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보다 많은 국민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복지소외자의 범위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6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은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아동)수당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개정으로 한부모가족까지 혜택이 확대된다. 또한, 국 · 공립 산림복지시설 이용료 감면 대상을 시설이 소재하는 읍 · 면 · 동 거주민에서 시·군·구 거주민으로 확대하여, 지역주민의 시설 이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 한편, 시설이 없는 산림복지전문업도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등록이 가능하게 되어 산림복지전문업의 매출액 향상이 예상되고, 산림복지소외자께서는 더욱 편리하고 다양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종합산림복지업 인력기준을 산림치유지도사 5명 이상에서 3명 이상으로 완화하여 전문업 창업 시 인건비 등 경비가 절감되고, 전문인력 포함 기준을 추가하여 산림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이번 개정으로 창업 진입 문턱을 낮추어 산림복지서비스 민간시장이 활성화되고, 산림복지소외자가 더욱 편리하게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외교부(장관 박진)는 6월 13일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 「기후위기 대응 숲 조성 글로벌 캠페인을 위한 산림청-외교부 간 협력의향서」에 서명했다. 올해 산림청과 외교부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플랜트 아워 플래닛(Plant Our Planet)」(이하 「팝(PO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팝(POP)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 부처 간 협력이 긴요하다는 공감대에 기초해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이 이루어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 한국의 국토녹화는 세계가 인정하고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성공한 정책이다"고 하면서, 이번 공동 캠페인으로 산림정책 비결(노하우)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숲을 통한 공공외교”로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 장관은 " 남성현 청장과의 환담 모두에 「팝(POP)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팝(POP) 캠페인」이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범세계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팝(POP) 캠페인」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계한 캠페인이다. 세계 각지에서 캠페인 가상공간에 나무
농지 이용계획은 1996년 농지법 시행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농지 이용에 있어 계획 개념을 최초로 도입했다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농지의 효율적 이용 도모와 계획적 농지전용으로 무질서하게 이루어지는 농지의 난개발을 억제하고자 했으나, 제도 자체의 실효성과 계획 수립의 전문성 부족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이에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농지 이용계획 운용을 보다 내실화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러한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이 ‘지방자치단체의 농지이용계획 실태와 개선과제’를 통해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농지이용계획이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계획적 농지전용을 도모한다는 관점에서 여전히 유효한 정책수단인지를 고찰하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연구를 진행한 채광석 연구위원은 “현재 농지이용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현장에서는 사실상 형해화되어 아무런 구속력 없는 페이퍼 플랜(paper plan)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밝히며 “지방자치단체별 농지보전 계획과 연계해 농지이용계획을 수립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시‧군 단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지침에서는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 등을 고려
정부는 원유가격이 인상되더라도 흰 우유 등 유제품 가격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간담회 등을 통해 유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매년 1회 전년도 생산비를 발표하고, 생산자와 수요자는 통계청이 발표한 전년도 생산비를 기준으로 당해연도 원유가격을 결정한다. 이는 생산비를 둘러싼 생산자와 수요자의 불필요한 논란과 원유가격 협상 과정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통계청은 5월 26일(금) 전년도 우유 생산비를 발표했고, 낙농진흥회는 통계청 생산비를 바탕으로 원유 기본 가격을 조정하기 위한 협상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6월 9일부터 협상을 진행 중이다 농가 원유수취가격은 원유기본가격 + 인센티브가격 (유지방 · 유단백 · 체세포수 · 세균수로 구분되며 농가별 관리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음. 인센티브가격 4개 항목의 합계 최고금액은 179원/ℓ)이다. 정부는 지난 2년간 생산자, 수요자, 소비자 등 각계와의 논의를 통해 생산비만 반영하여 원유가격을 결정하던 기존의 원유가격 결정 체계를 생산비와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결정하도록 개선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도 개편 결과, 올해는 과거와 달리 원유가격 인상 폭이 낮아져 원유가격이 협상 상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 (연면적 20㎡이하)로서 주거는 할 수 없는 시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업 활동과 무관하게 주거용으로 활용하거나 전원주택 단지와 유사한 형태로 농막 단지를 형성하는 등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감사원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330㎡ 이하 소형농지로 분할 하여 농막 단지를 구성하는 사례가 있으며 ‘22년에 설치된 농막 38,277건 중 411건이 30㎡ 이하 농지에 설치됐다. 농막은 가설건축물로서 주택과 달리「소방시설법」상 소방안전기준을 적용받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하다. 이번 제도개선은 농막을 농업 활동과 무관하게 주거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제한하려는 취지이며 도시민이 주말농장이나 영농체험 목적으로 설치하는 농막은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지법 시행규칙 입법예고(2023.5.12.~6.21.) 기간 중 현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지난 8일 (목) 국회의원 회관 제8 간담회에서 환경농업단체연합회 · 전국 먹거리 연대가 주최하고, 국회 신정훈 의원, 윤미향 의원, 윤재갑 의원, 이원택 의원,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가 주관한 ‘ 친환경농어업법’ 개정 국회 토론회' 가 개최됐다. 이날 국회 토론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아래와 같이 첨부 파일로 공유하고자 한다. (농업환경뉴스 )
(농업환경뉴스)
농협은 지난 8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2023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 환경친화적 축산정책에 대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깨끗한 청정축산 실천을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총회는 협의회 회원을 비롯하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서준한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차기 회장으로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이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축분뇨 처리방식 다양화 추진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새로 선출된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협의회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환경 정책에 발맞추어 축산업도 변화해야 한다.” 며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친환경·청정축산을 만들기 위해 축산인 모두가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 축산업이 지속가능하려면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가야한다.” 며 “우리 농협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의 의견이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 (사)한국중식요리협회(회장 정권식)와 함께 국산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다자간 협약은 양 협회의 회원사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밀 사용량이 많은 가공업체와 중식 음식점 등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밀을 수입산에서 국산으로 대체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김문수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정권식 한국중식요리협회장과 협회 소속 회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각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 국산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체계 구축과 정보공유 강화 ▲ 수입산 밀의 국산밀 대체 사용으로 저탄소 식생활 동참 등 ESG 문화 확산 ▲ 국산밀 소비 활성화 홍보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국산밀은 농약과 방부제를 거의 쓰지 않고 수입산 밀보다 운송 거리가 짧아 탄소배출도 크게 줄일 수 있어 건강하고 안전하며 환경친화적이다. 기존에는 국내 수요량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번 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경상북도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8일 문경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문경시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과 ESG 실천 문화의 글로벌 확산 ▲ 오미자, 사과 등 문경시 우수 K-푸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문경시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오염물질 정화기능을 가진 ‘문경돌리네습지(2017년 국가습지 지정)’ 보호에 앞장서는 등 평소 환경보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6만 9000 문경시민들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에 동참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절감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오늘 협약으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노력이 문경시민들의 가정과 직장, 사회 곳곳으로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 며, “또한 문경시의 우수한 K-푸드 수출을 확대해 문경시 농가 소득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문진섭)이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의 안전의식 내재화 및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문화의 중요성 인식 전파를 골자로 한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우유 밀크룸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최경천 영업상무를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공석원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안전문화 홍보문구 및 관련 이미지를 개발, ‘서울우유 후레쉬밀크’ 900mL 카톤팩에 삽입해 생산하고, 업장 내 안전문화 동영상을 게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ESG경영 실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조합이 이번 협약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의미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며 “앞으로 보다 더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같은 우수 사례가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의 작은 순간에도 안전에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