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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및 관광

도심을 떠나 산촌으로, 숲에서 여유를 찾는 ‘이웃산촌여행

- 체험과 힐링이 공존하는 산촌으로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원장 최무열)은 4월 24일(목), 산촌을 찾아 떠나는 ‘이웃산촌여행’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웃산촌여행’은 등산이나 캠핑이 아닌, 산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산림자원, 문화, 자연을 오롯이 느끼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첫 여행지인 강릉은 KTX로 약 2시간 거리로,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강릉은 다채로운 산촌을 함께 품고 있어 참여자들은 임산물 재배지와 산림 속 정원을 두루 둘러보며 산촌의 진면목을 경험했다.

 

  특히 송고버섯(솔향이 나는 표고버섯) 재배지에서는 버섯 배양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수확한 버섯으로 요리하는 ‘버섯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임산물 재배와 식문화 경험을 통해 임산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림 속 정원에서는 시인 오두막과 자연석, 수목이 어우러진 공간을 산책하며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겼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소나무 숲길을 거닐며 솔향을 만끽하고 송고버섯 피자 등 임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산촌 여행의 매력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숲과 임업이 주는 즐거움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산촌에서의 시간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여유를 찾아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무열 원장은 “이웃산촌여행을 통해 다채로운 산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많은 이들이 산촌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국 산촌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산촌이 지닌 특별하고 조화로운 힐링 공간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산촌여행의 일정과 세부정보는 산촌 홍보 SNS ‘산촌오락’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anchon5ra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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