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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수출용 농축산 미생물제품, 이곳에서 생산하세요

- 소규모 농축산용 미생물 기업이 개발한 수출용 제품을 위탁생산할 수 있는 ‘지엠피(GMP)기반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10월29일 정읍에 문열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29일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엠피(GMP)인증 제품을 위탁생산할 수 있는 ‘ 지엠피(GMP)기반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북 정읍에 위치한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미생물분야 그린바이오 거점기관)에서 운영하게 될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미생물 대량배양, 동결건조, 포장 시설․장비 등 보유)에서는 소규모 기업이 개발한 수출용 미생물 제품의 위탁생산(지엠피(GMP)인증 기준)을 지원하게 된다.

반려동물 사료첨가제 등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의 수출 시 오염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관리하는 등의 규격을 요구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새싹기업(스타트업) 등이 초기투자 없이 해당 기준(지엠피(GMP) 인증 시설 등)에 맞춰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정부는 우수한 미생물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 있는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동 시설을 건립하게 되었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오늘 준공되는 ‘지엠피(GMP)기반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 구축을 통해 소규모 기업이 고가장비의 투자 없이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수출 확대는 물론 그린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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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결과, 배추는 농식품부 수급 전망과 유사하고, 무는 조사 방식 차이로 편차 발생
통계청이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결과, 배추는 농식품부 수급 전망과 유사하고, 무는 조사 방식 차이로 편차 발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 잠정치를 12,998㏊로 발표했다. 이는 농업관측센터 전망치(전년대비 2.7%, 평년대비 4.9% 감소)와 유사한 수준이다. 통계청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은 12월말 생산량 조사결과 발표 시 확정된다. 통계청 조사도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하였고 고온으로 가을배추 초반(8월하순~9월중순) 작황이 부진했지만, 김장수요가 지난해보다 3.2% 감소(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장의향조사 결과)하였고 10월에는 배추 생육에 알맞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어서 현재 수준의 작황만 유지된다면 김장배추 수급은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실제로, 10월 중순부터 강원, 경기, 충북, 경북에서 가을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도매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고, 가을배추 재배면적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작황이 양호한 전남, 충남, 전북에서 11월 상순부터 출하가 시작되면 가격은 더욱 하락할 전망이다. 배추 도매가격 추이는 9월 중순 9,537원/포기 → (10.상) 8,299 → (10.29) 3,674으로 거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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