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익직불 업무협의체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 사례가 직불금 감액을 예방, 행정안전부의 ‘ 민원제도 개선 아이디어 ’에 선정되고, 도 자체 적극행정 경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익직불금은 농업 · 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보존을 위해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지자체는 신청 · 감액 · 지급 업무를, 농관원은 사전점검 · 이행점검 업무를 담당하는 등 이원화로 기관 간 갈등이 상존하고 농업인의 혼선이 많았다. 또한 농업인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 중 코로나 19, 농촌 여건 등으로 추진이 잠시 유보됐던 의무교육 이수, 영농폐기물 처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등 감액 항목이 다시 시행되면서 미이행에 따른 직불금 감액이 발생하고 있다. 반면 전남의 농촌 현장에선 65세 이상이 2명 중 1명 수준으로 고령화돼 준수사항 실천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두 기관 간 업무 이원화 및 농촌 고령화에 따른 직불금 감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업무협의체를 구성,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시군단위까지 확대해 상호 소통·협업을 위한 합동워크숍 등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전북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바이오 이니셔티브’세미나를 29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 대전환기를 맞이해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학적 이슈와 바이오융합 분야의 동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북도의 바이오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바이오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진행됐다. 바이오 이니셔티브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인공지능, 네트워크 등)이 융합적으로 진화하여 창출된 신기술, 신사업으로 의료데이터 개방을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와 생명과학에 공학적 기술을 도입한 합성생물학 등이 포함된다. 이날 행사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전북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연구개발특구 농생명연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성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정책보좌관이 특강으로‘ 과학기술과 바이오 이니셔티브‘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바이오 이니셔티브, △바이오 이니셔티브 선도모델, △바이오 성장 기반 구축, △ 규제 개선사항,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가 소개됐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 전북도가 바이오 패권을 확보하고 바이오클러스터로 도
충청북도는 8월 30일(수)부터 9월 1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에서 열리는 ‘제22회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2023’에 참가해 충청북도 친환경농산물(유기가공식품 포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선다. (사)충청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충북도는 홍보관을 설치하여 도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쌀, 잡곡, 과채류 등 친환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시해 우리도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도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시식 및 증정을 통해 충북도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전년도 유기농무역박람회 부대생사인 유기농스타경진대회에서 제천시 씨알푸드는(갓 구운 유기농 통곡물) 대통령상을 청주 이상만 농가는(유기농 백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판로개척의 기회”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관계 전문가들 간의 교류와 정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진행한 ‘경기술페스타’가 막을 내렸다. 25일에는 전통주 소개와 전통주 시음 후 맛을 평가해보는 주토크, 전통주 소믈리에 정범균의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전통주 경매쇼를 진행했다. 26일에는 해설이 있는 경기 술 여행, 전통주 하이볼 시연, 막걸리 빚기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 전통주 및 일반 주류 업체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자신의 기호에 맞는 술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어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소비자 인기투표를 통해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술을 선정하기도 했다. 소비자 인기투표에서는 ▲탁주 분야 팔팔양조장 ▲약‧청주 분야 한통술 ▲과실주 분야 애플파파 ▲증류주 분야 주식회사 부자진농업회사법인 ▲정현배주가(주)농업회사법인 ▲기타주류는 농업회사법인 술담화의 인기가 높았다. 27일에 열린 ‘경기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전문가심사와 국민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술 15개 제품에 대하여 시상했다. 부문별 대상 중 ▲탁주는 국도양조장(가평)의 ‘국도9도막걸리’ ▲약‧청주는 농업회사법인 추연당 주식회사(여주)의 ‘순향주’ ▲과실
불법 배출관을 설치 후 인근 부지에 약 370톤의 가축분뇨를 무단 배출하는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 북부 폐수 배출사업장 81곳을 집중 단속한 결과 6곳(6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 가축분뇨를 불법으로 배출하는 배관 설치 1건 ▲폐유를 공공수역으로 유출한 행위 1건 ▲무허가 폐수 배출시설 설치·운영 행위 1건 ▲측정결과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행위 3건(과태료)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경기 북부의 A 농장은 2022년 8월부터 관청에서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불법 배출관을 설치한 후 가축분뇨 약 370톤을 처리시설에 유입시키지 않고 인근 부지로 배출하다가 적발됐다. B 폐차장은 보수공사 중 부주의로 폐유가 담겨 있던 드럼통을 넘어트려 폐유 약 50리터가 공공수역인 하천으로 유출됐다. 세탁업체에서는 폐수가 일정량 이상 무단 배출되는지 확인하는 용수적산유량계의 용수량이 4만 6천698㎥로 측정됐음에도 운영일지에는 4만 6천592㎥로 거짓 작성했다. 가축분뇨법에 따라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가축분뇨를 불법으로
