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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유임... 분골쇄신의 자세로 새 정부 농정 추진에 최선 다 할 터

 대통령실은 지난 23일  발표한  11개 부처 장관 인선 발표에서 농식품부 송미령장관< 사진>을 유임했다고 밝혔다.  윤석열정부에서 발탁된 송 장관은 정권과 여당이 모두 교체된 상황에서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대통령실에서는 송장관 유임 결정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출범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송장관의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 현안 대응능력에 대해 이 대통령의 신임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 능력중심 인사, 국민 통합인사"를 강조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3일 유임된 것에 대해 "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농업 · 농촌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에  농업인과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 며 "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변화와 농촌소멸 등 농업·농촌의 현안에 연속성 있게 대응하는 한편, 성과를 통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의 자세로 새 정부 농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 그동안 쟁점이 되었던 정책이나 법안 등에 대해서는 새로운 정부의 국정 철학에 맞추어 적극 재검토해 나가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송미령 장관은  충남 논산 (56세)출신으로 서울 창덕여고,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 행정학 박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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