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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농관원,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지킨다

- 한국도로공사와 협업, 전국 휴게소(207개소) 내 음식점‧열린매장 등 입점업체(1,632개소) 대상 원산지 표시판 일제정비 및 교육‧홍보 강화 추진

   

원산지표시제도 홍보                                             

(함안 휴게소) 대형 텔레비전 홍보                                         (함평천지 휴게소) 디지털 모니터 홍보

 

일상회복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방문 고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른 휴게소 내 음식점, 열린매장 등 농식품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농관원은 작년 9월부터 한국도로공사 (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 전국 휴게소(207개소) 내 음식점, 열린매장 등 입점업체(1,632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 등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을 위해 지난 ’22.9.14.~‘23.6.15까지 협의 ‧ 현장조사 등 7회 실시한 것이다, 

 

 특히 농관원은 지난 7월말 협업을 통해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입점업체별로 상이했던 원산지 표시판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통일된 표시판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표준안을 마련 ‧ 배부 완료했다. 입점업체별로 매장 위치 ‧ 크기 등을 고려하여 자체적으로 제작‧설치를 진행 (8월20일까지 완료 예정)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대형 텔레비전,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모니터 등을 활용하여 원산지표시제도 홍보 영상을 상시적으로 방영하고, 휴게소 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명예감시원(138명)을 활용하여 전담 지도‧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게소 내 입점업체 원산지 표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집합교육 (9회 237명) 및 원산지표시판 작성교육 (8회 253명)을 실시했으며, 원산지표시판 활용 실태 등에 대해서도 9월 중에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4분기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 일상회복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방문 고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른 휴게소 내 음식점, 열린매장 등 농식품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고 하면서“입점업체에서는 원산지 관리가 편하고, 고객은 알기 쉬운 원산지 표시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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