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개발한 고등학교 「동물복지」 교과서가 고등학교용 인정 교과서로 승인받아 2026년부터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 대상 정규 수업에서 활용된다. 농식품부는 그간 미래세대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원부터 초‧중학교까지 교과 단계별 맞춤형 교육 자료를 개발, 정규수업 시간에 동물보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다. 이번에 개발된 고등학교「동물복지」 교과서는 기존 초·중학교 중심 교육을 고등학교 단계까지 확장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동물 관련 산업의 전망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루어 진로를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교과서 활용을 넓혀가기 위해 교과연구회를 운영하여 수업 설계와 학습 자료 제작, 효과적인 교수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교과서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 이연숙 과장은 “동물복지 교육을 통해 생명에 대한 공감능력, 약자에 대한 배려, 책임의식 등을 학습하여 사회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흙의 날은 농업‧농촌‧농민의 ‘3농’과 ‘열십(十)’과 ‘한일(一)’이 합쳐 ‘흙(土)이 된다는 의미를 담아 3월 11일로 정했으며,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숫자 11을 모티브 ( ① ‘열십(十)’과 ‘한일(一)’이 합쳐 ‘흙(土)이 된다는 의미와 ②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흙의 날을 기념 )로 ‘일(1)상 속에 일(1)구는 생명, 흙과 사람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하여, 흙이 우리 삶과 직결된 생명의 근원임을 되새겼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월 11일(수)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을 위해 노력해 온 김영재(영암군 4H연합회), 이선임(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유공자 16명에 대해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내빈들과 함께 흙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시네마틱 영상 ‘흙: 인류의 가장 오래된 혁명’을 상영하여 참석자들이 기후위기 속에서 흙과 인류와의 관계를 생생하게 느끼고, 흙의 소중함과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유기농 실천이 지속될수록 토양 구조가 개선되고, 탄소 순환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 활성이 증가했다. 그러나, 인산 등 특정 양분의 집적이 함께 나타나 토양 검정에 기반한 정밀한 양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국 유기농 인증 밭 토양 824지점을 대상으로 인증 기간에 따른 토양 건강성 실태를 조사‧분석한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그동안의 토양 평가가 양분량에 초점을 둔 ‘토양 비옥도(Soil fertility)’ 중심이었다면, 이번 조사에서는 토양의 다양한 기능과 지속가능성을 알 수 있는 ‘토양 건강성(Soil health)’에 중점을 뒀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충남대, 한경국립대,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국립한국농수산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8개 권역 (충북(141지점), 경남(102), 경기(81), 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각 100))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공동 연구진은 토양의 양분공급 기능과 물리적 구조, 생태계 순환 기능 등을 확인하기 위해 토양 건강성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지표 23개 ((물리성) 용적밀도, 내수성 입단율 등 6개, (화학성) pH, 유기물 등 10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봄철 산불 조심 주간(3.1.∼3.7.)’을 맞아 3월 5일 경남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현장 실천 결의 및 안전 처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경상남도, 진주시, 농협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진주시 파쇄지원단, 관내 농업인 단체, 산불진화대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0대 과제 실천을 결의하고,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환원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영농부산물 파쇄 및 토양 환원 과정을 시연하고,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 자제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앞서 파쇄지원단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파쇄기 안전 사용 교육도 있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은 파쇄지원단을 격려하고, 작업 시 보호구 착용 등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파쇄 지원사업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행정적,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김 차장은 진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동력 파쇄기 보유 현황과 임대 실적 등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파쇄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2월26일 조치원 홍익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26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출에서 김상기 현회장과 유장수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 위원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임기는 2년이다. 협회는 올해 세부적인 핵심 사업 목표로는 △제6차 5개년 계획 이행 점검 체계 구축 △친환경농업지원센터 운영 모델 정립 △정책위·가공위·편집위 활성화 △공공급식 시범사업 성과 도출 △조직 역량 강화가 설정됐으며, 인증제도 개선과 친환경직불금 확대 등을 포함한 5대 정책 과제를 올해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은 " 올해가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의 이행 첫해로, 친환경농업 성장과 협회 조직 확대의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이다"며 " “친환경농업은 농업 생태 전환의 핵심 기반이며 미래 농업의 표준이 돼야 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낙동강 본류 주요 취수지점 (해평·강정고령·칠서·물금매리)의 수질을 Ⅰ등급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녹조의 주요 원인물질인 총인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 감축하여 녹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생활하수 및 도시 비점오염 관리 강화와 가축분뇨 관리체계의 근본적 전환, 농경지 양분 관리 3단계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이하 기후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25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낙동강 