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토양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에 공급될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다. 지원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 가축분퇴비·퇴비)이며, 부숙유기질비료의 신청 물량은 10a당 2,000kg을 초과할 수 없다. 지원금액은 포(20kg)당 유기질비료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1,300~1,600원이다. 토양개량제 신청대상은 시·군·구의 토양개량제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른 2022년 공급대상지역으로, 지난 2019년 2월~5월 2022년 공급물량분 일괄 신청시 토양개량제를 신청하지 못했거나 신청내용에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경영체이다. 지원대상은 규산질, 석회질(2종, 석회고토·패화석)이다. 특히 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작성한 신청서를 이장, 공급희망 농협, 작목반장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그동안 도에서는 유기질비료 2,396천톤, 1,822억원(’06~’20), 토양개량제 744천톤, 897억원
충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업연맹(IFOAM)이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공동 성공 계약식을 가졌다. 지난 26일 이차영 괴산군수, 이시종 충북도지사, 살바토레 바실리 GAOD 공동의장,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이해극 환경농업인단체연합회장, 권구영 괴산유기농업인연합회장, 최낙현 유기농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계약식에서는 △ 2022 IFOAM-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계약식 △엑스포 성공개최 MOU 체결 △ ALGOA 신임대사 임명 △ ALGOA 신입회원 가입증서 수여 △ 해외 지자체 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충북 괴산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제7회 알고아(Asian Local Governments for Organic Agriculture, ALGOA·알고아) 정상회의와 제2회 세계유기농연합회(Global Alliance of Organic Districts, GAOD) 심포지엄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괴산군이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 (IFOAM Organics Asia) 주관하며 세계유기농연합회(GAOD)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다 탄력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농촌에서 새로운 삶과 기회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정착 이야기가 담긴 귀농귀촌 우수사례집 ⌜村에살고 村에웃고」를 29일부터 배포한다. 10번째 발간된 사례집은 귀농·귀촌 선배 20명의 이야기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 상담실에 비치되며, 귀농귀촌지원센터 89개소, 귀농귀촌교육 운영기관 51개소 등으로도 배포된다. 책자는 정책별(정착자금, 귀농귀촌 교육, 귀촌 후 창업), 세대별(2030세대, 40세대, 5060세대), 특성별(지역융화, 실패극복, 6차산업, ICT활용) 사례로 구성되었으며, ❍ 귀농·귀촌 준비, 실행, 정착단계에서 겪은 애로사항, 극복 방법, 성공 요인, 향후 계획 등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 아울러 최근 높아진 귀농귀촌 관심도에 맞추어 작목별 필요기술 및 시설, 초기 투자금액, 연간운영비, 인력현황 등 정착초기주요 정보를 담아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우수사례집은 29일부터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 자료실 카테고리의 발간자료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
충청북도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이 1년이 남지 않은 가운데 오늘(22일) 14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행정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충북도 실?국?원장, 괴산군 부군수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질 없는 엑스포 개최를 위해 부서별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이 행사 준비상황 보고 후, 실?국?원 및 괴산군 행정지원 사업 계획 보고와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홍보, 소방, 교통, 자원봉사, 관람객 유치 등 75개 행정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추가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엑스포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에서는 엑스포 조직위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고, 행정지원 사업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2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는‘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라는 주제로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 3.0 주제 전시관, 학술행사,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2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지역의 귀농 귀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 귀농 귀촌종합센터」 누리집 (www.returnfarm.com, 이하 귀농귀촌누리집)을 개편 ·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간 정책 홍보, 교육 신청 등 정책 활용 측면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던 귀농 귀촌누리집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이미 지난 3월에 귀농 귀촌누리집 내에 ‘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용 페이지를 신설하여 전국의 운영마을 ( 104개) 정보를 통합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국 104개 마을에서 운영하는 ‘ 농촌에서 살아보기 ’ 정보를 한곳에 모아 마을현황 확인, 참가신청·확정, 체험후기 게재 기능 구현, 도시민의 참가 신청 편의성을 제고 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개편에서 귀농 귀촌 희망자의 주요 관심사인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묶어서 볼 수 있도록 ‘ 지역 통합형 서비스’를 누리집 메인화면에 배치하고,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지역 통합형 서비스 ’는 메인화면 내 지도에서 특정 시군을 클릭하면 해당 시군의 지원정책, 교육·체험 프로그램, 일자리, 작목정보 등을 모아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육성’공모사업에‘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연합사업단 (회장 곽 용기)’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시장교섭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 육성사업’은 지역의 친환경인증 농가의 25% 수준인 1027호 농가와 20여개 친환경유통법인이 참여하는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연합사업단 (이하 연합사업단)’이 주체가 돼 2년간 20억원 (국비10억 포함)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연합사업단 (경북농업인회관 소재)은 올해 하반기부터 산지의 조직화와 규 모화를 위해 생산과 유통 분야로 나누어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한다. 생산 분야에서는 생산관리 강화를 위해 ▷농가조직화 ▷ 생산조사실시 ▷ 농가교육 등을 진행하고, 유통 분야에서는 ▷공동마케팅 ▷ 통합 수 발주 관리 ▷ 물류체계 구축 ▷ 비대면 시장개척 등을 추진한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출하약정에 따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계획 생산하고, 거점센터에서는 연합 사업단의 품질기준에 따라 공동 선별과 상품화를 추진한다. 이후 연합 사업단에서는 통합 발주 관리 시스템에 따라 공공급식,
