대비 28.5% 증가한 수치이다. 최근 산업재해 및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사례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가에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보급하고, 폭염특보시에는 근무시간을 오전 5시부터 정오까지로 조정하도록 지시한 바 있으며,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을 개정(‘26.2.15.시행)하여 계절근로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 금지, 표준 근로계약서 사용, 임금체불보증보험 및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의무화, 귀국 전 금품관계 청산 등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를 대폭 강화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22년부터 기숙사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18일(목) 전북대학교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정책 현장을 방문하여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받는 대학생과 신규로 지원받을 산단 근로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원의 아침밥’은 청년 세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우리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한 끼 아침식사를 단돈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17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날 전북대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을 먹으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침을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우리 쌀과 농산물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장관은 전북 익산시에 소재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산단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인 산단 근로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신규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 이 자리를 빌어 현장 관계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이 안정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병홍)은 9월 22일부터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회장 최정일)와 함께 '2025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축산유통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2025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는 축산물 품질 향상과 유통 과정 개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등 축산업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이론과 실기 중심으로 진행된 기존과 달리 기획 과제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문은 크게 두 개로 자유 공모인‘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유통 정책 지원 방안’과 기획 공모인 ‘축산유통 분야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안’으로 나뉜다. 부문별 최고 수상팀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최대 1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이와 별도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 성적에 따라 채용 가점을 부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사무국 전자 우편을 통해 진행된다. 최종 평가 및 시상식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1월 21
이재명 대통령은 9월16일 오후 세종시 전동면의 조일농원에서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 K-농업에서 펼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간담회에는 채소, 과일, 화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8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농원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복숭아 농장을 둘러봤고, 복숭아 수확 후 진행되고 있는 가지치기 작업을 함께했다. 농원 대표는 " 가지치기는 내년의 풍성한 결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고 설명했고, " 이재명 대통령은 미리 내년 수확을 준비하듯이 우리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화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추와 애플수박 등의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청귤로 만든 음료를 나눠 마시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화훼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 농촌이 다시 생명력 넘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며 " 우리 농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봉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지금도 벌을 보면 너무 예쁘다”며 농업에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젊은이들이 농촌에 뿌리내리기에는 한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사계절 농업을 통한 K-푸드 식품영토 확장 방안’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는 여야 의원을 비롯해 수출업계, 농업단체, 학계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통상환경과 기후변화가 K-푸드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과 각계의 시각을 공유하며 농업 · 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국제통상,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팜 전문가 발표와 K-푸드 글로벌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 농산물 생산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 적응형 신품종 개발 · 보급 ▲ 스마트팜과 결합한 사계절 농업 기반 구축 ▲ 미국 관세정책 등에 대응한 수출 맞춤형 신품종 중심의 시장다변화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라면, 김치, 냉동김밥 등 주요 K-푸드 수출 제품과 함께 다양한 신선농산물을 소개하는 전시대도 운영됐다.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의 파프리카 ‘K-미니’, 저장성이 우수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9월 16일(화) 세종시 본원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정원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매년 9월 30일로, 2021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선제적으로 기념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임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확산에 한발 앞서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개인정보보호 실천 다짐 선포식,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AI 활용 확산을 위한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인정보보호 실천 다짐 선포식에서는 임직원 대표들이 개인정보보호를 일상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기관 차원의 책임 의식을 다시 확인했다.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지난 8월 진행된 공모에서 접수된 총 80건 중 우수작 6편이 선정되었으며, 원장이 직접 시상에 나서 개인정보보호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촉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강연은 LG유플러스 AI테크LAB 한영섭 담당이 “ AI 활용 확산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에게 최신 디지털 기술 동향을 공유하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평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10개 시도 친환경농업인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농업 두배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 생물 다양성 증진 방안을 공유하고 친환경농업인들간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친환경 농업,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양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양평군, 농촌진흥청 등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후원에 나섰다. 행사는 기념식과 폐회식을 중심으로, 정책행사(국제회의 및 품목별 간담회), 전시행사(농산물‧농자재‧기술 전시관), 체험행사(전통주 시음, 주먹밥 만들기), 문화행사(팔도노래자랑, 축하공연), 공모행사(전통주 레시피, 슬로건, 행복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지구온난화의 경각심을 알리는 얼음 위에서 맨발 버티기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특별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특히 기념식중 정부·지자체, 생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