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24일(화)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과 재배 과원을 방문하여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및 비료 등 농기자재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방제·기술지도 주관 기관인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아울러, 인근 농협주유소를 방문하여 면세유 공급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농협 관계자들과 면세유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 농촌진흥청 · 지방정부는 겨울철마다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전국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병 잠복처인 궤양 제거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2026년 4월 24일까지 사전 예방 중점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2020년 최다 발생 이후 선제적 예찰 및 사전 방제 강화로 발생 규모가 과거에 비해 지속 감소했다.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55.4헥타르(ha)로 2024년 대비 36% 감소하였으며, 전체 사과·배 면적의 0.13%에 불과하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상황이다. 송미령 장관은 “과수화상병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병원균의 월동처인 궤양 제거와 가위·장갑·신발 등 농작업 도구 소독, 과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기술원에서 시군 ‘농촌체험 프로그램’ 담당 공무원과 마을 운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운영자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1∼6개월 동안 주거와 함께, 농업·농촌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시민들은 사업 참여 도내 10개 시군 17개 마을에 거주하며 농촌생활 전반을 경험, 귀농·귀촌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 마을 운영자의 역량을 높여 귀농·귀촌 희망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했다. 첫날 교육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 및 운영 체계 △사업비 집행 및정산 실무 △귀농·귀촌 대표 플랫폼인 ‘그린대로(www.greendaero.go. kr)’ 활용 홍보 등을 소개했다. 25일에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는 충북 충주 내포긴들마을을 찾아 견학을 실시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시민들은 귀농·귀촌을 한 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며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농업·농촌을 미리 경험하며 귀농·귀촌 여부를 결정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충북도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전국 녹색구매지원센터 정기평가’에서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관으로, 도민 대상 녹색소비 교육과 캠페인, 녹색제품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충북도가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과 지원의 결실로, 2024년 청주녹색소비자연대(대표 권택인)가 센터 운영을 맡은 이후 받은 첫 정기평가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 정량 평가 전 항목 만점 ▲ 분야별(기업·유통·교육) 네트워크 활용 ▲ 예산운영의 적정성 ▲ 성인교육 확대 ▲ 지역 기업 환경표지 인증지원 ▲ 녹색 매장 지정 및 구매 연계 품목 다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 및 캠페인 실적에서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으며, 녹색 소비 실천 교육은 초·중·고등학생 1,41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목표 대비 189%를 달성하였고, 성인 교육 또한 목표 대비 324%를 달성해 내실 있는 운영을 입증했다. 또한 친환경 소비문화 캠페인과 녹색제품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민간위원장 라승용)는 24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2026년 제1차 총괄위원회’를 열고, 기업 기술수요 기반 지원과 기술사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는 도내 국‧공립 혁신기관과 대학, 연구기관 등 28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총 130명의 전문가가 활동하며 농생명 산업 혁신과 기업·농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총괄위원회 ▲혁신기획단 ▲자문위원회 ▲5개 분과(그린바이오·푸드테크·스마트농업·종자·반려동물)로 운영된다. 특히 위원회는 2025년 제2기 출범 이후 기업 수요 중심으로 운영 방향을 전환해, 애로기술 해결과 기술사업화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그간 혁신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과 실증사업 발굴, 후속 연구개발(R&D) 연계를 통해 기술사업화 기반을 마련해 왔다. 도는 2026년 전문경력 활동가 12명을 추가로 운영해 기술중개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 기술수요 발굴부터 사업기획, 기술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기 기술 애로는 연구기관과 전문가 연계를 통해 신속히 해결하고, 중장기 과제는 전문가 컨설팅과
경상북도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변화로 소외되기 쉬운 소농 · 고령농 · 여성농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식품 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유통 울타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운 유통 취약농가가 ‘마을단위 공동체’로 조직화하여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특히, 개별 농가가 수행하기 어려운 상품화, 물류(택배), 온라인 마케팅 등을 마을 공동체가 통합 관리함으로써 유통 구조의 효율성과 규모화를 도모하고 있다. 그 결과 유통에 어려움을 겪던 개별 농가의 사업 참여가 눈에 띌 정도로 확대되어, 2020년 20개소, 28억 원 매출로 시작한 사업은 2025년 47개소, 5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6년만에 2배 가까운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대표적인 사례로 예천군 개포면 ‘두레마을’은 서울에서 귀농한 관리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38개 농가가 참여하는 공동체로 구성되었으며, 관리자는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의 상품 상세 페이지를 직접 운영하고 실시간 고객 소통과 신속한 정산을 지원해 참여 농가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콩, 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봄철 기온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도내 과수 농가에 개화기 저온과 서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최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자료(3.17.)에 따르면, 올해 경북 과수 꽃 만개 시기는 사과(후지)의 경우 청송 기준 4월 28일~30일로 전년보다 2~4일, 배는 상주 기준 4월 13일~15일로 전년보다 3~5일 늦어진다. 