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 한농대, 총장 정현출)는 5월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에이티(aT), 사장 김춘진), 전북대학교 (총장 양오봉)와 공정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농어업분야 사회가치경영(ESG)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이용한 지역 농수산물 구매 ▲청년농어업인 육성 및 농수산 푸드테크 등 미래 농어업 협력 ▲농어업분야 사회가치경영(ESG) 실천문화 확산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운동(캠페인) 동참 ▲학생들 학교생활 교류 등에 힘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 에이티(aT)의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급식을 하는 전체 초·중·고교의 78%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우리나라 대표 공공급식체계이다. 해당 플랫폼은 공급업체 관리, 공동구매 자동화, 다양한 거래방식 제공 등 투명한 거래와 편리한 행정처리 절차가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업무협약(MOU)로 대학교로는 처음으로 한농대가 플랫폼을 이용하게 된다. 또한, 농어업분야 사회가치경영(ESG) 확산, 탄소중립 실천, 청년농어업인 육성 등에참여기관간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일 충북 제천시에서 건강식품 제조·유통 전문업체인 농업법인(주)옻가네(대표이사 지용우)를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전통한방·천연원물 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충북 제천은 전통한방과 천연원물의 복합산업 중심지”라며, “대한민국의 고품질 한방 및 천연원물은 미래 신성장분야 중 하나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생물자원의 보고인 전통한방·천연원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법인 ㈜옻가네는 1997년부터 우수한 효능을 가진 전통 약재, 임산물, 농산물 같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 원물 발굴을 통해 고품질의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보조식품 개발 및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스마트 축산 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의 계열사 애그리로보텍의 발정탐지기 사업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첫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년도 안 된 기간 동안 30개 농가에 2,200개의 발정탐지기 ‘스마트 태그’를 설치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애그리로보텍에서 판매하고 있는 발정탐지기 ‘스마트 태그’는 네덜란드 네답사의 제품으로, 1974년 젖소에 개체인식을 적용한 것으로 시작해 수많은 데이터 알고리즘이 축적되어 있어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스마트태그는 발정이 오는 개체의 99%를 표현해 내며, 특히 사람이 관찰하기 어려운 야간에도 발정을 잡아낼 수 있어 공태일수 감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개체별 행동 패턴과 섭취, 활동성 등을 기록해 소의 건강문제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농장의 수익성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효과성이 입증된 스마트 태그이지만 과거, 사후 관리나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업체가 없어 사용이 확산되지는 못했다. 이에 애그리로보텍은 발정탐지기의 사업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설치 농가의 사후 관리 및교육 서비스를 탄탄히 마련하여 제공하고 있다. 애그리로보텍의 사후관리는 4주의 기간을 기본으로 한다. 주차별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우유 대리점들과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협약대상 대리점은 전국 우유 대리점 총 1,056곳과 전국 2개 가공품 대리점 총 134곳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점별 대표 대리점장 및 전국고객센터협의회장 총 16인과 동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정 계약 체결 이행, 법 위반 예방 및 법 준수 노력, 상생협력 지원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영업상무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대리점들과의 폭넓은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을 이뤄가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서울우유는 상호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이에 필요한 제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실천을 위해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협력사 ESG지원사업’은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견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ESG 지표 개발, ESG 교육, 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2022년에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10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 행동규범’을 신설하여 협력사의 안전·청렴 의무 준수를 위한 행동 기준 제시로 공사와 협력사의 ESG경영 확산을 도모해 왔다. 특히 올해는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지침’ 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협력사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에 주안점을 둔 인권·윤리경영시스템 체계구축과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ESG가 현재와 미래를 포괄하는 가치는 매우 높다”며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 외에도 기술임치, 동반성장 상생펀드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성장응답센터 및 규제혁신추진단을 운영하여 각종 규제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병호)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 김현권)은 26일 환경 · 에너지 분야 발전과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저수지 등 수질개선 ▲ 환경 · 에너지 산업 육성 ▲탄소중립 및 재생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공사는 지속가능한 청정 농업용수 보전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저수지 등)에서 수질관리에 적합한 우수 물기술을 실증시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기 RE100’ 협의체에 참여하는 등 환경 · 에너지 분야의 기술교류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농어촌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상호 발전적인 협업사례의 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전 세계적 기후 위기 