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환경뉴스 )
저탄소 축산물 인증 대상 축종이 돼지와 젖소로 확대되고, 6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저탄소 인증 희망농가를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인증하는 제도이다. 농가가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탄소중립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가치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한우부터 도입·시행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돼지와 젖소 농장의 인증 신청기준은 한우와 유사하다.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등을 사전 취득하고, 사육·출하 실적이 일정 규모 이상이며 인증 대상 축산물의 생산과정에서 농식품부가 인정한 탄소감축 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탄소감축 기술로는 돼지의 경우 △ 모돈 1마리당 연간 비육돈 출하두수 향상 △분뇨 액비화·정화처리 및 바이오에너지화 △액비순환시스템 △질소저감사료 급여 등을, 젖소는 △마리당 우유 생산량 향상 △저메탄사료 급여 △경제수명 향상 등에 각각 초점을 맞췄다. 한편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과 연계해 질소저감 사료를 돼지에 급여하거나 저메탄 사료를 젖소에 급여할 경
롯데백화점이 소비자들에게 유기농 한우와 저탄소 한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인 ‘ 친환경 한우 박람회’를 개최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6월 ‘ 유기농 데이 ’와 ‘ 환경의 날’을 맞이해 열린 것으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진행됐다. 유기농 한우는 총 15톤 물량으로 기획해 선보였다. 친환경축산협회에 따르면 광역친환경농업단지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 차황면에서 생산된 친환경 한우로 해당 지역 농가들은 모두 친환경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이곳에서 자란 한우들은 모두 유기농산물과 비유전자변형(Non-GMO) 작물만을 먹고 사육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행사를 위해 유기 한우 30여 두를 엄선해 단독 소싱했다. 함께 선보인 저탄소 한우는 전북 고창군의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한 한우로, 탄소 배출량을 세계 평균 대비 최대 절반 이상 줄인 제품이다. 저탄소 한우는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7월부터 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품으로,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 등 18개 점포에서 상시 판매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엄선된 저탄소 한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축산협회가 ‘ 2024년도 유기 ·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사업자 기본교육’을 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유기 ·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사업자 기본교육은 유기축산물이나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의 경우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유기 ·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의 필요성, 관련 정책 방향, 인증기준 및 준수사항 등 인증에 관한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 주기는 2년에 1회며 5년 이상 인증사업자는 4년마다 1회씩 이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농업교육포털(http://agriedu.net)’에서 온라인 교육 이수가 가능하지만, 고령자 혹은 인터넷 취약층 등의 경우에는 온라인 교육이 어려워이런 농가들을 위해 친환경축산협회는 매해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6월 20일(목)부터 7월 26일(금)까지 약 한 달간 총 6회 실시되며, 안동을 시작으로 나주, 제주, 울산, 홍천, 거창에서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표는 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교육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교육 주관기관인 친환경축산협회(02-401-6888)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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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퇴 · 액비시설과 환경부의 바이오가스화시설 공동 지원 사례로 부처 간 가축분뇨 제도개선, 재생에너지 확대 등 농업·환경 분야 협업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5월 31일 충남 논산시 소재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 및 처리방식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현재 퇴‧액비화 중심의 가축분뇨 처리 구조를 친환경적 신산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양 부처의 공통된 인식에서 비롯됐다. 이에 양 부처는 △바이오차 · 에너지화 등 가축분뇨 처리방식 다각화, △ 퇴‧액비 적정 관리, △현장 여건에 맞는 제도개선, △과학적인 실태조사를 통한 신뢰성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가축분뇨 관련 규제와 지원을 각각 관장하는 양 부처의 협력을 통해 가축분뇨의 바이오차·재생에너지화 등 신산업화에 속도가 더해지고, 축산분야 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환경보전 책무는 상호 대립이 아닌 보완적 과제”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을 만나 현재 공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 및 관련 업계 등의 협력을 통한 사업 추진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다” 며, " 대한민국의 농수산식품 산업발전을 위해 새롭게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과장급 파견>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실 행정관 정경석 (6월3일자) < 과장급 전보 > ○ 농촌경제과장 서기관 김고은 ( 동물복지정책과) ○ 식량산업과장 과학기술서기관 김정욱 ( 농촌경제과장) ○ 축산정책과장 부이사관 강동윤 (식량산업과장) ( 6월10일자 ) (농업환경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은 “ 농촌자원의 관광 가치 발굴”이란 주제로 국내 대학(원)생 대상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청년세대(엠제트(M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 찾고 머물고 싶은 농촌’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농촌여행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촌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제안’ 또는 ‘사업화 모델’ 중 1개 분야의 제안서를 작성하여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 주제 참신성, ▲ 내용 완결성 ▲ 정책 활용성 등을 평가한 후 최종 9개팀을 선정하여 농식품부 장관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포털 누리집(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촌경제과장은 “ 엠제트(MZ)세대의 창의적인 감성이 농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 과학기술을 활용한 농촌지역 삶의 질 혁신방안 ”을 주제로 하는 「제36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하 미래성장포럼)」을 6월 7일(금)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저출산과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지역소멸 대응이 국가적 아젠다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 ․ 농촌의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하는데 과학기술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농 · 산촌 에너지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R&D) 방안 ▲농촌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활용 사례 ▲농촌재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 농촌 구축 전략 등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준비하였으며, 농촌 현장을 진단하고 과학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농촌 미래 전략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진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 농촌다움을 지니면서 편리한 정주환경, 경제활동 여건, 사회서비스도 제공된다면,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며 ". 살고 싶고, 일하고, 쉬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 개발 및 연구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8일 지역 농업인,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중앙운영대의원회」 개최해 환경 · 사회 · 지배구조(ESG) 경영을 확산하고, 변화되는 농업 환경 대응 방안과 지역별 현안 사항을 함께 고민 하는 시간을 가졌다. ‘ 중앙운영대의원’ 제도는 농업인이 직접 공사 경영에 참여하여 농업기반 시설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제공되는 서비 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특히,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별 여건, 영농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진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부회장 등 15명의 중앙운영대의원들은 ▲‘24년도 공사 주요 업무, ▲가뭄, 재난 상황 대응 등 수자원 분야 업무, ▲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을 중심으로 한 농촌 분야 업무 현황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공사 경영진과 현안 사항에 대한 폭 넓은 논의와 농어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공사가 농어촌 재난 안전 대응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제언했다. 이에 이병호 사장은 “ 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 2024 농업기술박람회’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케이(K)-농업기술, 미래로 ON! 세계로 ON’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 개발(R&D) 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참여해 최신 농업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박람회 주제를 살린 개막식, 전시, 부대행사 등을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꾸며진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스마트팜, 농산물 수출과 국제적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연구, 품종 개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