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생태/환경

장태평 농특위위원장, 기후위기 시대 친환경 농업 중요성 인식

- 환농연,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과 정책 간담회 개최-
- 공익형/ 친환경직불금 등 환경농업 현안 건의-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권옥자 한 살림 연합 상임대표) 는 지난 4월 29일 농어업 · 농어촌 특별위원회 대 회의실에서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공익형/ 친환경 직불금 확대, 임산부/ 초등돌봄 친환경 농산물 공급 재개 및 확장 등 환경농업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 권옥자 환 농연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 기후위기 · 농업위기· 먹거리 위기 · 지역위기 인구위기 등 다중 위기시대에 직면한 우리 사회는, 국민의 행복 및 지역과 산업의 균형발전이 실현되는 전환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며 “ 하지만 지난 시기 경제성장 마을 목표로 한 무한 경쟁과 승자독식 사회는 농업과 농민, 지역을 도탄에 이르게 했고, 다중위기의 도래라는 국민적 불행을 심화시켜 왔다”고 밝혔다.

 

권옥자 회장은 특히  “ 농업 · 농촌 먹거리 문제 해결은 국가적 사명으로서 선결적 해소 없이 국민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은 불가능하다” 며 “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으로의 전면 전환, 농업 농촌의 다원적 기능 확립, 농촌주민의 기본적 소득 보장과 사회서비스 안정만 구축, 농촌사회의 자치와 협동 , 농민 소비자 정부간 협치 농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정의 기본과제이며, 농특위의 임무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환농연은 농특위와  정책 간담회 전 답변 요청 의제로 △ 공익형/ 친환경 직불금 확대 및 필수 농자재 지원△ 기후재난 농작물 재해 보상/ 보험 강화 △ 주요 작물 가격안정제 및 계약재배 국가 책임제△ 농어민/ 농어촌 기본 소득△ 가공식품 원재료의 국내산 전환 △ 먹거리 기본법 △ 푸드플랜 지속적 추진 △ 임산부/ 초등돌봄 친환경 농산물 공급 재재 및 확장 △ 전국민 식생활 교육 확장 △ Non- GMO 식품 표기 △ 서울형 도농상생 공급급식 재개 등 국가기관 공공급식의 친환경 확대 및 국가 사무 전환 등 11개 제안했다.

 

이와 관련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 본인이 장관 재직시절부터 환경농업에 많은 관심과 중요성을 알고 있다.  최근 친환경농가 및 재배 면적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안타갑게 생각한다” 며 “ 요즘 처럼 기후변화 시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환농연이 제안한 정책 제안 내용을 검토 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환농연 측에선 권옥자 한 살림 연합상임 대표, 이도훈 흙살림 연구소 소장,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김영향 두레생협 연합회 회장, 박종구 남농영농조합 대표, 박현미 친환경가공생산자협회 사무국장, 권종탁 환농연 사무총장, 윤주이 전 한국유기농업학회 회장 등 이 참석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쿠팡에서 ‘동물복지’ 프리미엄 육류 시장 키운다
최근 지속가능한 산업과 윤리적인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축산물 선택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에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과 협력을 확대하며 동물복지 돼지고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제품은 쿠팡 ‘로켓프레시 프리미엄존’에 입점하여 삼겹살, 목살 등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부위의 판매를 시작으로 ▲항정살 ▲갈비찜 ▲등갈비 ▲앞다리 ▲등심 등 다양한 부위로 제품군을 확장해 동물복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쿠팡 내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전 제품은 신선식품 배송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며, 소비자는 프리미엄 축산물을 더욱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015년, 선진 제일종축 농장은 국내 1만마리 이상 대규모 양돈농장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하며 업계 선도적인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2025년 5월 기준 선진은 13개 동물복지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돈농장 약 21,200두, 돼지고기 유통을 위해 실제 출하를 담당하는 비육농장 약 24,200두 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동물복지 돼지고기 물량의 약 4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선진, ‘주니어 부스터 캠프’ 성료… 주도적 성장과 새로운 도약 격려
㈜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6월 2일, 경기도 용인 소재 캠핑장에서 ‘주니어 부스터 캠프(Junior Booster Camp)’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올해 대리로 진급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개인 비전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니어 부스터 캠프’는 사원 단계를 마무리하고 대리로 첫발을 내딛는 구성원들이 업무 방향성을 스스로 설정하고, 유사 연차 간 연대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장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리 시기에 흔히 겪는 고민과 도전과제를 함께 공유하며,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유의미한 격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는 자연 속 열린 공간에서 운영되며, 구성원들이 사무환경을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고민과 업무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조직의 비전과 개인 목표를 연계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함께했다. 이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과 모닥불 토크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수평적이고 활기찬 현장 분위기가 조성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CEO 소통’ 시간에는 이범권 총괄사장이 직접 참석해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총괄사장은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