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판 공정 흐름도 > < 목질바닥재 흐름도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산 목재제품 환경영향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필수요소인 목재제품 8개 품목의 전과정목록(LCI, Life Cycle Inventory)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고, 국가 DB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전과정목록(LCI)은 전 과정 평가에서, 제품 시스템의 전 과정에 걸친 투입물과 산출물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환경 영향에 대한 목록이다. 탄소발자국은 개인 또는 단체가 직/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의 총량으로, 지속 가능한 저탄소사회 구현에 있어 중요한 정보로 요구된다. LCI DB는 이러한 탄소발자국 산정을 위한 전과정평가에서 기반 자료로 활용되는 필수 항목이다. 국내 목재제품의 LCI DB는 1990년대 후반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일부 품목에 대해 구축한 데 이어, 2010년 초반 국립산림과학원과 임업진흥원이 총 15개 목재제품에 대하여 구축한 바 있다. 하지만 별도의 갱신 없이 현재에도 10년 전 DB가 사용되고 있어, 목재제품의 탄소발자국 산정에 급변하는 산업계를 반영할 수 없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갱신이 필요한 목재제
‘아토피 치유’로 유명한 충남 금산군 산꽃마을 인근에 아토피 치유를 활용한 친환경 전원주택과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도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 실시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금산군 ‘자연치유 아토피아 산꽃마을 리뉴얼 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 등에게 주거, 생활 기반, 생활 서비스를 8개 부처가 통합 지원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산 지역활력타운은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산꽃마을 일원에 2027년까지 3년간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국비 80억 원을 포함, 총 14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세부 사업은 △단독주택 18호 및 기반 시설 조성 △복합건강커뮤니티센터 조성 △농촌 돌봄 치유 농장 운영 등이다. 자연치유 아토피아 산꽃마을 입주민 유입을 위한 민간 주택은 군북면 상곡리 일원에 54억 원을 투입해 18호실(1호당 72㎡) 규모로 신규 건립하고 기존 주택 노후화에 따른 개·보수를 병행 추진한다. 주택 입주 자격과 기간, 운영·관리법 등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복합건강 커뮤니티센터는 마을 중심부에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 아토피 치유 등 마을 공동체 의식 강화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권옥자 한 살림 연합 상임대표) 는 지난 4월 29일 농어업 · 농어촌 특별위원회 대 회의실에서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공익형/ 친환경 직불금 확대, 임산부/ 초등돌봄 친환경 농산물 공급 재개 및 확장 등 환경농업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 권옥자 환 농연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 기후위기 · 농업위기· 먹거리 위기 · 지역위기 인구위기 등 다중 위기시대에 직면한 우리 사회는, 국민의 행복 및 지역과 산업의 균형발전이 실현되는 전환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며 “ 하지만 지난 시기 경제성장 마을 목표로 한 무한 경쟁과 승자독식 사회는 농업과 농민, 지역을 도탄에 이르게 했고, 다중위기의 도래라는 국민적 불행을 심화시켜 왔다”고 밝혔다. 권옥자 회장은 특히 “ 농업 · 농촌 먹거리 문제 해결은 국가적 사명으로서 선결적 해소 없이 국민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은 불가능하다” 며 “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으로의 전면 전환, 농업 농촌의 다원적 기능 확립, 농촌주민의 기본적 소득 보장과 사회서비스 안정만 구축, 농촌사회의 자치와 협동 , 농민 소비자 정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남원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이다. 전북 남원 ‘정령치습지’는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습지로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각종 수생생물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과 Ⅱ급인 삵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 범위의 지리산국립공원에 위치한 고원으로서 이곳에 있는 서어나무숲은 2000년 열린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수상했고, 인근 삼산마을 노송군락지는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뛰어난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유식물종인 붉은병꽃나무를 포함하여 총 220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5월에 남원을 방문하면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외에도 지리산 운봉
최근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해 ‘ 경북 저탄소 사과산업 발전 공부 모임 ’ 을 결성해 주목받고 있다. 농촌 살리기 현장 네트워크와 안동권 발전연구소가 후원하는 저탄소 사과공부 모임은 5월1일 경북 의성군 단촌 한우 암소식당에서 이동필 전 농식품 장관을 모시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모임을 주도한 황찬영 과일드림 대표는 “ 기후위기 극복, 소비자 니즈(요구) 충족을 기반으로 다시 한번 경북 사과의 기적을 창조하고자 사과 생산 농업인을 비롯한 유통인, 관련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연구 (공부)하며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했다. 황찬영 대표는 앞으로 “ 기후위기 극복, 저탄소 사과 생산ㆍ유통(소비)ㆍ수출 어떻게 할 것인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당도 높은 소과 생산 저탄소 농법 (메뉴얼), K-Apple : 4S(Small, Strong, Sweet, Safety), 기후변화 대응력과 경쟁력을 갖춘 경북 사과 산업 발전 방안 모색, 생산비용을 줄이며, 좀 더 편하게 사과 농사짓는 방법 등을 함께 공부할 계획이다 ” 고 밝혔다. 한편 경북 저탄소 사과산업 발전 모임은 지난 3월 29일 농촌 살리기 현장 네트워크와 안동권 발전 연구소가 ‘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유장수)와 (주) 농협유통 대전세종충남지사 (지사장 윤갑현)는 지난 26일 식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중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정혜은)에 친환경 쌀 540kg(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친환경쌀의 경우 유기농 인증을 받으려면 제초제 및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재배해야하며, 무농약 인증은 제초제 및 유기합성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 시비량의 1/3이내를 사용한다. 