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일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지역 내 과수화상병 대규모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예찰 강화와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과수화상병 다발생 지역으로 분류된 충주지역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과수화상병 대규모 발생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청장은 “ 현재(6.1. 기준) 과수화상병 발생상황이 전년도 같은 시기와 비교해 감소했지만, 최근 잦은 비와 고온 등 기상 영향으로 기존 발생지역에서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는 6월부터는 과수화상병 균이 활성화하기 때문에 발생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예방관찰(예찰)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해 확산 차단 및 농가 피해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작업 수칙, 과수화상병 증상 구별법, 증상 발견 시 빠른 신고 방법 등을 과수농가에 재차 안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 청장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조성된 국가 병해충 진단시설을 시찰한 뒤 병해충 시료를 정밀하게 검사하고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5월 25일, 개원 11주년을 맞이하여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농정원 본원에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 기념식은 농정원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역사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감사패·원장상 수여 후 이종순 원장의 기념사와 국산 쌀로 만든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추진방향과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농식품 데이터 관리·활용 체계 구축 및 농정원의 역할 (나명환 전남대 교수)’, ‘청년농 육성을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채상헌 연암대 교수)’으로 농정원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 7인이 함께했다. 이종순 원장은 “새로운 도약은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며, “농정원이 농업·농촌·농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6월 1일(목) 오후 4시 황윤재 서울대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제1회 ‘KREI세계석학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 주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대인플레인션의 측정과 정책적 함의”로 연구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z5nZ9_hL2Hc)에서 실시간 생중계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KREI 세계석학 세미나’는 국내외 석학들의 지식 공유를 통해 농업·농촌·식품 경제 및 정책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학술정보의 교류를 통한 국내 농식품 정책 대안 마련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강의하는 황윤재 교수는 국내 대표적인 계량경제학자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에는 세계계량경제학회 종신 석학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한국계량경제학회장, 서울대 경제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또한, 올해 2월 제53대 한국경제학회장으로 취임했다.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연구원이 농업·농촌·식품산업 정책 및 관련 연구분야의 글로벌 명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농정에 도움이 되는 최신의 학술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29일(월)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원주시 소재)와 원주시청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방문하여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충북 한우 및 염소농장에서 구제역이 연달아 발생(11건)함에 따라 시행한 전국 우제류(소·돼지·염소) 대상 구제역 백신 긴급접종(5.16.~5.21.) 이후 2주차에 접어드는 시기로 방역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자체와 축산농가의 선제적 방역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원도는 이번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과 인접 지역으로 말레이시아로 한우고기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과 도축장에 대한 특별 방역 및 위생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또한, 올해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8건 중 2건이 강원도에서 발생한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정황근 장관은 먼저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를 방문하여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을 위한 시료 채취와 실험실 검사 추진사항을 점검했고, “구제역이 강원도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22일(월)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하여 주요 농축산물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농축산물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소 ‧ 돼지고기 수급 불안이 우려되고, 양파, 무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중 차관은 “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농협이 앞장서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함에 깊이 감사한다.”며, “농식품부도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정부 비축, 할당관세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는 등 농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방출(무 70~100톤/일, 감자 10~20톤/일), 할당관세를 통한 수입 확대(가공용 무 5~6월 무제한, 가공용 감자 5~11월 12,810톤, 대파 5~6월 5천 톤, 닭고기 5~6월 3만 톤), 국영무역을 통한 대량 소비처 직공급(양파 6.3천 톤) 등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
