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4일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시장 · 군수 · 구청장협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과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 시군구청장협의회 조재구 대표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제도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제도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세 기관은 올해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제도 개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제1회 고향사랑의 날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며, “도농상생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해 지난 9월 2일에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농협이 후원해 「너랑 걸을 고향」이라는 주제로 걷기 축제를 개최했다. 일산 킨텍스 평화누리길 일원(약 4km 코스)에서 진행됐고 완보자에게는 한국농협김치와 지자체 사은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이 (사)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하는「2023년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중앙공공기관 변혁적 리더십 부문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은 중앙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분야에 가장 모범적인 기관장 리더십을 발휘한 사례를 발굴하고 대외적으로 전파하여 우리나라의 공공 리더십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진흥원장은 비전·공공가치 창출, 전략 수립·실행, 현안 과제 해결, 소통·조직문화 등의 리더십 대상 평가를 통해 다방면에서의 혁신적 노력을 인정받아 ▲변혁적 리더십 ▲공감 리더십 ▲진성 리더십 ▲봉사 리더십 등 총 4개 분야 중 ‘변혁적 리더십’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에서 기관의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영광이며, 이러한 성과는 제 개인이 아닌 진흥원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맡은 책무를 다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으로 국민의 복리 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정책에 맞춰 생산성·효율성 기반의 핵심사업을 강화하고, ESG 경영 및 민간 혁신성장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달 30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 2023 농식품 소비 빅데이터 논문경진대회 ’(논문경진대회)에서 고려대학교 김건아 씨가 최우수상 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논문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소비자패널의 2010년~2022년 가계부 자료 (데이터) 1,600만 건을 활용해 전국 대학 (원)생들에게 자료 (데이터) 분석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를 통해 농식품 소비정책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한우 고급육 정책, 앞으로도 유효한가?’는 한우 가격 변동에 따른 수요변화를 분석해 향후 한우 농가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가격하락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한우 시장의 경쟁력 변화를 분석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고급육, 일반육)의 소고기 공급과 한우 농가의 생산 비용을 낮춰 수익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논문경진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제출한 15팀의 논문이 심사대상에 올랐다. 참가작을 대상으로 내용의 창의성, 논리성, 시기성 등을 서면 심사한 후 상위 5팀의 논문을 선정하고 최종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거창공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지방청 농축축산물 안전관리 포상에서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관하는 표창으로 고객을 위한 안전한 제품 생산을 주요 가치로 하며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서울우유 거창공장은 2005년 준공 이후, 경남권역에서 유가공 전문기업으로 우유, 치즈 등 유가공제품에 대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품질 ∙ 위생면에서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의 식생활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해 왔다. 뿐만 아니라 2006년 HACCP 인증을 취득했고, 전 제품에 대해 확대 적용해 위해요소 관리를 통한 안전한 제품 생산에 이바지하며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2015년에는 GFSI(국제식품안전협회)의 국제규격인 FSSC22000인증을 취득하여 원료부터 유통단계까지의 전반적인 식품공급사슬에 적용해 식품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해요소 및 리스크를 사전에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서울우유 거창공장 정용화 공장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일(토),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 ‘놀멍 뭐하니’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과 관련된 반려동물 관련 기술(‘펫테크’), 반려동물 먹거리(‘펫푸드’), 반려동물 건강관리(‘펫헬스케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펫서비스’) 제품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했다. 그 외에도 강화된 반려동물 보호자 돌봄 의무 등 개정「동물보호법」 내용을 알리는 정책체험과 반려견 행동지도, 장애물 달리기, 반려동물 돌봄 에티켓(‘펫티켓’) 오엑스(O/X) 퀴즈 등에 참여했다. 정황근 장관은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미리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 보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정부에서는 반려인 증가와 동물복지 개선에 대한 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람 · 반려동물 모두 행복한 원-웰페어(One-Welfare)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3일 경기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등 청년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하여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연합회」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졸업생 상호간 유대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영농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조직됐으며, 이날 출범식은 ▲현판식 ▲임원단 선출 ▲임원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합회 출범은 2022년부터 점차 시·도단위를 중심으로 졸업생들 간 지역커뮤니티를 구성해오다가 최근 9개도의 커뮤니티 간 협력을 통해 전국단위 조직으로 거듭나게 된 것에 의의를 갖는다. 이날 추대된 이건희 연합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의 자주적 협동체로서 회원 상호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 영농정착과 농업경영능력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커뮤니티 대표들과 협력하여 청년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청년농부사관학교와 그 연합회의 구성원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영농정착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새로운 시각에서 해결하려는 시도”라며“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과 솔루션이 많이 공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국내외 확산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등 K-푸드 세계화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사)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기관장의 뛰어난 리더십 성과를 보여준 중앙정부 · 지방정부 ·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현안 과제 해결 성과, 대내외 소통,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리더십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 국내외 30개국 522개 기관·협회·단체와 협력해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 미국 · 영국 · 브라질 · 아르헨티나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기여 등, 농수산식품 산업 현안 과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 임직원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산업 강국을 실현하는 선도기관으로서 현장 소통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 원장 한두봉)은 나주 혁신도시 및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구내식당을 월 1회 휴무하기로 결정했다. 연구원은 2023년 8월부터 매월 4째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을 휴무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지역 상품권을 활용해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한두봉 원장은 “구내식당 휴무제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ESG경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은 23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 혁신도시)에서 열린 ‘2023 대학생 농산업 진로 체험 캠프 ’ 입교식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차장은 “ 청년농업인 사업장, 디지털 농업 현장 등 농산업 현장을 방문하며 취업, 창업 대안시장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농업 분야를 좀 더 가까이서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 차장은 “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 농업 인재 등 앞으로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청년세대의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농과계 및 비 농과계 대학생과 4-에이치(H) 회원 대학생 등 모두 3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이 농산업 분야에서 진로와 창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 대내외 환경 및 농식품 최신 경향과 관련한 전문 강의, 농산업 창업·창농 현장 방문, 농산업 창업 아이템 기획 및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 광릉숲 썸머 블룸」프로그램을 오는 8월 31일(목)~9월 2일(토) 3일간 진행한다. 이번 야간 특별전시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에서는 빅토리아수련 2종(Victoria cruziana, V. amazonica)의 개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시로 기획됐다. 또한, 반딧불이 체험과 밤하늘의 별 관람 등 실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야간 특별전시의 사전예약은 8월 18일(금) 오전 10시부터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1일 40명씩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야간 특별전시는 8월 31일(목)~9월 2일(토) 3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야간 특별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여름밤 빛과 생물이 어우러진 광릉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하였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8일, 강원도 평창군과 태백시에 있는 여름 배추 재배 현장을 방문해 배추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 배추 안정생산을 위해 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합기술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조 청장은 먼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을 찾아 준고랭지(400~600m)에서도 배추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유형(신작형) 현장을 둘러봤다. 신작형은 배추 아주심기(정식) 시기를 늦추거나 앞당기고, 기계화해 고도가 낮은 준고랭지에서도 배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어 조 청장은 강원도 태백시 귀네미마을로 이동해 길항미생물을 활용한 배추 반쪽시들음병 생물 방제기술 적용 현장을 점검하고, 태백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여름 배추 수급 상황 및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조 청장은 여름 배추의 선도를 유지하고 저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수확후 관리기술 기술의 현장 적용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여름 배추는 생산기반이 취약한데다 이어짓기 장해 등으로 해마다 가격 변동이 심하다.”며 “준고랭지를 활용한 재배법과 저장, 유통, 가공을 결합한 미래형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여름 배추 수급불균형을 개선하고, 배추 가격 안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