지구를 지키는 농부가 정성을 다해 건강하게 생산한 친환경 쌀은 산성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하나로마트 대전점에서 성황리에 진행되는 친환경농산물 특판전을 통해 건강하게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유장수 위원장은 “ 먹을것이 넘쳐나는 사회라고 하더라도 한 끼를 먹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며 " 이번 기회를 통해 생태, 공정, 배려, 나눔의 4대 원칙으로 사람과 환경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친환경농업의 가치에 관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청정축산환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은 울산 울주군 태화 한우농장이 수여했다. 농협경제지주는 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회의원과 관련 정부 부처, 축산·환경단체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청정축산환경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정축산환경 대상은 전국 축산농가 중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의와 ▲축사환경 ▲냄새저감 ▲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의 평가항목을 통해 우수농가 15호를 선정했다. 수상의 영예는 ▲대통령상 태화한우농장(울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양지목장(홍천), 실로암농장(구미), 현대농장(예산) ▲환경부장관상 부성스마트팜(상주), 돈트리움(함양) ▲농해수위원장상 희망농장(장수) ▲환노위원장상 동림목장(문경)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에는 현대농장(사슴)이 수상함으로 특수가축분야에서도 첫 수상농가가 탄생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 청정축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앞으로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두가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 이달의 생태관광지 ’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이다.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고창 ‘고인돌 · 운곡습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 고창 ‘고인돌’은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표적인 청동기시대 무덤양식이다. 고인돌은 우리나라에 3만여 기가 분포하며, 고창에는 전북 지역의 고인돌의 65% 이상인 1,748기가 분포하고 있다. 전북 고창 고인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고인돌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운곡습지’는 한때 농경지로 마을주민의 삶이 터전이었던 곳이 1980년대 초 영광원자력발전소 발전용수 공급 목적으로 마을 주민이 이주한 이후, 30년 넘게 인간의 간섭 없이 폐경작지가 저층 산지습지의 원형으로 복원된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 일대는 수달, 삵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하여 총 85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
< 저수지 > < 양수장> < 용수로>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지역적 강수 편차 등 강수의 불균형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23년 3월 기준 1년 누적 강수량이 전국은 평년 대비 108%로 정상이었던 반면 광주․전남 지방은 평년의 61%인 845㎜로 ’73년 이후 최저를 기록하면서 ‘23년초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었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물 증발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전 지구적 가뭄 발생도 심화될 것이 우려되고 있어 가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이 부족하여 상습적으로 물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0일 9개 시․도에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 9개 지구와 사업성 검토를 위한 기본조사 10개 지구를 선정했다. 특히 기존 수리시설 간의 연계와 재편을 통해 지역간 물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4년 현재 60개 지구 36,863ha 의 농경지에 농촌용수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말까지 8개 지구 8,361ha 의 용수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
농협은 5월까지 환경개선과 친환경 청정축산 구현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축산농가 377호가 참여하며 축사 환경개선을 위해 방취림 45,773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방취림은 육상 생태계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그린카본(green carbon) 역할을 하며, 이로 인해 외부경관 개선효과와 함께 냄새와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 축산농가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작년까지 농가 1,964호에 22만여 그루의 방취림을 공급했으며, 지난해 실시한 현지 방문 및 설문 조사에서 축산농가 인근 주민들의 80% 이상이 방취림 조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해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벽화그리기 사업 ▲「축산환경개선의 날(매주 수요일)」캠페인 ▲축산냄새 솔루션 컨설팅 ▲농가맞춤 냄새저감 시설설치 등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과 ESG경영에 노력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방취림 조성사업은 축산의 부정인식 개선과 함께 참여농가의 만족도가 높다”며,“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 노력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밑거
정부가 올해 친환경 직불금 단가 인상 및 지급면적 상한 확대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개편, 탄소중립 시범사업 시행 등을 추진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11일 (월)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회 흙의 날 기념행사」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 흙의 날이 흙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 친환경직불제 및 농촌 환경개선 지원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 흙의 날 ’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11일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으며,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였으며, 올해 흙의 날 주제는 ‘건강한 흙, 행복한 지구’로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흙이 건강해야 지구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 우리는 물·공기와 같이 흙을 아무렇지 않게 느끼며 소중함을 종종 잊고 산다”며 “ 흙의 건강을 지킴으로써 농업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고 우리 삶도 더 안전하고 풍요로워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에서 “흙의 날을 맞아 흙이 가지는 가치와 소중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