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환경뉴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12일 서울 마포구 농협하나로유통 대강당에서 CJ제일제당 · 대상 · LG생활건강 등 31개 동반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협은 ▲2024년 주요 사업추진 전략 ▲하나로마트 주요 현황 및 역할 등을 발표하고 동반사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반사와의 상생경영 동력 확보 차원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특별할인행사 공동추진 ▲차별화된 하나로마트 전용상품 개발 ▲ESG분야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이번 간담회가 하나로마트와 동반사 간 시너지 효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상생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8일 금년도 배 생육 상황 및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배 주산지인 안성시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개화기 전 저온피해 대응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배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올해 안정적인 배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작년 봄철 개화기 저온피해, 여름철 탄저병 등 자연재해와 병충해의 연이은 발생으로 사과 생산량은 39만 4천톤으로 30%, 배 생산량은 18만 4천톤으로 27% 감소했다. 이러한 생산량 감소는 농가소득 감소 및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 증가로 이어진 바 있다. 이에 농협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올 3월부터 칼슘제 등 생육촉진제 18만 개를 농가에 무상 지원하였으며 농협케미컬, 농우바이오 등 농협 농자재 계열사에서도 저온피해 경감을 위한 영양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고 있다. 또한 과실수급안정사업(계약출하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도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저온피해 경감을 위한 영양제를 35% 할인하여 사과, 배 과원 약 8,000ha에 살포 가능한 물량을 선제적으로 공급했다. 강호동 회장은 “ 농협은 작년과 같은 저온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4월 8일 오후 천안 가람초등학교(교장 남승경)를 방문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늘봄학교 재능 기부를 위한 일일강사로 나섰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 ·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일일강사 참여는 국무위원이 부처 소관업무를 직접 교육하여 늘봄학교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늘봄학교 1학년 학생 대상으로 낙농업과 우유 생산과정에 대한 강의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품질인증한 농촌교육농장의 전문강사와 함께 치즈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농업 · 농촌의 중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재능기부에 앞서 송 장관은 교육청,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늘봄학교와 연계하여 농촌지역 교육·돌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농촌체험 학습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히면서 “향후 교육부, 지방 교육청,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전라남도는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친환경농업인과 기초자치단체(시군)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친환경농업인 분야 재배생산 · 가공유통 · 축산 현장 친환경농업인 9명과 유기농 중심 시책 추진 4개 시군이다. 친환경농업인 분야의 경우 재배생산 부문에선 순천시 선성윤(유기농 벼·밤·고사리) 씨가 최우수상을, 담양군 김영회 (유기농 단감 · 매실) · 함평군 박인섭(유기농 벼 · 밀 · 쑥)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가공유통 부문에선 장성군 심재근(유기농 야채수) 씨가 최우수상을, 보성군 조효익(친환경 배)·김경욱(유기농 유자) 씨 우수상을 수상했다. 축산부문에선 해남군 이문석(한우) 씨가 최우수상을, 함평군 정상훈(육계)·보성군 이용만(젖소)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분야는 광양시가 대상, 순천시가 최우수상, 진도군과 신안군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상사업비로 대상 8천만 원, 최우수상 5천만 원, 우수상 각 3천500만 원이 주어진다. 전남도는 시군의 친환경 면적, 품목 다양화 등을 평가하고, 현지 확인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친환경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올해도「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기업 · 기관 · 대학생 단체 모집 및 활동을 통해 농사의 가치를 전하고 활기찬 농촌 조성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지역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가 신청을 하면 농협은 적합한 농가를 선정하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개인, 기업·기관 임직원과 농촌의 어려움을 돕는 여러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농협의 대표사업으로, 202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였으며, 작년엔 약 4만 4천여 명이 참여하였다. 올해는 5일, 넥센타이어 임직원 30여 명과 인천 강화남부농협 관내 포도 농가를 방문해 작물 성장에 필요한 유인선 설치 등 농촌 지역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신청을 원할 경우, 개인 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과 VMS 내 봉사자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단체는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및 지역본부·시군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호동 회장은 “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가중되는 농촌의 어려움을 돕고 농사의 가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4월 1일 개원 46주년 맞아 3월 29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특별공로상 및 우수과제상 수여, 개원기념사와 축사, 축하 메시지 영상 시청, 기념식수,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한두봉 원장은 개원기념사를 통해 “KREI는 지난 46년간 농정의 싱크탱크로서 농업정책과 제도를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농민의 마음을 품고 정부의 좋은 파트너이자 건전한 비판자로서 크게 공헌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 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정과 급등으로 국가 경제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구원이 빅데이터에 기반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국민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값싸게 공급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야 하며, 농촌인구 소멸과 고령화를 해결하여 후손들에게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잘사는 농민을 물려주도록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신동천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역할이 개원 이래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연구원의 비전과 전략을 적극 실천하여 농업인은 물론 국민에게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이성기 협의회장(순천광양축협 조합장),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 시상식 ▲'24년 사업계획 심의 ▲환경 친화적 축산정책 실천방안 논의 ▲국민 눈높이에 맞춘 깨끗한 청정축산 실천 결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축산분야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 설명과 유예가 만료되는 대기환경보전법을 대비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는 2005년에 발족되어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거나, 연 700톤 이상의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협들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이다. 이성기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장은“탄소중립시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청정축산으로 변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고 밝혔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환경 친화적인 축산으로 전환을 위해 현장에 귀 기울이고, 협의회 의견이 정책수립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수장에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축단협은 지난 3월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선임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선임했으며,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게 됐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이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 축산업의 위기 속에 믿고 추대해주신 단체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 축산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며 " 축단협이 앞장서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가교 구실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생산비 상승, 소비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축산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하면서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1일 지준섭 전무이사를 비롯하여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 박석모 조합감사위원장을, 농협경제지주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선임했다. < 표 참고> 전무이사는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업금융 서비스 및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금융사업을, 조합감사위원장은 회원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끄는 역할을 하며,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농업경제부문을 각각 전담하게 된다.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및 농업경제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조합감사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 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은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50건 이상 민원을 처리한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 기간 준수율 △접수 신속도 △이송 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민원 만족도 △장기 미처리 민원 등 6개 지표를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우수 ‧ 보통 ‧ 미흡 3단계의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종합점수 87.5점으로 공공기관 평균(72.5점) 대비 15.0점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세부 항목으로는 처리 기간 준수율, 담당자 정보 안내율, 장기 미처리 민원 (0건)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친절도와 서비스 품질수준을 자체적으로 점검하여 개선했다. 또한 민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처리와 함께 매 분기 VOC 협의회를 실시하여 민원 처리 결과를 점검하는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축산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