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는 정부 국정방향인 ‘ 국민 다수가 동의하고 공감하는 정책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15일 서울 aT센터에서 ‘제4기 국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민참여혁신단은 공사의 경영과 사업 전반에 걸쳐 내부 직원이 아닌 일반 국민 등 외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2019년 첫 출범한 국민참여형 소통채널로, 올해 4년 차를 맞고 있다. 공사는 지난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지역·성별·연령·직업 등을 골고루 고려해 최종 25명의 혁신단원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4기 국민참여혁신단은 지역상생·협력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역별 모집인원 수를 기존보다 늘려 국민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대학생, 회사원, 농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한 국민참여혁신단은 올해 연말까지 ▲ 현장활동 참여 등 공사 사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 서비스 개선 제안 ▲ 경영 혁신사례 평가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사의 국민자문관 역할을 하게 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국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이 공감하는 변화를 이끄는 소통의 다리”라며, “공사의 경영개선과 서비스 혁신을 위해 과감한 제안을 해주길 바라며, 올해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7월 14일(목) 오후, 서울시 중구 소재 더플라자 호텔에서 데이비드 비즐리 (David Beasley)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양자 면담을 갖고 식량원조 추진현황 및 식량 위기 대응 국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간 양자 대면은 ’19년이 마지막이었으며, 최근 코로나19가 완화되어 3년 만에 면담하게 된 것이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비즐리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2021년 원조한 쌀 5만 톤이 최근 6개 수원국에 차질없이 분배되어 현지 주민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사의를 표명하였으며, 정황근 장관은 올해 원조한 쌀 5만 톤도 수혜자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21년 예멘 18,000톤, 시리아 3,000, 케냐 9,500, 에티오피아 13,680, 우간다 4,500, 라오스 1,320 이며, ’22년 예멘 18,686톤, 케냐 11,000, 에티오피아 13,000, 우간다 6,000, 라오스 1,314 등이다. 양측은 전 세계적 식량 위기에서 국제사회의 식량 지원 협력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데
한국전문신문협회 (회장 박두환)는 지난 7월 8~9일 1박 2일 간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소노문 단양에서 ‘2022 전문신문 경영인 세미나’를 ‘전문신문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했다. 올해로 제44차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2년 만에 열렸다. 박두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의 포인트는 ‘벤치마킹’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빠르게 적응하는 회원사의 정보를 공유하며 전문신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며 “오늘 발표하는 내용을 단순히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장단점을 분석해 각 매체마다 필요한 부분을 잘 접목시켜 경영전략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전문신문 경영인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자긍심 하나로 버텨왔다”며 “지난 6월 협회보 편집인 칼럼에서 시사한 바와 같이 전문신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공동의 목표를 어떻게 수립해 나갈 것인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세미나에서는 △메타버스 시대 한국전문신문협회 발전 방향(오경섭 일요저널 발행인, 협회 이사) △전문신문의 미래와 과제(이상호 축산신문 발행인, 협회 이사) △미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회의실에서 2022년 미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본 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축산의 미래발전 방향 정립을 위해 시작되었다. 이날 회의는 축산에 대한 가치제고와 부정적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한 특강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미래위원들은 인식 개선방안으로 ▲축산기업의 ESG경영 확대 ▲대국민 홍보강화 ▲자원화 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특강을 진행한 최윤재 축산바로알리기 연구회장도“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축산부문은 1.4%에 불과함에도, 탄소배출 주범으로 오해를 받고 있다”며“이런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축산업 종사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업이 국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사랑받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7월 11일(월) 오후, 금산군에 위치한 상추·깻잎 재배포장 및 유통시설을 방문, 여름철 작황을 점검한 후 농가와 농협 및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상추는 15~20℃가 적정 생육온도인 저온성 작물로 일반적으로 여름철의 기온 상승에 따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상승한다. 특히 올해는 6월 이후 지속된 고온으로 시들거나 물러지는 등 작황이 부진한 물량이 증가하여 예년보다 가격이 높은 상황이다. 김인중 차관은 생육상황을 면밀히 점검한 후 재배가 어려운 기상 여건에서 노력하고 있는 농가를 격려하며 공급량이 최근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리에 더욱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차관은 깻잎 재배포장을 방문하였다. 깻잎은 생육에 적정한 온도가 20~30℃로 상추보다 높으나 최근 계속된 비와 구름 영향으로 일조량이 감소함에 따라 생육이 지연되고 있다. 하우스 시설 상태와 깻잎 생육상황을 점검한 김인중 차관은 연이어 깻잎 등 잎채소를 선별·가공·포장하는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농업환경뉴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8일 주요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해 농촌진흥사업 핵심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농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회장,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이학구 회장, 농민의길 양옥희 상임대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 등 16개 농업인 단체장이 참석했다. 