유역은 약 1,300만 영남권 주민의 주요 식수원이지만, 그간 녹조와 산업폐수 문제로 수질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오염원 관리부터 처리체계 개선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낙동강 본류 주요 취수지점(해평·강정고령·칠서·물금매리)의 수질을 Ⅰ등급 수준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녹조, 원인물질부터 줄인다-총인 배출량 30% 감축 정부는 녹조 관리를 일시적 대응이 아닌 원인물질 저감 중심으로 전환한다. . ① 생활하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공익직불제가 원활하게 이행되는지 점검하기 위해 2026년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 세부 지침’을 2월 12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부 지침에서는 ‘농업농촌공익직불제 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 기준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에 따라 토양 화학성분 적합 판정 적용 기준 등이 변경됐다. △토양 유기물 함량 최대치 변경= 국내외 토양의 탄소 포화도, 작물 생산성 변화 등을 고려해 밭, 과수, 시설 재배지 토양 내 유기물 함량 기준 최대치를 킬로그램(kg)당 60g으로 상향했다.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의 토양검정 자료(2024년)를 보면 유기농업 농경지가 일반 농경지보다 유기물 함량이 높아 유기물 기준 초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유기물 함량 기준 조정을 통해 유기 농산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토양의 탄소 저장능력을 높일 수 있어 탄소중립 농업 실천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논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메탄 등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할 수 있어 기존 기준을 그대로 유지했다. △제주 해안사구지 토양 특성 반영= 산성도(pH)가 높은 제주 해안사구지 토양에 대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업환경보전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농업환경보전활동 평가시스템’을 개발했다. 농업환경보전활동은 농업환경을 보호 · 개선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으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다양한 개인·공동 활동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며 정부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농업환경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 농업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년 현재 39개 마을이 참여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으로 신규 마을 선정 재개와 운영 방식 개선을 추진 중인 이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토양, 대기, 생태, 용수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환경보전활동을 실천하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업환경보전활동은 현장에서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 환경 개선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됐는지를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환경보전활동 평가시스템’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생물종이 2025년 말 기준 6만 2,604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24년 말 기준으로는 6만 1,230종보다 증가한 기록이다. 벋음양지꽃(Potentilla rhizoma H.T. Im 2024) : 전세계에서 한반도 중부(강원, 경기, 경북, 충북 등) 지역에만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고유종) , 노란색 꽃이 4월에서 6월에 피며, 뿌리의 형태를 따서 이름이 지어짐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에 따르면 국립생물자원관은 전 세계에서 처음 보고된 신종을 비롯해 다른 나라에는 분포하나 우리나라에서 새로 발견된 종 (미기록종) 등을 매년 국가생물종목록 (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에 서식하는 생물을 기록한 목록)에 갱신해 공개하고 있다. 새로 등록된 신종은 307종이며, 분류군별로는 △무척추동물 215종, △원핵생물 76종, △식물 8종, △균류 7종, △어류 1종이다. ○ 거북딱정벌레(Pseudochelonarium japonicum (Nakane, 1963)): 이 종은 열대지역이 주된 서식지이나 우리나라 강원도 소양강 주변에서 채집. 달걀모양의 짙은 갈색을 띠며, 흰 털이 듬성 듬성 온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방정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축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저탄소 축산분야 영농활동별 직불금 지원 단가 변경, 한우 사육기간 단축 시에도 직불금 지급과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연계 방안 등 2026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축산) 추진계획의 주요 변경사항과 사업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업무 추진에 필요한 수행절차와 유의사항, 신규 직불금 시스템인 ‘농업e지’ 소개 등을 통해 사업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사업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환경관리원 김지연 부장은 “이번 사업 설명회는 2026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축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지방정부,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사업 운영 효율성과 축산분야 온
왕우렁이는 잡초 제거 효과가 입증되면서 친환경 벼 재배 농가들 사이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생물이다. 그러나, 최근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인해 월동한 왕우렁이가 모내기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등 피해 발생에 따른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전라남도,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2월 5일(목)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군 학산면 용소리 일원)에서 벼 재배 농업인 피해 예방의 일환으로 왕우렁이 개체수 감소와 월동 방지를 위해 논 깊이갈이 시연회 및 예방대책 행사를 개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4 전남도 왕우렁이 피해 면적은 1,593ha (해남군 591ha, 진도군 253ha, 고흥군 170ha 등) 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는 피해가 우려되는 농지를 대상으로 겨울철 중점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실천중에 있으며,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논 깊이갈이 장비 및 작업과정 시연, 농촌진흥청 전문가의 기술설명, 농업인 대상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벼재배 농업인들이 다수 참여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