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도입하였고,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브랜드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등 유기농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 홍성군의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는 8월 1일(목) 농촌 관광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업 의지를 다졌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자연경관, 체험, 음식( 특산물, 전통식품, 전통주 등) 등을 연계한 농촌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농촌 체류 인구 확대를 위해 지역 내 관광상품과 기존 숙박시설 (체험마을, 민박 등)을 연계한 ‘ 농촌형 워케이션’ 모델 확산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농촌 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를 지원하여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홍성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문체부는 ‘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모델로 ‘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총 13개소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으며, 홍성은 그 중 하나로 올해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 최종 지정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는 지난 7월 24일~25일 aT센터에서 열린 ‘2024 식품·기기 전시회’ 에 참가해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의미와 친환경농산물의 중요성' 을 알리기 홍보에 많은 성과를 보였다 올해 4년째 참가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매번 새로운 콘셉트로 구성하여 식품기기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특히 친환경농산물을 먹어야 하는 이유와 껍질째 먹어도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과일, 스스로의 힘으로 튼튼하게 자라 모양이 예쁘지 않아도 우리 몸과 지구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확대하자는 의미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 건강과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농산물 카페’를 주제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 의성 사과, 정읍과 옥천 포도, 제주 감귤과 당근, 산청 배, 아산 토마토로 만든 유기농 주스와 슬러시를 제공하였다. 현장에서는 유기농 주스, 슬러시 제공 시 일회용 컵을 지양하고 환경을 생각한 다회용 컵에 유기농 주스와 슬러시를 담아 다 마신 후에는 반납, 수거하는 방식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불러내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홍보 SNS 친구맺기, 친환경농산물 관련한 퀴즈를 맞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8월 8일(목)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일원(일명 안반데기)의 고랭지 배추 밭을 찾아 산지 출하동향과 추석 성수기 출하 예정인 배추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로 산지 출하량은 감소하였으나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으로 8월 6일 기준 8월 상순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낮고(19.8%↓), 소매가격은 전년보다 다소 높은(4.7%↑) 상황이나 전반적으로 안정세다. 다만, 여름배추는 고온 영향으로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감소하고, 8월 중순 이후에는 재배 환경이 열악한 완전 고랭지(해발 1,000미터 내외)에서 출하되어 생산 및 유통비용이 높아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로 세심한 수급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여름 배추 밭을 세 번째 방문하여 현재 출하 중인 배추를 직접 확인하고, 추석 성수기인 8월 하순부터 출하 예정인 배추 생육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였으며, 병해충 방제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 결과, 작황은 대체로 양호하고 단위면적당 수확량도 지난해와 유사하며, 특히 추석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8월 하순 이후 수확될 배추의 작황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농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월 1일부터 대중교통 서비스 지원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수요자 접근성 및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관광투어패스 상품은 입장권, 먹거리 할인권 등 관광지 내에서의 소비활동에 대한 할인방식이 적용되지만, 농촌투어패스는 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지원이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6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및 23개 기초지자체 ( 강원(5): 삼척, 횡성, 태백, 영월, 정선 / 충북(4): 단양, 제천, 영동, 옥천충남(2): 공주, 서천 / 전북(5): 남원, 익산(관심), 김제, 무주, 임실전남(3): 보성, 장성, 함평 / 경북(3): 청도, 영천, 영주 / 경남(1): 밀양 ) 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협약에 따라 23개 기초지자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티머니고’ 앱에서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 및 상품을 확인한 후 교통 예약 또는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버스만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
농촌 주말 ‧ 체험영농 활성화를 통한 농촌 생활 인구 확산은 농촌 소멸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제인 가운데 현행법상 숙박이 불가능한 ‘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류형주거시설로 ' 농촌체류형 쉽터'가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생활인구 확산을 통한 농촌 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농지에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 농촌체류형 쉼터’는 도시과밀화 등 사회여건 변화 이후 높아지는 귀농 ‧ 귀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촌에서 농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임시숙소 형태의 거주시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반영하여 도입되는 시설이다. 현행법상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류형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농업 ․ 농촌 국민의식조사(농경연) 결과, 도시민의 37.2%가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44.8%가 도시-농촌간 복수거점 생활을 희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 농막 관리 기준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안 발표 이후 농막에서 취침 가능 여부로 논란이 일면서 농막 제도개선을
