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5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있는 서산간척지영농조합법인의 공동 벼 육묘장을 찾아 가루쌀 육묘(모기르기) 진행 상황을 살피고, 서산 지역 가루쌀 생산단지 현황을 들었다. 서산간척지영농조합법인은 육묘장 내부에 공기 순환 시설을 설치하여 육묘 상자에 파종한 볍씨의 싹 트는 시기를 균일하게 맞췄고, 강한 햇볕으로 어린 모가 하얗게 변하지 않도록 차광막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정적 육묘를 위한 시설을 조성했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가루쌀 종자 상태와 모판흙(상토) 등을 점검하고, 가루쌀 안정생산을 위한 육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균일한 품질과 일정한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육묘, 제때 모심기(이앙) 등 재배단계별 표준재배법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 청장은 가루쌀 재배와 생산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생산단지별 관리와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외교부(장관 박진)는 6월 13일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 「기후위기 대응 숲 조성 글로벌 캠페인을 위한 산림청-외교부 간 협력의향서」에 서명했다. 올해 산림청과 외교부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플랜트 아워 플래닛(Plant Our Planet)」(이하 「팝(PO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팝(POP)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 부처 간 협력이 긴요하다는 공감대에 기초해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이 이루어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 한국의 국토녹화는 세계가 인정하고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성공한 정책이다"고 하면서, 이번 공동 캠페인으로 산림정책 비결(노하우)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숲을 통한 공공외교”로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 장관은 " 남성현 청장과의 환담 모두에 「팝(POP)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팝(POP) 캠페인」이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범세계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팝(POP) 캠페인」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계한 캠페인이다. 세계 각지에서 캠페인 가상공간에 나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6월 12일(월) 경상북도 김천시 소재 금화저수지를 방문하여 저수지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 ’ 을 구현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및 국민들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으로, 농식품부 점검 대상은 농업용 저수지, 농어촌관광시설,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정황근 장관은 저수지 안전관리 상황 및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조치사항들을 점검하고, “올해는 엘니뇨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업환경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8일(목), 서울시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을 비롯한 12개 소비자단체장이 참석하여 농식품 물가안정 대책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단체와 농식품 분야의 소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뿐 아니라 농정현안을 공유하여 소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물가 안정에 대한 정부 정책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가루쌀 정책을 설명하고 소비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물가 안정 등 농정현안 해결과 우리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협조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것이 우리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고 강조했다. 또한, 물가 불안 요인으로 인한 식품가격 인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지속적인 물가 감시활동 등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이 6월 1일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연구수요와 관련분야 이슈에 더욱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분야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거시농정연구본부, 농산업혁신연구본부, 식량경제연구본부, 농촌환경연구본부 등 4개 본부와 13개 연구실, 5개 센터와 1개 연구단의 체계로 운영하게 된다. 한두봉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연구원이 농정현안에 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연구추진 시스템을 구축·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이다. <보직> △ 거시농정연구본부장 김상현(거시농정연구본부 글로벌연구실장 겸직) △ 거시농정연구본부 농업구조연구실장 이명기 △ 거시농정연구본부 FTA이행지원센터장 김종진 △ 거시농정연구본부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김종선 △ 거시농정연구본부 농식품정책성과관리센터장 김현중 △ 농산업혁신연구본부장 엄진영(농산업혁신연구본부 농업인력연구실장 겸직) △ 농산업혁신연구본부 신산업연구실장 서대석 △ 농산업혁신연구본부 유통혁신연구실장 홍연아 △ 식량경제연구본부장 황윤재 △ 식량경제연구본부 곡물경제연구실장 김종인 △ 식량경제연구본부 축산경제연구실장 이용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일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지역 내 과수화상병 대규모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예찰 강화와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과수화상병 다발생 지역으로 분류된 충주지역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과수화상병 대규모 발생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청장은 “ 현재(6.1. 기준) 과수화상병 발생상황이 전년도 같은 시기와 비교해 감소했지만, 최근 잦은 비와 고온 등 기상 영향으로 기존 발생지역에서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는 6월부터는 과수화상병 균이 활성화하기 때문에 발생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예방관찰(예찰)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해 확산 차단 및 농가 피해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작업 수칙, 과수화상병 증상 구별법, 증상 발견 시 빠른 신고 방법 등을 과수농가에 재차 안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 청장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조성된 국가 병해충 진단시설을 시찰한 뒤 병해충 시료를 정밀하게 검사하고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5월 25일, 개원 11주년을 맞이하여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농정원 본원에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 기념식은 농정원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역사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감사패·원장상 수여 후 이종순 원장의 기념사와 국산 쌀로 만든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추진방향과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농식품 데이터 관리·활용 체계 구축 및 농정원의 역할 (나명환 전남대 교수)’, ‘청년농 육성을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채상헌 연암대 교수)’으로 농정원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 7인이 함께했다. 이종순 원장은 “새로운 도약은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며, “농정원이 농업·농촌·농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6월 1일(목) 오후 4시 황윤재 서울대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제1회 ‘KREI세계석학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 주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대인플레인션의 측정과 정책적 함의”로 연구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z5nZ9_hL2Hc)에서 실시간 생중계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KREI 세계석학 세미나’는 국내외 석학들의 지식 공유를 통해 농업·농촌·식품 경제 및 정책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학술정보의 교류를 통한 국내 농식품 정책 대안 마련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강의하는 황윤재 교수는 국내 대표적인 계량경제학자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에는 세계계량경제학회 종신 석학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한국계량경제학회장, 서울대 경제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또한, 올해 2월 제53대 한국경제학회장으로 취임했다.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연구원이 농업·농촌·식품산업 정책 및 관련 연구분야의 글로벌 명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농정에 도움이 되는 최신의 학술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29일(월)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원주시 소재)와 원주시청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방문하여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충북 한우 및 염소농장에서 구제역이 연달아 발생(11건)함에 따라 시행한 전국 우제류(소·돼지·염소) 대상 구제역 백신 긴급접종(5.16.~5.21.) 이후 2주차에 접어드는 시기로 방역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자체와 축산농가의 선제적 방역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원도는 이번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과 인접 지역으로 말레이시아로 한우고기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과 도축장에 대한 특별 방역 및 위생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또한, 올해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8건 중 2건이 강원도에서 발생한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정황근 장관은 먼저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를 방문하여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을 위한 시료 채취와 실험실 검사 추진사항을 점검했고, “구제역이 강원도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
○농산업수출진흥과장 서기관 박은영 (국외훈련) (농업환경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