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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영상분석 활용, 생성형 AI 적용 스마트팜 등 분야별 주제 강의 -
- 농업 분야 데이터 전문가 양성으로 디지털 농업혁신 선도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전국 9개 도의 조사원과 관계관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4차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 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국가사업‘농업재배 전주기 DB 구축’의 핵심 인력인 농업빅데이터조사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시행 중인 농업재배 전주기 DB 구축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전국 도 농업기술원이 협력해 전국 단위 21개 작목 516농가(경북10개 작목 94농가)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전 과정을 조사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DB 구축을 위한 현장 수집 정보는 딥러닝과 AI 적용 등 최신 분석기술을 적용해 농가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되므로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에는 경북에서 사과‧포도 재배생리 및 생육조사 방법, 농업 분야 영상분석 활용, 생성형 AI 적용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디지털 농업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품질 농업 데이터를 수집‧분석함으로써 농가 재배 기술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국 디지털원예연구과장은 “농업 대전환 중심에는 빅데이터가 있고, 농업빅데이터조사원은 디지털 농업 연구의 선두 주자이다”며 “경상북도는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에 적용가능한 실용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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