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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 행사 개최

- 산림기반 사회적경제기업 간 교류와 연대의 장 열려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6월 25일(수), 소셜캠퍼스온대전 이벤트홀에서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지원을 받는 그루경영체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해,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연대 기반을 강화하고 참여 기업 간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활동 우수사례 소개, ▲사회적기업 요건 및 사례 특강 ▲참여자 간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네트워크 분과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과 그루경영체 간 멘토-멘티 형식으로 자유로운 교류가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사업 활동을 소개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지역사회와의 연계 전략, 조직 운영상의 시행착오 등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생생한 정보와 통찰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무열 원장은 “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루경영체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을 나누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졌다”며, “한국임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해 기업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더욱 견고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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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에서 반려동물 산업까지···“정책도 데이터로”, 농식품부 통계포럼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6일(목) 세종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2025 농식품통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후방을 포함한 농식품 산업 부가가치 규모에 대한 추계방법 등을 모색하고, 데이터 기반 농정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농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 김정주 정책기획관 및 주요 정책부서 담당자와 행정안전부 조아라 공공지능데이터분석과장을 비롯한 한국은행,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학계, 민간 전문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충남대학교 순병민 교수가 ‘전·후방을 포함한 농식품 산업의 부가가치 추계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한국은행,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협미래전략연구소 등 전문가들이 향후 전망과 과제에 대해 토론했. 충남대학교 순병민 교수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 반려동물 산업까지 전후방을 포함한 농식품 산업 부가가치 규모는 ‘22년 약 205조 원(전 산업 GDP의 약 8.9%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숭실대학교 신용태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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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 명인 멘토링으로 안정적 정착 돕는다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기농 명인 멘토링 지원사업 교육생(멘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0년 전국 최초로 ‘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2011년부터 오랜 영농경험과 연구를 통해 선도적 유기농업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 지원사업은 유기농 명인의 전문적 맞춤 지도를 통해 초보 친환경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유기농 명인 18명이 멘토로 활동한다. 멘토링 희망 (멘티) 대상자는 전남에 거주 중인 친환경 농업인이나 친환경 농업을 희망하는 도민이다. 멘토링 비용은 전액 무료다. 멘토링은 명인 농장 현장 실습과 교육생 농장 방문 지도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참가자(멘티)의 요청 사항에 따라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육묘, 토양과 제초 관리, 병해충 방제, 작물 재배, 유기농 자재 제조법 등이다. 채소, 벼, 과수, 축산, 녹차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기술이 전수된다. 참가 신청은 멘토링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시군의 (친환경)농업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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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추억에 트렌드 더한 신제품 ‘미노스 멜론우유’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2년만의 재출시로 화제를 모은 추억의 ‘미노스 바나나우유’에 이어 ‘미노스 멜론우유’를 출시하고, ‘미노스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한다. 최근 은은한 단맛과 향을 앞세운 ‘멜론맛’의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에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올 여름 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멜론맛에 레트로 감성이 더해진 만큼, ‘미노스 바나나우유’에 버금가는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출시한 ‘미노스 바나나 우유’는 출시 약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80만 개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신제품 ‘미노스 멜론우유(235ml)’는 국산 원유 함유량 52%에 더욱 진하고 풍부한 칸탈로프 멜론 과즙이 더해져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고급 품종인 칸탈로프 멜론 특유의 달콤하고 시원한 맛은 여름철에 더욱 잘 어울리고,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로 극강의 고소함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미노스 시리즈만의 매력도 그대로 살렸다. 90년대 병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PET 용기로 소비자들의 추억을 자극하고, 235ml 용량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휴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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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여름배추’ 안정 생산 기술 투입…수급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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