반면 휴면이 일찍 타파된 복숭아의 경우 청도 기준 4월 9일~11일로 전년보다 1~3일 빠를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최근 봄철마다 기온이 급격히 오르다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개화 시기와 상관없이 갑작스러운 저온에 의한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다음과 같은 사전 관리 대책 실천을 강조했다. 첫째, 기상 정보 실시간 확인 및 조기경보 시스템 활용이다. 농가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www.agmet.kr)’을 통해 사과, 배, 복숭아 등 개별 농가별 맞춤형 위험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별 기온 차이가 크고 기상 변동이 잦을 것으로 보여 실시간 알림을 통한 대응 시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해당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연중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25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시군 지도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고객지원센터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돌발 병해충 발생 등으로 영농 현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공무원의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올해 신설된 농업기술원 ‘현장지원단’과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현장 사례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날 교육에는 고객지원담당관실 전문가와 분야별 기술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농약 혼용, 토양 이상, 병해충 피해 등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 사례와 이에 대한 대응 요령을 공유했다. 교육 과정은 △현장 민원 대응 요령(농촌진흥청 정동완 지도관) △토양 민원 해결 사례(강보구 기술위원) △농약 및 병해충 민원 사례(이인용·강호성 기술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벼·과수·농약 등 주요 작목별 민원을 주제로 한 종합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명화 농업기술협력과장은 “영농 현장의 문제는 점점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대응이 중요하다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주양)는 일본 최대 식품박람회인 Foodex Japan 2026 (동경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농협 농식품의 신규 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서 파프리카, 참외 등 신선 농산물과 김, 쌀 가공식품 등 고품질 K-푸드를 선보이며, 이 기간 동안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농협 김’은 현지 기업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 한 대형외식기업과 계약을 앞두고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협 참외’의 일본 시장 공략도 계속된다. 지난해 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농협 참외는 파프리카를 잇는 주력 수출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양 대표이사는“일본은 농협의 핵심적인 농식품 수출 시장”이라며,“농협은 김, 쌀 등 주요 품목의 마케팅을 강화하여 K-푸드로 일본인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2026년 3월 19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7기 농수산식품분과위원 위촉식과 함께 제26차 농수산식품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제7기 농수산식품분과위원회는 농정, 수산, 유통, 소비자, 먹거리, 식품, 수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분과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분과위원회에서는 농수산식품의 생산 · 가공 · 유통 · 소비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자문과 의제 발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6년 중점 추진할 정책과제는 농축수산물 물가지수와 소비자 체감물가 간 괴리 해소 방안, 국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먹거리 정책의 제도화,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판로 확보 방안, K-FOOD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그리고 양식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이다. 분과위원회는 보다 심층적인 논의를 위해 먹거리 TF, 유통 TF 등 다양한 소분과를 구성·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일부 과제에 대해서는 현장 의견수렴, 국회토론회, 정책 연구용역 등을 병행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출된 정책 대안은 본위원회 의결을 거쳐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정부 정책으로 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산란계 사육밀도 개선(마리당 0.05㎡→0.075㎡) 정책의 효과적 현장 안착을 위해 중앙 ·지방정부·유관기관이 함께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 이재식 축산정책관 주재로「산란계 사육밀도 개선 추진 T/F」를 구성하고, 3월 24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정책의 당초 시행 예정일은 2025년 9월이었으나, 계란 수급 및 가격 불안 우려로 인해 2027년 9월까지는 민간 자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그간 규제 개선, 시설개선 지원 등 산란계 농장의 사육밀도 개선 이행을 지원하였으며, 민간에서는 동물복지 계란에 대한 수요 증가 등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산란계 농장 중 약 60%는 기존 관행 사육에서 동물복지를 고려한 사육환경으로 이행한 상황이다. 하지만 40%의 농장은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시설 노후, 규제로 인한 증축 제한 등 다양한 사유로 관행 사육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중앙·지방정부는 합동으로 지역담당관을 구성하는 한편, 관행 사육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 1:1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지방정부 우선, 농
최근 몇 년 사이 기후변화로 겨울철 이상고온과 한파가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낮 기온이 12도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이어지면, 여왕벌은 봄이 온 줄 착각하고 겨울잠에서 깨어 알을 낳기 시작하며, 일벌들도 새끼를 키우기 시작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 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꿀벌 월동 환경 유지 기술’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겨울잠을 자는 일벌의 수명은 150일 정도 되지만 육아 활동을 시작한 일벌은 호르몬 변화로 수명이 40일까지 줄어든다. 이렇게 수명이 짧아진 일벌들이 봄이 오기 전에 죽어버리면서 결국 꿀벌 무리 전체가 붕괴하는 피해가 발생한다. 꿀벌 집단 폐사는 양봉 농가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꿀벌의 꽃가루받이(수분) 활동에 의존하는 수많은 농가의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급격한 외부 환경 변화에도 벌통 주변의 온‧습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꿀벌 월동 저장고’와 ‘물주머니 활용 보온 기술’을 개발했다. <꿀벌 월동 저장고 > < 에어캡 형태 잠열재 포장(청주 농가) > '꿀벌 월동 저장고'는 저온 환경에서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