신희순 한국식품연구원 노화대사연구단장이 지난 22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 발병의날 수상 사진 / 단체사진 오른쪽 두 번째 신희순 단장 > 알레르기 및 호흡기 건강 연구로로 유명한 식품연 신희순 단장은 미세먼지 노출 대응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국민 체감형 미세먼지 대응책 구축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면역 및 호흡기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 평가시스템 개발로 기술·과학적 측면의 국가위상 제고에 기여한 부문 , 호흡기 관련 건강기능식품 원천소재의 국내외 독점적 권리 확보에 기여한 부문, 그리고 개발 기술의 상용화 진입에 따른 호흡기 건강기능식품 신시장 개척 및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한 내용 등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점이 선정의 주된 이유이다. 식품분야를 담당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식품연은 건강한국실현을 목표로 식품을 통하여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노력 중이며, 신희순 단장을 포함한 관련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하여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신희순 단장은 " 피부 등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20일(토),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반려동물 축제 ‘전지적 댕댕시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인중 차관은 반려동물 양육자(이하 반려인)의 돌봄 의무와 비반려인이 타인의 반려견을 마주할 때 알아야 하는 펫티켓(펫+에티켓) 등을 주제로 구성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며 최근 「동물보호법」 개정 내용을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사전 공모된 ‘반려동물 자랑 영상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 농식품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김인중 차관은 “이번 행사는 새롭게 바뀐 동물복지 제도와 반려동물 돌봄의무(펫티켓) 등을 실제로 체험하면서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부에서는 반려인 증가와 동물복지 개선에 대한 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람·반려동물 모두 행복한 원-웰페어(One-welfare)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5월 7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키르기스스탄 농업부 및 지자체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글로벌 아동권리 NGO 굿네이버스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에서 전략형 파트너십 사업으로 추진하는 ‘키르기즈공화국 통합적 농촌개발사업’에 농촌개발 정책컨설팅 과업을 수행해왔다. 전략형 파트너십 사업은 개발도상국가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코이카 무상원조 사업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을 국내 시민사회단체에서 수행하는 협력 사업이다. 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정책컨설팅의 일환으로 한국의 과수원예 산업 및 정책발전 경험 공유를 통해 키르기스스탄 농업부 및 지자체 공무원들의 과수 클러스터 개념 이해 및 관련 정책 수립·이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센터는 한국 과수산업의 발전사, 과수산업 및 연구 동향, 과수원예 협동조합의 역할 및 운영 등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 강의를 제공했다. 더불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나주배원예농협,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등 한국 과수산업 발전 관련 다양한 기관을 직접 둘러보고 담당자와 인터뷰하는 현장견학 프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5월 12일, 농정원 중회의실에서 원장과 TF 구성원,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미래전략 수립 TF’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농정원의 당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앞으로의 과제, 미래 전망 등 TF 운영과 관련한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미래전략 수립 TF’는 지난 5월 4일, 기관 설립 11주년을 맞아 농정원의 미래전략을 명확히 수립하고 당면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족하였으며, 정윤용 경영기획본부장이 TF 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TF는 전사적 이슈를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부서장을 주축으로 과제에 따라 다양한 직급과 노· 사가 공동으로 구성되어 총 26명의 직원이 활동한다. TF는 특히 지난해 수립된 혁신계획에 따라 분기별로 혁신 이행 상황을 점검하여, 직원 평가제도 개선 등의 전사적 이슈를 집중적으로 검토 ·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과제별로 자율 진행하되,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결과를 전 직원에게 공유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는 등 투명하게 진행된다. 이종순 원장은 “TF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선 노·사 협업이 중요하다.” 고 하면서 “국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5월 17일(수) 오후 3시부터 캐리 덱(Cary Deck) 교수를 초청하여 실험경제학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KREI 러닝 워크숍(KREI Learning Workshop)’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 주제는 "An Introduction to Experimental Economics: Information Aggregation and Risk"로 연구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live/LJ7XEST-BHI)에서 실시간 생중계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 강의하는 캐리 덱 교수는 미국 앨라배마대학교의 경제학 교수로 TIDE(The Interactive Decision Experiment) 연구소를 이끌고 있으며, 미국의 국립과학재단, 국립보건원, 연방거래위원회 등의 지원으로 광범위한 실험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채프먼대학교 경제학연구소, 체코경제대학교, 알래스카대학교 등에서 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KREI 러닝 워크숍은 농업·농촌·식품 관련 경제 정책과 관련한 학술 및 전문지식을 공유할 목적으로 추진한다" 며, " 온라인으로 시청이 가능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경찰청와 함께 실종 아동 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지문등록 캠페인’은 실종 아동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련된 범국민적인 실천 운동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현재 서울우유 안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인 ‘뼈에쏙쏙 고칼슘우유’ 930mL 카톤팩에 ‘사전지문등록 캠페인’ 홍보문구 및 이미지를 삽입해 리뉴얼 생산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는 ‘뼈에쏙쏙 고칼슘우유’에 사전지문등록 캠페인 홍보문구 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노치 표기를 동시에 적용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마케팅 팀장은 "야외활동이 특히 많은 계절에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실종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실동 아동에 대한 사전 예방,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우유도 함께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18세 미만 아동 및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특징(지문 및 얼굴사진)과 보호자 관련 정보를 실종자 정보 관리 시스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