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표시제도 홍보 (함안 휴게소) 대형 텔레비전 홍보 (함평천지 휴게소) 디지털 모니터 홍보 일상회복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방문 고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른 휴게소 내 음식점, 열린매장 등 농식품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농관원은 작년 9월부터 한국도로공사 (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 전국 휴게소(207개소) 내 음식점, 열린매장 등 입점업체(1,632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 등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을 위해 지난 ’22.9.14.~‘23.6.15까지 협의 ‧ 현장조사 등 7회 실시한 것이다, 특히 농관원은 지난 7월말 협업을 통해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입점업체별로 상이했던 원산지 표시판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통일된 표시판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표준안을 마련 ‧ 배부 완료했다. 입점업체별로 매장 위치 ‧ 크기 등을 고려하여 자체적으로 제작‧설치를 진행 (8월20일까지 완료 예정)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대형 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개발한 겉보리 품종 ‘싹이랑’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9월부터 보급된다. 종자 신청은 8월 30일까지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받는다. ‘ 싹이랑’은 2020년 개발한 새싹 전용 품종이다. 새싹으로 길렀을 때 건조 중량이 제곱미터 (㎡)당 157g으로 ‘큰알보리1호’보다 약 21% 많고, 기능 성분인 폴리코사놀 함유량도 709mg으로 28% 많다. <‘싹이랑’과 ‘큰알보리 1호’의 내한성과 보리호위축병, 새싹 모습 비교>( 왼쪽부터) 지금까지 보리 품종은 엿기름용, 보리차용, 맥주용, 밥 짓기용 등으로 개발됐으며 새싹용 품종은 따로 없었다. 최근 새싹보리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소재로 주목받으면서 ‘큰알보리1호’가 새싹용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었다. 2001년 육성한 ‘큰알보리1호’는 현재 겉보리 재배의 70%를 차지하는 국가보급종이지만 새싹 전용 품종은 아니다. 또한 추위에 약해 재배 가능 지역이 ‘1월 최저 평균 기온 영하 6도 이상’인 경북, 충남 지역으로 한정돼 있다. ‘싹이랑’은 재배 가능 지역이 ‘1월 최저 평균 기온 영하 8도’로 추위를 견디는 능력이 강해 북부 산간 내륙지방을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할 수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은 8월부터 10월까지 홈플러스 문화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쿠킹클래스 ‘선진포크한돈, 유러피안 가정식 메뉴로 변화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진은 직접 키운 돼지고기와 상추를 활용한 요리로 차별화된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쿠킹 클래스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방을 주제로 맛있는 돈육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 전달과 ‘폭찹 인 크리미 갈릭 머쉬룸 소스’ , ‘포크 라구 파스타&포크 시저 샐러드’ 요리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쿠킹클래스에서 선진은 오름파밍가든에서 양액재배한 유럽형 상추를 새롭게 선보인다. 선진은 선진포크한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채소를 개발하기 위해 22년 약 3,000평 규모의 오름파밍가든을 착공하여 지난달 판매를 시작했다. 선진이 선보이는 상추는 다양한 모양과 식감이 있는 유럽형 상추로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가정에서도 쿠킹클래스의 경험을 재현할 수 있도록 오름파밍가든에서 재배한 신선한 상추를 증정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회원 대상으로 진행하며, 1회당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쿠킹클래스 개설 점포는 서
산림청 (청장 남성현)은 매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는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 8월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은 ‘산양삼’이다. 산양삼은 유기물질의 함량이 높고 항암, 당뇨 개선, 면역력 향상, 항산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인삼의 주요 활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산양삼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산양삼 추출물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표적인 대사증후군으로 인슐린의 기능 이상으로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증상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간세포에 지질형성 유도제와 산양삼 추출물을 함께 처리한 결과, 산양삼 추출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 축적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8월 한 달간 전국 19개 유명 동네빵집에서 만든 가루 쌀빵이 반짝 매장과 빵지 순례를 통해 판매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가루 쌀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같은 ‘가루 쌀과 함께하는 건강한 빵지 순례’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밥쌀 소비감소,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 등 식품 소비 변화에 맞춰 가루쌀빵 신메뉴 개발을 지원했고, 이번 반짝매장 (팝업스토어)과 빵지순례를 통해 건강한 가루 쌀빵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반짝매장은 8월 17일(목) 부터 8월 19일(토)까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열리고, 빵지 순례는 8월 21일 (월) 부터 9월 17일 (일)까지 4주간 전국 19개 동네빵집에서 개최된다. 농식품부에서는 사회관계망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벤트 세부계획에 따르면 팝업스토어(8.17~8.19) 기간은 현장에서 3개 지역(부스 기준) 이상 가루쌀빵 구입시 가루쌀 한정판 필름카메라 선착순 증정(매일 20명×3일) 한다 빵지순례(8.21~9.17) 기간은 전국 19개 가루쌀빵 매장, 성심당(대전 중구 본점), 그랜드 하얏트 서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10일 한국농수산 대학교에서 말레이시아 스카우트잼버리 대원 360여명을 대상으로 김치 담금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2명 (유정임, 이하연)이 참여하여 한국 김치를 소개하고, 직접 대원들의 체험을 도왔다. 