대응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친환경 가치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 등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해가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윤리경영포럼(이하 윤경ESG포럼)의 ‘2023년 제20회 윤리경영CEO 서약식’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해 기업윤리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윤경ESG포럼은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선도를 위해 2003년에 발족한 산학연 다자간 포럼으로, 특히 올해 행사는 CEO서약식 20주년을 맞아 최고경영자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사는 지난해를 ESG경영의 민간 확산기로 정의하고 협력 농수산식품기업 65개 사에 ESG경영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 국내외 21개국 470여 정부․기업․단체에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전파 등 대외적으로 ESG경영 전파에 노력해왔다. 또한, ‘국가기록관리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외부고객 청렴 체감도 조사 97.3점’ 달성 등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에도 앞장서 왔다. 공사는 이러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 2년 연속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및 광주․전남지역 유일한…
선진 사료영업본부(본부장 김승규)는 2023년 낙농사료 특별처방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최고 기온이 25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이상고온 현상을 보이며, 2023년 하절기 평균온도 역시 예년과 비교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열대 기후화 되고 있는 한반도의 여름 날씨는 축산업계에서 반가운 일이 아니다. 낙농가는 여름철 생산성 하락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착유우의 건강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진 축우기술혁신센터의 ‘착유우 생산성 분석’에 따르면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하절기 유량 생산의 하락폭은 점점 커졌다. 이에 비해 생산량의 회복은 하락폭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환율로 인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원자재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조사료의 품질 변화가 일어난 것이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조사료의 품질 변화는 반추위 안정성을 떨어뜨려 유지방 및 유량 감소로 이어져 목장의 수익성 관리를 어렵게 한다. 선진은 국내 낙농가의 이와 같은 어려움을 타계하기 위해 6개월간 ‘하절기 생산성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선진 사료의 특별처방을 통해 이뤄질 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품의 정보 접근성,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점자 및 노치 표기 확대에 나선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것에 따르면 상품명 등 점자 표기가 없어 느끼는 불편감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우유는 기존 나100%우유 3L에만 적용했던 점자 표기를 나100%우유 2.3L와 아침에주스 대용량 제품에 확대할 뿐 아니라 뼈에쏙쏙 고칼슘우유 930mL에는 카톤팩 특성을 감안해 노치(notch:지붕형 종이팩 상단 일부의 한곳을 반원형으로 도려낸 표시) 표기 도입을 계획 중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노민호 상임이사는 “점자 및 노치 표기는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작은 배려이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이용 편의성를 높이는 수단”이라며 “서울우유는 그동안 일부 제품에 한해 점자 표기를 해왔으나, 내부적으로 점차 점자 및 노치 표기 제품 수를 늘려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를 바탕으로 ESG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2021년 2월 유업계 최초 ‘ESG위원회’를 출범해 ESG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행해
가축전염병인 PRRS(돼지 생식기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 양돈산업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입식의 단계부터 철저한 방역을 통한 선제적인 차단 및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다. 이는 22년에는 양성으로 전환되는 종돈장(GP)이 발생하며 시장에서 음성 후보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기 때문이다. 선진은 모돈 5,000두 수준의 PRRS 음성 종돈장(GP)을 전국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농장에 원활한 공급을 이뤄내고 있다. 지금까지 선진의 단 하나의 양보할 수 없는 철칙이 있다면, 그것은 PRRS 음성의 후보돈만을 회원농장에 분양하는 것이다. 질병으로부터 건강한 후보돈을 분양하는 것만이 고객 농장의 생산성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진은 ‘1일 1농장 운송시스템’이라는 방역관리 시스템을 30년 간 고집하고 있다. ‘1일 1농장 운송시스템’은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선진의 후보돈(F1) 운송 시, 하루에 한 농장만 배송해 타 농장으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질병의 교차 감염 등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선진 종돈장(GP)을 출발해 고객 농장에 분양 후 곧바로 차량 소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과정을 마련
한국농어촌공사는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 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일회용품 제로 챌 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선언 · 이행하는 릴레 이 캠페인이다. 이병호 사장은 이석용 농협은행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였으며, 다음 실천 주자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력거래소 등 3 개 기관을 추천하여 나주혁신도시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공사는 ‘5RE x ESG(오래쓰지)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 해오고 있으며, 또한 둘레길(호숫길)을 걷는 모두가 참여가능한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쓰담 캠페인’ 진행으로 ESG 경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5REsg 캠페인은: 새로운 것은 거절하고(REfuse), 불필요한 것은 줄이고(REduce), 계 속 쓸 수 있는 것은 오래 쓰고(REuse), 다시 쓸 수 있는 것은 재활용하고(REcycle), 이 모든 것을 기억하고 실천(REmember)한다는 캠페인이다 쓰담 캠페인은 쓰레기 담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