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현재 사과,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수의 착과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생육이 전년보다 양호하여 평년 수준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수박, 참외 등 여름 과채와 마늘, 양파 등 채소류의 수급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사과, 배, 수박, 참외 등 7개 품목 2,723개 표본 농가 모니터링 및 현지 조사), 농촌진흥청(품목별 연구소 및 현지 조사) 전망에 더해 주요 품목별 생산자단체, 주산지 농협 등 현장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결과, 5월 현재 과수 등 주요 원예농산물의 생육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밝힌 주요 원예농산물 수급 동향에 따르면 4~5월 기상 여건이 호전되고 긴급 가격안정 대책이 추진되면서 채소류와 수입 과일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배추·오이· 애호박 등 대부분의 채소류는 일조량 증가, 기온 상승 및 출하 지역 확대 등으로 전월보다 가격이 낮아지고 있다. 다만, 무 · 양배추 · 대파 등 일부 노지채소는 2월 잦은 강우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높으나, 봄작형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수급상황이 점차 개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의 차세대 IP인 베베핀과 ‘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이벤트를 통해 대표 키즈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를 친근하고 재밌게 브랜딩하고자 기획했다. 베베핀과 ‘함께해요 유기농우유’는 베베핀 우유송 영상을 보고 단어퀴즈 맞추기, 베베핀 친구들이 마시는 우유 찾기,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 등 총 3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LG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마이크로킥보드 미니 핸드 디럭스 LED 글리터, 에버랜드 이용권, ‘서울우유 유기농우유’ 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오는 23일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 발표는 31일 서울우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베베핀 우유송은 베베핀 유기농우유 에디션(120ml, 24개입)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콘텐츠로 베베핀 삼남매의 일상을 영상에 담아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당 영상은 서울우유와 베베핀 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마케팅
유럽연합(EU)에 우리나라 열처리 닭고기 수출 검역 위생협상 마무리 후 삼계탕 첫 수출이 시작됐다. 지난 1996년. 10월 한국이 EU측에 삼계탕 수출 허용을 요청했지만 국내 업체 안전관리 인증 기준(HACCP) 미운용 등 EU 요구 미충족 등 사유로 절차 중단됐던 것이다. 지난 ’23.12월 [EU], 한국 수출작업장 목록(6개소) EU 등재, 검역위생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및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9일(목)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국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처음으로 수출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부산항을 통해 유럽연합(EU)으로 향하는 첫 물량인 8.4톤은 전량 독일로 수출되며, 향후 점진적으로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에 수출이 확대되면 삼계탕 등 닭고기 제품의 수출액은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냉동 치킨, 만두, 볶음밥 등 다양한 식품이 유럽연합(EU)에 추가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케이(K)-푸드 수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
한국식품연구원이 식품업체 대상 분석지원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식품연’) 식품산업연구본부 식품분석연구센터는 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단백질ㆍ비타민ㆍ병원성 미생물 등 다양한 식품 성분 분석의뢰를 온라인으로 받아 검사한 뒤 성적서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약 2년째 진행 중이다. 식품연의 ‘분석지원 온라인 서비스’는 2022년 7월 1일 공식 시작됐으며, 지난해엔 445건(총 시료 수 1,384건)을 분석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험분석을 의뢰ㆍ접수하기 위한 서류를 직접 방문 하여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지 않아도 된다. 식품연‘분석지원 온라인 서비스(https://www.kfri.re.kr/analysis)’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업 회원으로 가입(사업자등록증 필요)하면 바로 시험분석을 요청ㆍ접수할 수 있다. 또한 의뢰자는 접수 후 웹사이트를 통해 분석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분석 서비스 의뢰절차는 ①온라인 접수 ②시료 발송 ③시료 도착 ④접수 완료 ⑤분석 ⑥분석 완료 ⑦온라인 성적서 발급 순으로 진행된다. 식품분석연구센터 이윤열 선임
소비자가 신선 농산물에 기능성 표시가 알 권리 차원에서, 생산자는 농산물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생산 신선농산물에 기능성을 표시하는 것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 인식을 파악하고자 이같은 내용의 ‘ 신선농산물의 기능성 표시에 관한 인식도’ 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문기관을 통해 지난해 8월 1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소비자 1,500명, 생산자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소비자는 가구 내에서 식품을 주로 구매하는 20~69세, 생산자는 영농후계자, 청년 농업인, 작목반 등 농업인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소비자 65.1%가 신선농산물에도 기능성 표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소비자의 알 권리 확대(69.6%)’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농산물 구매 시 선택의 폭 확대(54.6%)’, ‘농산물 기능성에 대한 신뢰성 충족(41.7%)’ 순으로 나타났다. (중복 응답) 소비자의 77.1%는 기능성 표시 신선농산물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일반 농산물 대비 얼마나 비싸더라도 구매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는 응답자 64.3%가 ‘10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오는 6월 1일 개최되는 ‘2024년 유기농데이’에 맞추어 ‘친환경급식 하루식단 레시피 공모전’의 참가자를 5월 7일부터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유기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2018년부터 개최된 ‘유기농데이’의 올해 행사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급식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영양사분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보다 맛있고 건강한 친환경급식을 만들고자 ‘특별한 날, 특별한 맛 친환경급식 하루식단’이라는 주제로 준비됐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에서 실현가능한 친환경급식 레시피’ 공모로 진행되며 활용 가능성, 적합성, 참신성 등에 대해 영양사협회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심사할 계획이다. 