이날 만든 김치는 김장 나눔 문화의 일환으로 전주시 인근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량 기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한국 김치의 우수성 홍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하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정황근 장관이 참여한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벨기에 등 해외 각지에서 김치 버무리기, 김치 요리경연대회 등 김치의 우수성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 한식을 대표하는 김치를 해외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고 하면서, “행사에 참여한 해외 청소년들이 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긍정적 이미지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61회 중국 CFE 프랜차이즈 박람회(CFE, China Franchise Expo)’에 참가해 총 162회 상담, 2649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CFE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표 박람회로 매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연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대 소비도시인 상하이에서 개최돼 중국에서 가맹 사업을 하는 세계 각국의 외식·교육 프랜차이즈 브랜드 200여 사가 대거 참가했다. 공사는 코로나와 중국 봉쇄 등으로 약 3년 만에 본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8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렸다. 특히, 현지인들이 열광하는 대표적인 K-외식 메뉴인 치킨을 비롯해 돈까스, 카페 브랜드 등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제 가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바이어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한국관에 오픈형 공동주방을 조성해 참가업체들이 돌아가며 직접 한국의 인기 외식메뉴를 선보이도록 한 결과, 현장에서 바로 튀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8월 11일(금)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18개 매장에서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되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저탄소 한우와 함께 쌈채소, 사과, 복숭아 등 저탄소 농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최대 40%의 저탄소 인증 한우 할인 판매 행사도 갖는다. 한우 전 부위(등심·채끝·양지·설도 등) 소포장 용기를 쇼케이스 전시하며, 소비자 인식도 향상을 위해 ‘저탄소 인증마크’ 부착하여 판매한다. 최대 20%의 저탄소 인증 농산물 할인 판매·시식행사도 한다. 과일(샤인머스캣, 복숭아, 아오리사과 등) 과 채소(적상추, 청상추, 적근대, 적겨자, 쌈추, 트레비소 등)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예) 축산물 10% 감축)하는 농가에서 출하한 농축산물에 부여하는 제도로 농산물은 2012년부터, 축산물은 2023년부터 인증제를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에 27개의 한우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연령대별 성장기 아이들의 필수 영양간식 앙팡 치즈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소비 타깃의 영양에 맞춰 론칭한 어린이 브랜드 ‘앙팡’을 통해 우유에 이어 치즈까지 선보이며 제품군 브랜드 재정립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우유 ‘앙팡 어린이치즈’는 하루 2장으로 1일 칼슘 기준치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D3, 체내 칼슘 흡수를 돕는 기능성 성분인 PGA(폴리감마글루탐산)를 첨가해 칼슘 흡수를 강화했고 면역력 증진을 위해 아연 햠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3가지 단계별로 출시한 ‘ 앙팡 유기농치즈’ 중 ‘유기농 아기치즈 스텝(Step)1’은 생후 6개월부터 18개월 연령의 면역 기능을 고려해 아연, 초유단백분말을 강화했고 ‘유기농 아기치즈 스텝(Step)2’는 생후 19개월부터 36개월 연령의 튼튼한 성장을 돕는 칼슘, 비타민D를 함유한 국내 최저 나트륨 함량이 특징이다. 또 ‘유기농 어린이치즈 스텝(Step)3’는 37개월부터 섭취 가능한 치즈로 면역과 성장의 적절한 영양 균형을 맞춰 선보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덕녕 가공품마케팅팀장은 “성장 시기에 따른 연령별 맞춤 영양간식으로 앙팡 치즈를 재정비해 선
김치 수출이 미국,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6월 기준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6월 기준 77백만 불) 대비 4.8%, 평년(67백만 불) 대비 20.3% 각각 증가한 81백만 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1.7백만불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중에 있다. 무역수지(상반기/백만 불)는 (‘18) -16.9, (‘19) -8.3, (‘20) 0.3, (’21) 18.3, (‘22) -7.5, (‘23) 1.7 인 것이다. 또한, 수출량도 지난해 대비 3.0%(22천톤→23), 평년 대비 20.0% 각각 증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최근 ‘제3차 김치산업진흥 종합계획(’23~’27)’에 2027년까지 김치 수출액 3억 불을 목표로 설정하고, 한국 김치의 압도적인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4대 전략 9대 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과제로 우수종균 개발(2022년: 27종 → 2027년: 60) 및 종균보급 확대(중소 수출업체 종균 보급률, 2022년: 18.4% → 2027년: 90), 기능성 표시제품 · 비건 · 저염 김치 등 현지
낙농진흥회 (회장 김선영)는 지난 7월 27일 개최된 「용도별 원유기본가격 조정 협상 소위원회」 제 11차 회의에서 용도별 원유 기본가격 인상안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생산자측 이사 3인, 수요자측 이사 3인, 낙농진흥회 1인 참여하는 협상 소위원회는 음용유용 원유기본가격을 전년대비 88원 오른 1,084원, 가공유용 원유기본가격을 87원 오른 887원으로 결정했다. 음용유용 가격은 협상범위가 69 ∼ 104원/ℓ인 상황에서 생산비 상승 및 흰우유 소비감소 등 낙농가와 유업계의 어려움을 모두 감안하였고, 가공유용 가격은 협상범위가 87 ∼ 130원/ℓ이나 수입산 유제품과의 가격경쟁을 위하여 협상 최저 수준에서 결정했다. 또한,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원유기본가격 인상시기를 8.1일에서 2개월 연기해 10.1일부터 적용하기로했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8.10일 이사회를 개최해 협상 소위원회에서 합의한 사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