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용으로 승인된 유전자변형농축수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여 제조 · 가공한 간장, 당류 및 식용유지류는 앞으로 제조‧가공 후 최종제품에 유전자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더라도 유전자변형식품(GMO)으로 표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월27일 간장, 당류 및 식용유지류를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대상으로 확대하는 이같은 내용의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의 법률 근거가 마련 (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공포 ’25. 12. 30., 시행 ’26. 12. 31.))됨에 따라 합리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GMO 표시강화 실무협의회, 업계·소비자·학계 협의 등을 통해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개정안을 마련했다. 현재는 「식품위생법」 제18조에 따른 안전성 심사 결과 식품용으로 승인된 대두 · 옥수수 등 유전자변형농축수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여 제조 · 가공한 최종제품에 유전자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는 경우에 유전자변형식품(GMO)으로 표시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식품용으로 승인된 유전자
수확기 이후 쌀값이 안정화되며, 소비자들은 현재의 쌀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쌀값 상승이 소비자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우리 사회가 농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착한 가격’에 공감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해 11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쌀 소비자 인식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0.6%가 현재 쌀값에 대해 ‘적정하다’고 답했으며,‘저렴하다’는 응답도 10.8%에 달했다. 소비자 2명 중 1명 이상(51.4%)이 현재 쌀 가격을 충분히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이는 쌀을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식량안보 산업’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정부와 생산자 단체의 지속적인 노력과 홍보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소비자 인식 변화의 배경에는 정부와 농협의 수급안정 노력, 지속적인 품질관리, 소비 구조 다변화를 위한 정책 추진이 자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중심 식습관 캠페인 확산 ▲ 쌀 가공산업 육성 ▲ 지역별 대표 브랜드 쌀 육성 등이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쌀 가격과 소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속적인 수급관리와 정책점검이 병행된다
농촌진흥청 (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2월 26일 호텔드몽드(전남 담양군 소재)에서 ‘잔류농약 안전관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다음 날 27일에는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진청과 식약처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농산물의 농약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농약 잔류허용기준 설정 및 제 ·개정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 ·조정하기 위해 구성 · 운영한다. 이번 관계기관 협력 회의는 국내에서 재배하는 아열대 작물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 기준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진청과 식약처는 지난해 4월 협의체 회의에서 아열대 작물의 농약 등록 확대 방안과 잔류허용기준 설정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최근 기후 온난화 등으로 인해 자몽, 망고 같은 아열대 작물의 국내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으나 사용 농약은 제한적이라 어려움을 겪는 재배 농가 현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에도 농진청과 식약처는 후속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국내 아열대 작물 재배 동향 ▲국내 등록 예정인 아열대 작물에 대한 농약 잔류허용기준 ▲제외국 농약 안전관리 현황 및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월 25일(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식진흥원-국립중앙박물관 업무협약식(MOU)’에 참석,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한식의 고유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한식과 한국문화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한식 세계화의 구심점인 한식진흥원과 트랜디한 감각으로 우리 문화 홍보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이 협업하여 한식과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더욱 매력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한식이 단순한 음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와 콘텐츠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양 기관은 ①한식 및 한국 문화유산 관련 전시·체험 행사 공동 기획, ②관련 산업 동향 및 학술 정보 교류, ③ 워크숍, 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④한식의 해외홍보를 위한 상품·콘텐츠 공동 개발 등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준비 중인 식문화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과 연계하여 오는 10월 ‘한식 컨퍼런스’와 대국민 한식 홍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양 기관은 박물관을 단순히 유물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대리점(이하 고객센터)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본조합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사혁 상임이사를 비롯해 이승형 전국고객센터협의회장, 서창훈 가공품고객센터협의회장, 각 지역 고객센터 대표 등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유고객센터 1,021개소 및 가공품고객센터 135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고객센터는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및 준수, 상생협력 등을 추진하고, 영업경쟁력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검토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수입 유제품 관세 철폐가 본격화됨에 따라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조합과 고객센터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협약은 형식적 선언이 아닌 공동의 책임과 방향을 재확인하는 실질적인 약속이라