참가는 학교, 병원, 산업체 등 단체급식소 영양교사 및 영양사가 참여가 가능하며, 5월 22일 심사를 통해 수상자 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 1일(토) 서울청계광장에서 개최될 2024 유기농데이 행사에서는 최우수상 수상자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상금 15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총 5명에게 28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 친환경농부들이 참여하는 파머스마켓과, 다양한 식문화 체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과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박홍진)는 청년농업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 16개 식품관에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특별 할인전인 ‘청년사계’ 기획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사계’ 기획전은 지난 5월 5일(일)까지 진행됐으며,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24개 품목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 해 큰 관심을 모았다. 주요 품목은 제철 채소와 청과류이며, 강경환 청년농업인의 파프리카, 김형래 청년농업인의 모듬쌈, 고민아 청년농업인의 참외 등이 있다. 행사에 참여했던 청년농업인은 총 16명으로, 이 중 13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다.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업경영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하여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농정원과 현대그린푸드는 ’22년부터 함께 유통, 판로 컨설팅과 판로 확대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2차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청년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쑥과 닮은 채소인 쑥갓이 혈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 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쑥갓이 혈관 내피세포를 보호해 혈관 노화를 억제한다는 것이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노화 대사 연구단 이애신 박사팀은 혈관 내피세포를 이용한 시험관 내 연구를 통해 쑥갓이 내피세포의 노화를 억제해 고혈압 등 혈관 기능 장애를 예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박사팀은 “ 혈관 내피세포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생성하는 물질(과산화수소)을 가해 내피세포의 노화를 유도하고, 이어서 쑥갓 추출물을 투여한 다음 혈관 내피세포 노화의 억제 정도를 살펴보았다” 며 “ 그 결과 쑥갓 추출물을 투여하지 않은 내피세포에선 자극 물질을 일절 가하지 않았을 때 대비 노화가 3배가량 일어난 데 반해 쑥갓 추출물을 투여한 내피세포에선 노화 유발이 1.1∼1.5배에 그쳤다.”고 밝혔다 또한, 이 박사팀은 “ 혈관 내피세포에 과산화수소를 주입하자, 혈관의 수축ㆍ이완에 관여하는 일산화질소(NO)의 양이 바로 약 40% 감소했다” 며 “ 쑥갓 추출물을 넣자, 일산화질소가 반대로 약 80% 증가됐으며 이는 쑥갓이 혈관 확장에 관여하는 일산화질소의 생성량을
최근 고물가 원인 중 하나로 복잡한 도매시장 유통 과정과 과다한 유통마진 등이 지적됨에 따라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국민 눈높이에서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농수산물 유통비용 10% 이상 절감을 목표로, ❶ 공영도매시장 공공성 · 효율성 제고, ❷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❸ 산지 유통 규모화·효율화, ❹ 소비지 유통 환경 개선 등 4대 전략과 10대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5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이하 대책)」을 발표했다. [전략 ①] 공영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 제고 정부가 밝힌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에 따르면 우선, 공영 도매시장의 공공성 효율성 제고를 위해 도매시장 內 경쟁을 촉진한다. 기존 도매시장 법인(이하 법인)은 지정기간(5~10년)이 만료되면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이에 따른 신규법인 지정은 공모제를 통해 추진한다. 지정기간 내라도 성과가 부진한 법인은 반드시 지정취소(現 임의→강행규정)한다. 이를 통해 법인의 진·출입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그동안 법인 지정 권한을 개설자인 지자체 자율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를 신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관광과 연계한 문화공간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되어 오고 있다. <밀과노닐다(안동) > < 제품사진 > 올해 선정된 양조장은 총 4곳으로, 경북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밀과노닐다’와 ‘민속주 안동소주’, 충북 영동군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갈기산포도농원’, 전남 나주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다도참주가’이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18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및 주변 관광 요소, 업체의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각종 전통주 품평회 수상 이력 등 양조장의 기능성과 체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다도참주가(나주) > < 제품사진> 선정된 양조장은 2년간 주류 및 관광 분야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으로 체험장 및 판매장 등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등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
친환경농업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가 협업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수급 안정 사업 (행사명: 친환경농산물 하나로 지구를 지켜요!)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친환경자조금, 위원장 유장수)와 (주)농협유통 대전세종충남지사(지사장 윤갑현)이 친환경자조금의 지원으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7일 동안 친환경 과일/채소 및 미/잡곡 26개 품목이 판매하며, 친환경 농산물 홍보 코너를 마련한다. ㈜농협유통 대전세종충남지사 측은 농협유통 창립29주년 행사와 같이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친환경 농산물 홍보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전을 통해 소비자들은 무농약쌀, 찹쌀 등을 정상가 대비 시중가 대비 약 10~2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의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과 하나로마트 대전점의 카카오 채널을 참고하면 판매전과 다양한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유장수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하나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데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