농촌 인구감소와 교통 여건 취약 등에 따라 농촌 마을에 소매점이 사라지고 있다. 이곳 농촌주민들이 식료품, 필수 공산품 등을 구매하기 어려워지고 있어 이에 대한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통계청 ‘20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21.12.)에 따르면 전국 37,563개 행정리 중 27,609개(73.5%) 행정리는 해당 행정리 안에 음식료품 소매업이 없으며, ‘20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 ‘21.12.) 전국 37,563개 행정리 중 대중교통이 없는 마을은 2,224개(5.9%)가 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러한 지역의 이른 바 ‘ 식품사막’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영광군 묘량면에서 송미령 장관 주재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는 이동장터 추진에 참여 의향이 있는 18개 중 8개( 양양군, 완주군, 장수군, 순천시, 강진군, 함평군, 영광군, 의성군) 시‧군과 지역농협이 참석했다. 현장간담회 개최지인 묘량면은 2010년부터 민간조직 (여민동락공동체) 주도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생활필수품과 지역의 농산물 등을 트럭에 실어 매주 2회 42개 농촌마을 대상으로 배달 ‧ 판매하는 이동장터를 운영 중인 곳이다. 또
유기농 생태마을이 유기농업 확산에 기여하며 체험관광 소득 증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가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무농약에서 유기농 중심으로 전환추세이고, 두부·녹차 등 체험관광이 소득 증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어,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운영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유기농업 확산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2023년 현재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된 57개 마을을 대상으로 최근 운영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는 시군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마을 대표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조사 내용은 생태마을별 농가 수, 친환경 인증 현황, 매출액, 체험활동 내용을 포함한 친환경농업 실천 및 지정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2023년 말 기준 유기농생태마을 전체 경지면적 3천520ha 중 1천954ha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21% 증가한 규모다. 또한 전체 농가 2천32호 중 친환경 인증 농가는 1천251호로 62%를 차지했다. 친환경 인증면적(1천954ha) 중 유기농 인증 면적은 82%, 친환경인증 농가(1천251호) 중 유기농 인증농가는 76.5%로, 무농약에서 유기
충남도는 2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 전통주 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내 전통주 양조 경영체 간 정보를 교류하고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과 신영호 도의원,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통주 양조 경영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충남술 톱텐(TOP10)’ 상패 수여, 기조 강연, 토론 및 질의응답, 전문가 컨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먼저 올해 충남술 톱텐(TOP10)으로 선정한 탁주, 과실주, 약·청주, 증류주 등 지역 술 11종(디자인 부문 1종 포함)에 상패를 수여했다. 이어 정기웅 소믈리에가 ‘엠지(MZ)세대 소비 경향(트렌드)으로 본 전통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해 신구 조화를 바탕으로 전통주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정 소믈리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혼술(혼자서 마시는 술) 확대, 개인 취향에 맞는 주류 탐색 가속화 등 최근 술 소비 경향을 소개하고 주류 시장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농업법)」이 7월 26일(금)부터 시행된다 최근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여 농식품업계는 스마트농업 기술의 상용화와 확산에 힘써왔다. 이러한 산업계의 노력에 발맞추어 윤석열 정부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혁신 방안(2022.10.)」, 「스마트농산업 발전방안(2024.3)」 등 대책을 마련했다. 그러나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여 관련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최근에는 수직농장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재배시설도 등장하면서 기존 관행농업 방식에 맞추어 운영되던 농업시설의 입지 관련 제도들의 개선도 필요하게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스마트농업법 시행(2023.7. 제정)을 계기로 스마트농업과 관련 산업 육성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2027년까지 농업생산의 30%를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국민의 정책 체감도가 높은 주요 과제들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25~’29)’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한뜻으로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다양한 지역 관광 ‧ 여행상품 개발 · 운영 및 할인 등이 활성화되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협약식 행사를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23개 지자체 시장·군수는 7월 16일(화) 오후 서울역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한뜻으로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다양한 지역 관광 ‧ 여행상품 개발 · 운영 및 할인 등이 활성화되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협약식 행사를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 한국
최근 탄소중립 시책과 맞물려 석유화학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화학 소재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같은 환경친화적 바이오 화학제품 (식물자원 바이오매스 원료를 미생물 발효와 같은 생물 전환을 통해 만들어낸 생분해성 플라스틱, 화장품 등 각종 화학제품)은 대부분 미생물이 발효하면서 만들어진 유기산 물질 (젖산, 숙신산 등의 단분자 유기화학물질(유기산)을 합성해 만든다. 이를 위해서는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영양원이 필요하다. 최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활용도가 낮은 농업 부산물의 산업적 자원화를 높이기 위해 보릿짚 섬유소를 활용해 미생물의 영양원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업 부산물에 포함된 섬유소를 생물화학적으로 전환하면 미생물이 영양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도당과 같은 단당류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단당류를 영양원 배지로 만들어 미생물을 배양하면 바이오 화학제품의 기초원료물질을 생산할 수 있다. 플라스틱 등 고분자 물질은 분자량이 적은 기초 유기화학물질을 화학적 전환을 통해 분자량이 많은 고분자 물질로 만들어 플라스틱 제조에 활용한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는 섬유질계 농업 부산물인 보릿짚에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