자료제공 : 한국친환경농업협회 /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농업환경뉴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 원장 한두봉)은 8월 30일 (수) 오후 3시부터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악취 저감농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연구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REIpr)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날 일본 국립 농식품연구소의 토모코 야슈다 박사가 ‘ 일본 축산업에서의 암모니아와 악취 처리’, 대만 타이중 농업지도소의 첸 춘웨이 박사가 ‘대만 미세먼지 저감농업 정책과 시사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정학균 박사가 ‘한국 미세먼지 저감농업 정책과 개선 방향’,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의 알란 매튜스 교수가 ‘EU 미세먼지 저감농업 정책’, 네덜란드 와게닝엔 대학 연구소의 호스테 로버트 박사가 ‘네덜란드 양돈에서의 미세먼지 저감’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이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김용렬 박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앞선 발표자와 함께 농촌진흥청의 김진호 박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탄소중립정책과의 송지숙 과장, 한국환경연구원의 심창섭 박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임영아 박사가 참여한다. 한두봉 원장은 “정부의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과 관련해 농업 부문에도 저감목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국내외 확산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등 K-푸드 세계화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사)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기관장의 뛰어난 리더십 성과를 보여준 중앙정부 · 지방정부 ·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현안 과제 해결 성과, 대내외 소통,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리더십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 국내외 30개국 522개 기관·협회·단체와 협력해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 미국 · 영국 · 브라질 · 아르헨티나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기여 등, 농수산식품 산업 현안 과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 임직원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산업 강국을 실현하는 선도기관으로서 현장 소통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 원장 한두봉)은 나주 혁신도시 및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구내식당을 월 1회 휴무하기로 결정했다. 연구원은 2023년 8월부터 매월 4째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을 휴무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지역 상품권을 활용해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한두봉 원장은 “구내식당 휴무제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ESG경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5일 함께 일하는 재단(이사장 이세중)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정현곤)과 함께 ' 2023년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지난 23일부터 ~ 9월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지원대상은 (예비) 사회적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설벤처 등 국내 사회적경제기업 으로 하며, 다문화 가정, 동물복지 연계성 높은 사업계획, '23년도 한국사회적 기업진흥원 전문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 기업 등은 우대한다. 사회적 경제기업 4개사 규모로 운영하며, 지원내용은 프로젝트 사업비 기업별 15.000 ~25.000 천원 차등지원, 기업별 6~ 7회 전문 컨설팅 등이다. (농업환경뉴스)
한국농식품정책힉회 (회장: 김태연 단국대 교수)가 지난 18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학회의 전임회장들과 학계 원로들을 모시고, 우리 농정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김창길 대통령 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 분과위원장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의 좌장으로 ‘ 농산업과 농촌경제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농정 방향 ’ 이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 콘서트에서 전직 학회장들은 “ 농업소득이 줄어드는 우려와 대책, 농업 · 농촌 정책의 한계와 통합 운영 방향, 공동체가 살아 있는 정책방향 , 다원적 기능의 에코 시스템 확대 체계 구축 및 직불제 확대 방향, 농업인, 전문가가 함께 소통 공유하는 가치 중심의 농정 등 다양한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개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정책 콘서트에 전직 농식품 정책학회 회장 중 장원석 전 단국대 교수, 유진채 전 충북대 교수, 정명채 농촌사회복지연구원 이사장, 양병우 전북대 교수, 고성보 제주대 교수, 서상택 충북대 교수 등 6명이 참석했다. 주요 토론내용을 요약 정리한다. 장원석 교수는 “ 농업소득이 수십 년간 정체되어 있다. 작년엔 1천 만
2023년 한국축산경영학회 (회장 : 신용광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 하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 (전주)에서 개최된다. < 세부 행사계획 : 첨부문서 파일 참조 > '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친화적 축산으로의 전환 과제'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산경영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의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축산정책방향과 김창길 서울대 특임교수의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축산분야 연구동향 및 과제 등의 각각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정경수 건국대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하는 종합토론에서 김민경 교수(건국대학교), 김태연 교수(단국대학교), 박재홍 교수(영남대학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농업환경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