경상북도는 17일 경주시청에서 연구중심 혁신도정 추진의 핵심 연구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커피박과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축 사 악취 저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사업 확대를 위해 내년에는 경주 를 포함한 4개 시군으로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과 안정적인 커피박 확보와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경북대ㆍ경북광역자활센터 ㆍ경북도의 사업추진단 구성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경북광역자활센터와 함께 향후 사업을 홍보하고 운영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그동안의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커피박과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 사업은 ▷ 커피박 재자원화를 통한 축사의 악취 저감 ▷ 환경 문제 해소 ▷ 커피박 수거 시스템 구축 ▷자활사업 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 축산농가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등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친환경 사업이다. 유용미생물(EM) 처리된 커피박을 악취 발생 축사에 적용한 결과, 악취를 유발하는 암모니아가 95% 이상 제거되는 연구 성과를 얻어 영천시와 함 께 지역의 5개 축사에 시범 적용하고 있다. 시범사업 확대로 영천시는 자활센터와 커피박 수거 용
전라남도는 ‘2022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공모 결과 여수 여천농협, 장흥 장흥축협, 신안 천사섬이야기 등 3개 사업 대상자를 선정,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10ha(벼 이외 2ha) 이상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단체에 필요한 생산유통 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의 친환경 실천 농가와 협력해 생산가공유통시설 등 친환경농업 인프라를 확대하게 돼 친환경 실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달 말까지 시군에서 사업 대상자를 추천받아 사업계획 적정성과 생산·유통 계획을 평가하고, 최근 친환경농업 관련 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원 중이다. 올해까지 생산시설 5개소, 가공시설 21개소, 유통시설 11개소, 교육장 1개소 등 총 38개소 193억 원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 유통·가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시설을 적극 지원해 유기농산물을 확대하고 친환경 과수·채소 등의 품목
충청북도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도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는 오창농협 청주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주),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푸드(주) 3곳이다. 해당 업체들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도 참여하며, 친환경 농산물 120여 품목을 학교급식으로도 납품하고 있어 하절기 품질 관리와 안전성이 중요하다. 도는 매월 실무협의를 통해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품질관리 점검 시 품질 및 안전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공급업체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는지 등 코로나19 방역실태까지 확대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작업장 상태 (친환경 농산물 취급자 인증) △ 친환경 농산물 인증표시 확인 및 비인증품 혼입 여부 △ 꾸러미 제품 관리 △ 포장 (계절에 맞는 적정한 포장재 사용) 및 배송 관리 △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며, 미흡한 점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을 갖고, “전남을 고품질 쌀 생산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202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된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들과 전남쌀 고급화를 위한 쌀산업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강진 프리미엄 호평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3개)은 함평 나비쌀, 고흥 수호천사건강미, 순천 나누우리가, 장려상(5개)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무안 황토랑쌀, 해남 한눈에반한쌀, 곡성 백세미 등이 각각 수상했다. 상금은 대상 3천만 원, 최우수상 2천 500만 원, 우수상 각 1천500만 원, 장려상 각 1천만 원 등 총 1억 5천만 원이 수여됐다. 전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발해 왔다. 올해는 13개의 브랜드가 경합을 벌여 한국식품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등과 심사한 끝에 10개 브랜드를 최종 가려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쌀은 올해 여성이 뽑은 최고의 친환경 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맛의 고장이란 명성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지역에서 공공급식을 위해 안정적으로 재배 가능한 친환경마늘 ‘홍산’ 품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마늘 재배면적은 2017년 845ha, 생산량은 5,918톤이었으나 2020년 1,020ha․1만1,087톤으로 생산량이 87% 증가했으며, 친환경 마늘 인증면적은 2020년 103ha, 학교급식용 친환경 마늘 생산농가는 178농가에 이른다. 학교급식용 친환경 마늘은 수매가격이 높아 재배농가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 남부지역에 적합한 품종 및 재배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경기지역에 적합한 친환경마늘 품종선발 및 병해충 방제법 개발 등 친환경마늘 재배 매뉴얼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함께 지난해부터 친환경 마늘 재배를 위한 적합 품종선발 연구를 추진해 수량성이 안정적이며 상품성이 우수한 ‘홍산’ 마늘품종을 선발했다. 홍산 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해 2016년 품종등록한 전국에서 재배 가능한 난지 및 한지 겸용 품종이다. 기존 도내 주요 재배품종인 대서 마늘보다 인편(쪽)의 너비가 크고 무거우며 잎집썩음병, 흑색썩음균핵병 등에 대한 저항성도 높다. 경기지역에서 재배한 결과, 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