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이재민들을 위해 두유 400박스(총 6,400팩)를 지원했다. 전달된 두유는 장기적인 대피 생활 중인 이재민들의 건강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물품은 현재 영덕군 내 임시 대피소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산불진화대, 소방관, 공무원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한국농식품정책학회 ' 2025년 제3차 농식품정책포럼' 이 오는 5월 16일 (금) 15:30~18:00 용산역 광주 ‧ 전남 ‧ 전북 비즈니스라운지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농식품정책포럼 제3차 세미나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직불제 이행체계를 점검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의 소득불안정에 대처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는 재해보험과 수입보장보험을 최근 도입하였으며, 기존에 실시하고 있던 직불제도 개편할 계획을 밝힌 시점에 개최돼 주목된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 주제1 : 공익직불제 관리기관의 제도적 체계와 개선과제 - 김수석 박사 ( 경남연) ○ 주제2 :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체계 효율화 방안 - 김태연 교수 ( 단국대학교)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참석자 모두가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 1등 아니면 원래 잘 안 해요 .”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이 주최한 ‘ 2024년 GP 농가 대상 시상식 ’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주)대명팜 김병곤 대표의 수상 소감이다. 경남 사천에서 모돈 600두 규모의 GP농장을 운영하는 김병곤 대표는 올해 1월 PSY 31.7두라는 우수한 성적과 함께 최고 품질의 선진 종돈을 생산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주) 대명팜은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김 대표는 한 사료회사의 영업사원으로 업계에 발을 들인 후, 6,500두 규모의 농장을 인수하면서 농장 경영인으로 변신했다. 그러나 주민 반대와 자본 부족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며 사업 초기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이때 선진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 대표는 " 자신이 어려울 당시 파트너십을 맺어준 선진에 남다른 애정을 표한다 " 며 신뢰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돼지를 건강히 잘 키우는 것에 집중” 기본에 충실한 대명팜 GP 농장의 핵심은 철저한 질병 관리에 있다. 농장 외부 차량과 인원의 진입 제한, 전용 의복 및 신발 착용 등 내부적인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종돈장의 방역은 상위 개념인 G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5월 9일(금),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제2회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양잠인의 날’은 전통 산업인 양잠의 역사적 가치와 기능성을 널리 알리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3년 6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우리 농업의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미래형 농생명산업의 방향을 보여주는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리는 만큼, 전통 산업인 양잠의 새로운 가능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에는 양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 비전 선언식이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기능성 양잠제품 (누에환, 실크한복, 홍잠 등) 전시와 누에 만지기 체험, 오디 시식 부스, 양잠의 역사와 생태 가치를 다룬 홍보 영상관 등이 마련되며, (사) 대한잠사회가 주관하는 풍잠기원제도 재현된다. 오후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주관의 ‘ 양잠혁신 심포지엄’이 열려, 스마트 양잠기술, 기능성 제품 개발, 산업 유통체계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녹두가 2025년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대상 품목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도는 총 110개 품목 (모니터링 품목 42개, 농업인 등의 신청품목 68개)에 대해 조사․분석했고, 녹두 1개 품목에 대해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5년 자유무역협정 (이하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 품목 선정 고시안 (수입기여도 포함)에 대해 21일간(5월 8일 ~ 5월 28일)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FTA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수입 증가로 인해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농업인 등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품목별 총수입량, FTA 체결국으로부터의 수입량, 국내가격의 세 가지 요건이 동시 충족될 경우 지원대상 품목으로 선정된다. 매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 이행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은 해당품목 수입국과의 FTA 발효일 이전부터 재배 또는 사육한 농업인 등에 대하여 기준가격대비 당년 국내가격 하락분의 95% 범위에서 수입기여도(FTA로 인한 수입증가가 가격하락에 미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5월 7일(수)부터 7월 4일(금)까지 「제3회 목재 공간 대전: 자연에 더 가까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존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을 「목재 공간 대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대전은 실내 공간에서의 목재 활용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국민의 인식 전환과 목재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전은 생활 속 목재로 디자인된 아름다운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목재와 공간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에서 공모전 양식 파일을 내려받은 후, 500자 이내의 장소 설명과 이미지 원본을 준비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7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7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에는 상패가 수여되고, 전문 사진작가에 의한 촬영과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한 다양한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의 ‘알림/홍보-공지사항’에서 확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5월 7일(수) 경북 성주군 소재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APC) 내 수출 선과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 7월 베트남과 참외 수출 검역협상이 타결된 후 올해 3월 첫 수출길에 오른 성주 참외의 수출 선과장과 시설을 둘러보고 수출 검역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 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금년 베트남으로 수출된 국산 참외는 33톤에 달한다. 특히 성주 참외는 베트남 현지 대형마트와 업무협약, 베트남 항공사 기내식 납품 계약 등으로 향후 가파른 수출 성장세가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국제 정세와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농축산물의 수출 확대를 이어가고자 지난 3월 2025년 수출 검역협상 중점추진 품목 11개를 선정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검역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시장을 겨냥한 유망품목 발굴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협상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수출 검역협상 중점 추진 품목은 농산물/ 단감(중국), 감귤・키위(베트남), 딸기(튀르키예) 등 6품목 / 축산물: 쇠고기(싱가포르・베트남), 열처리 돼지고기(중국
(농업환경뉴스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도시민들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5월 8일부터 서울 시내에서 농촌융복합산업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먼저 서울동행상회와 함께 시 · 도별 우수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서울시민에게 국내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중·소농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도심 속 지역 장터이다. 해당 장터는 5월, 9~11월 중 목~금 이틀 동안 안국역 인근 서울동행상회 매장 앞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을 시중 판매가 보다 최대 33%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한편, 댕유자청, 감귤과즐 등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부터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5.22.~10.20.)에서도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해당 장터는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3주간 주 3일(금~일) 진행되며, 참외 소프트아이스크림, 두부 과자, 와인 등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들과 포도 빙수, 과일 슬러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중 판매가 보다 최대 63%의 할인 혜택은 물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건강 관리 열풍에 힘입어 고품질 원유에 인삼을 더한 ‘속편한 하루인삼(170ml)’ 우유를 출시하고, 건강 유음료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서울우유는 저속 노화(Slow Aging),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등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차별화된 건강 유음료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8월 ‘근테크(근육+재테크)’ 트렌드에 발맞춰 리뉴얼 출시한 ‘프로틴 에너지(초코·커피)’는 우유 단백질을 21g 함유해 단백질 보충에 용이하고,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주는 아르기닌(3000mg), 타우린(500mg)은 물론,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영양 설계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 320만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선보이는 신제품 ‘속편한 하루인삼(170ml)’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대표 건강식품 인삼을 함유했다. 특히, 인삼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이 총 3.7mg 들어 있어 기능성 표시 심의도 통과했다. 뿐만 아니라, 유당을 분해해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2025년 5월 한 달간 서울시 10개 초등학교에서 「숲푸드 DAY」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임산물 교육과 요리교실을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숲푸드 DAY」는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물론, 장기적으로 임산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GAP 인증을 받은 산나물류와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된 임산물 가공제품이 급식과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임산물의 우수한 영양적 가치를 직접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요리교실도 운영한다. 특히 요리교실은 조리학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숲푸드 DAY」 사업을 통해 아직 임산물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서울시 초등학생들이 임산물을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