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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2,731명 추가 배정

- 공공형 계절근로 확대 등으로 수확기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 기대 -

 법무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는 2025. 6. 24.(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하고 ’25년 하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2만2천7백31명을 추가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배정심사협의회는 상반기 배정 인원 외 추가로 인력이 필요한 농·어가 배정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국 100개 지방자치단체에 총 2만2천7백31명을 배정했다.

 

 하반기 추가 배정으로 2025년 총 배정 인원은 9만5천7백명(상반기 7만2천6백98명, 하반기 2만2천7백31명, 예비 탄력분 2백71명)이며 이는 전년도 대비 41% 증가한 규모입니다.

 

업종별 2025년 총 배정 인원은 농업 8만6천6백33명(상반기 6만8천9백96명, 하반기 1만7천6백37명), 어업 8천7백96명(상반기 3천7백2명, 하반기 5천94명)입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농식품부 승인을 받은 경우 지방비 사업으로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해수부는 해남군에서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하여 김․굴 양식 어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농․수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후 日 단위로 농어가에 노동력 제공(국비+지방비 지원)한다.

 

 또한, 지자체 수요에 맞춰 해외 언어소통 도우미를 초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계절근로자에 대한 언어소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가 배정으로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어업 현장 특성에 맞는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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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추억에 트렌드 더한 신제품 ‘미노스 멜론우유’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2년만의 재출시로 화제를 모은 추억의 ‘미노스 바나나우유’에 이어 ‘미노스 멜론우유’를 출시하고, ‘미노스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한다. 최근 은은한 단맛과 향을 앞세운 ‘멜론맛’의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에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올 여름 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멜론맛에 레트로 감성이 더해진 만큼, ‘미노스 바나나우유’에 버금가는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출시한 ‘미노스 바나나 우유’는 출시 약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80만 개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신제품 ‘미노스 멜론우유(235ml)’는 국산 원유 함유량 52%에 더욱 진하고 풍부한 칸탈로프 멜론 과즙이 더해져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고급 품종인 칸탈로프 멜론 특유의 달콤하고 시원한 맛은 여름철에 더욱 잘 어울리고,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로 극강의 고소함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미노스 시리즈만의 매력도 그대로 살렸다. 90년대 병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PET 용기로 소비자들의 추억을 자극하고, 235ml 용량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휴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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