K-푸드 열풍 속 한국 유기가공식품이 2026 독일 유기농 박람회에서 25개국 1.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K-ORGANIC 경쟁력을 확인하는 성과를 보인 것을 알려졌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과 2년 연속 협업해 지난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유기농 식품 전문 박람회 BIOFACH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현지에서 ‘KOREA 유기가공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8개 품목을 선보였다. BIOFACH는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유기농 식품 무역 박람회로, 유기농 식품 및 원료·유통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박람회이다. 올해는 약 2,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30여 개국의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람회 한국관에서는 국내 유기 인증을 받은 전통 식품 및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했다. 출품 품목은 ▲우리원의 강대인 유기농 누룽지 ▲담채원의 유기농 깍두기 · 맛김치 · 백김치 ▲조은술 세종의 유기농 증류주 ‘이도’ ▲한밝음영농조합법인의 유기농 고구마 말랭이 ▲청오건강농업회사법인의 유기농 팝짱 3종 ▲
" 강원도 고성군 소재 일반음식점은 중국산 배추김치를 반찬으로 제공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배추: 국내산, 고춧가루 중국산 80%, 국내산 20%’으로 거짓표시 ((위반물량 1,180kg / 위반금액 2,792만원)로 형사입건 됐다." " 대전광역시 소재 일반음식점은 캐나다산 돼지고기 삼겹살을 조리하여 판매하면서 돼지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위반물량 825kg / 위반금액 1,000만원)로 형사입건 됐다." " 광주광역시 소재 도매업체는 타 지역 배를 구입하여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나주배로 거짓표시 (위반물량 6,000kg / 위반금액 4,358만원)로 형사입건 됐다" " 대구광역시 소재 일반음식점은 중국산 콩나물을 콩나물국밥 외 6개 메뉴로 조리하여 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콩나물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 (위반물량 8,610kg / 위반금액 947만원)로 형사입건 됐다." " 경기도 김포시 소재 식품제조업는 수입산 밀가루로 제조한 간편조리식품(떡꼬치)를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미표시 (위반물량 4,006kg / 위반금액 2,792만원)로 과태료를 받았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가 많은 선물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2월 10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약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치담그기 체험'과 'K-푸드 급식 행사'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정부가 1월 7일 공개한 미국인을 위한 식단 지침(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에 김치(Kimchi) 를 장내 미생물 건강을 위한 권고식단으로 포함한 것에 따라,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미래 소비세대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데모크러시 프렙 차터 고등학교는 한국어와 태권도, 부채춤 등 한국식 교육방식을 적용해 유명세를 얻고 있는 공립학교로, 지난 2009년 할렘가의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오전 정규수업을 모두 끝마친 후 설날축제(Lunar New Year Festival) 행사를 기념해 열린 김치만들기 체험행사에는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참가했다. 이 학교 11학년생인 알렉스는 “김치가 매운 음식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샌드위치나 햄버거, 타코에도 잘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학교 수학 선생님인 에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물 거래에 필요한 각종 행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 정부 통합인증 서비스인 ‘애니 아이디(Any-ID)’ 시스템을 도입했다. ‘애니 아이디’는 한 번의 인증으로 여러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 기반 서비스다. 축산물 원패스 이용자는 아이디 및 비밀번호 접속 방식 외에도 △모바일 신분증 △간편인증(네이버 · 카카오 · 금융인증서 등) △공동인증서 등 본인이 선호하는 다양한 민간·공공 인증수단을 활용해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특히 정부 통합 로그인 기능을 통해 공공 웹사이트 간 이동 시 반복 로그인 절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025년 기능 개선 사업을 통해 애니 아이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서비스 누리집 로그인 화면에 해당 기능을 적용했다. 아울러 다양한 민간 인증수단이 안정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기술적 점검을 마쳤으며, 지속적인 서비스 최적화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 애니 아이디 도입은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해 국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찾아낸 신규 펩타이드가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살모넬라를 막아,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매우 작은 단백질 조각인 펩타이드는 기존 항생제와는 구조적 · 기능적 특성이 다른 생체 유래 물질이다. 몸속에서 세포 간 신호 전달과 면역 조절, 조직 회복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신규 펩타이드 연구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소재 선진화연구단 송하연 책임연구원 연구팀, △전남대학교 약학과 조남기 교수팀, △인실리코젠 펩타이드 연구팀, △한국식품연구원 기능성플랫폼연구단 유귀재 박사 연구팀이 참여했다. 신규 펩타이드 연구 결과는 섬야생생물소재 선진화연구단이 2023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전문기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중 하나로 ‘섬 야생생물 유래 오믹스(유전정보) 빅데이터 및 펩타이드 소재 확보’를 통해 도출됐다. 연구진은 섬 · 연안 야생생물에서 확보한 대규모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활용해 항균 기능이 우수할 것으로 예측되는 펩타이드를 선별했다. 이후 인공지능 예측 결과를 토대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문진섭)이 홈술 트렌드를 반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어포 기반의 스낵치즈 신제품 ‘한입치즈 3종’을 출시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홈술, 혼술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혼자서도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안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간편식 제품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대표 안주로 손꼽히는 어포에 치즈의 풍미를 더한 차별화된 간편식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한입치즈’는 ▲오징어 ▲어니언베이컨 ▲블랙페퍼 등 총 3종으로, 각 재료의 매력에 치즈의 풍미를 더해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오징어’는 쫄깃한 오징어의 식감과 부드러운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어니언베이컨’은 짭쪼름한 베이컨과 달달한 어니언의 조화로운 풍미가 일품이다. 또, ‘블랙페퍼’는 특유의 알싸한 후추맛에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져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 안주 간편식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없던 어포 기반의 스낵치즈로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술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