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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전남도 최고 시책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톱10’에 복지기동대SOC사업 등 꼽혀-

전라남도는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 35건을 평가해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TOP10’을 선정한 결과, 4천79억 원 규모의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사업’을 최고 시책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우수 시책으로 ▲전국 최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불편 ZERO, 언제나 부르면 OK ▲도민 숙원사업(SOC) 국가계획 반영 ▲매년 6천억 원, 4년간 2조 4천억 원 재원 확충 ▲제20대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으뜸전남 미래전략 수립 등 4건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장려 시책으로 ▲남도장터 500억, 민선7기 지자체 쇼핑몰 매출 전국 1위 ▲전남 쌀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CU(편의점) 김밥쌀 333억 원 판매 ▲2021년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적 달성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착공 가시화 ▲국비 1조 대형 연구시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등 5건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심사의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내부 공무원으로 구성한 1차 내부심사와 함께 외부전문가로 꾸려진 2차 외부심사를 했다. 창의성과 도정 발전 기여도, 효과성, 노력도, 파급효과, 도민(조직) 수혜 등을 종합 평가했다.

외부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우범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도정 발전을 이끈 훌륭한 시책이 많이 나왔다”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더욱 발전하는 전남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변화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훌륭한 시책을 많이 발굴했다”며 “내년에도 혁신적이고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시책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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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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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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