조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식품 산업이 미래의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돋움하여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 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단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영농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촌진흥청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청렴 문화행사’를 열고,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날 청렴 문화행사는 조직 내 갑질을 근절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청렴 의식을 높이자는 취지로 ‘갑질 근절 이행 결의대회’와 ‘청렴 라이브행사’로 진행됐다. 전주․완주 이외 다른 지역 소재 2차기관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현장 행사를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갑질 근절 이행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 전 직원 구호 제창이 있었으며, 이어 열린 청렴 행사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교육과 청렴 판소리(신(新) 별주부전) 공연 등이 펼쳐졌다. 농촌진흥청은 결의문을 통해 업무분장에 따른 공정한 일 분배와 민주적인 업무처리,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금지, 불합리한 관행 타파 등을 실천해 전직원이 갑질 근절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지난 6월 내부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 표어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해 총 183점의 출품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수상작 4점을 선발했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청렴 표어 ‘청탁은 불화의 씨앗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7월 8일 (사)한국농업경제학회와 공동으로 대학원생 대상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원부 논문경진대회에는 예비심사를 거친 논문의 발표와 본선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탐구상 4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논문은 고려대 강민성 씨가 발표한 ‘Estimation of Market Power and Cost-efficiency Effects in the Korean Broiler Packing Industry’이다. △우수상은 고려대 정현주 씨가 발표한 ‘Examining the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f Innovation on Agricultural Export Growth’와 전남대 주종윤 씨가 발표한 ‘농업 특화작목 연구개발이 사회후생에 미치는 영향 분석: 설향을 중심으로’가 수상했다. △탐구상은 고려대 박진선 씨가 발표한 'How Does Environmental Spending Affect Food Waste?: A Dynamic Panel Approach', 고려대 엠마 칼보(Emma Calvo) 씨가 발표한 ‘Financial Performa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의 조속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명수 국회의원과 세종로 국정포럼 행정쇄신위 (위원장 정홍술)는 오는 7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국가재난관리 역량증진 정책세미나’ 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구촌은 코로나 팬더믹의 장기화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홍수, 폭염, 가뭄 등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이를 대처해 재난관리 선진국인 미국 등 에서는 기존의 재난관리 개념에서 탈피, 국토 안보 수준으로 한 차원 높게 인식하고 재난관리 부처의 이름도 국토 안보부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라 명명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번 국정 정책세미나의 개최 목적은 이러한 환경적 변화속에서 제시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주 세종로 국정포럼이사장 (전 여성가족부 차관) 의 좌장으로 진행하는 주제발표는 ‘재난관리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방안’ ‘재난안전 정보체계구축 및 고유화 방안’ ‘재난관리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지난달 29일, 청년농업인 등 후계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협력-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농업인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사)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사) 한국농업마이스터협회, (사) 한국농업현장교수연합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농정원 이종순 원장을 비롯한 실무 담당자 및 각 선도농업인 단체 임원진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농정원은 그동안 현장 · 실무중심의 품목기술교육, 농업계 학교 교육지원, 청년후계농육성, 국제농업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해 왔으며, 청년농업인 및 농업계 학생 등 후발농업인들이 농업 우수 인재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선도농업인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농정원과 농업인 단체는 협약을 통해 △청년농업인 등 후계농업인력 육성 및 농업정착을 위한 사회 환원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품목기술 및 경영 노하우 전수 및 영농창업 설계 지도를 위한 멘토 참여, △농정원 주관의 국제농업협력사업 품목기술 전문가 참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 기관은 각 사업에서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 원장 김홍상)은 6월 27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일선 현장에 있는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장을 초청해 농촌연구자문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홍상 원장은 인사말에서 “ 연구결과가 현장에서 더욱 실효성있게 작동하려면, 현장의 다양한 연구 수요를 듣고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우병준 기획조정실장이 연구원의 올해 연구사업과 내년도 연구과제 발굴 현황을 소개했다. 회의에서는 연구원의 연구과제와 관련한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이날 단체장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농업인력, 식량 안보와 식품 안전성, 농산물 가격 안정과 유통, 기후변화와 친환경 농업, CPTPP 등 개방화 문제, 조세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내놓으며 연구원의 실효성있는 연구를 당부했다. 농업인력 문제, 청년농업인 육성·정착과 관련해서 대부분의 단체장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현장 소통을 통한 정책 마련이 필요한 것에 공감했으며, 식량안보와 식품 안전성 문제와 관련해서는 더욱 장기적인 방향성을 갖고 지속가능한 농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