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 도시 농업, ( ) 발견하다 ' 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국민이 도시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같은 주제로 ‘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소개 등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도시농업, ( ) 발견하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의 무한한 확장성을 나타낸다. 전시는 괄호 안에 의미하는 명사를 넣어 “ ① 미래를, ② 일상을, ③ 기회를 ④ 재미를 ” 로 구성 ·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 미래” 분야는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가정 또는 도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의 미래를 공유하고, “ 일상” 분야는 사무실, 가정, 학교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가능한 식물 실내장식, 화분 가꾸기, 텃밭활동 등 도시농업 활용사례를 알린다. 또한 ③ “ 기회” 분야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활동하는 유튜버, 식물카페, 도시농업관리사, 도시농업공동체 활동 등 도시농업의 긍정 이미지 고취를 위한 이색소재를 공유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최근 또 다시 급속하게 재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전국에 걸쳐 격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로인한 2학기 부분 등교 시행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친환경농가들에 대한 피해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2학기 개학에도 불구하고 부분 등교가 결정되어 축소된 학교급식 운영이 불가피함에 따라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계약 재배하던 친환경 농민들과 학교급식 관련 업계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 학교급식 축소 운영에 따른 친환경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지난해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을 본보기로 하여 친환경농가와 학생이 상생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고 하면서 “친환경농산물 소비에서 학교급식 비중이 절반 이상인 상황에서 이러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지 않는다면, 작년부터 학교급식 중단 및 부분 운영으로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친환경농가들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렵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종서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사무총장은 이와관련 “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친환경농가에 대한 대책 마
내년도 농림축산부문 예산 (안 )은 포스트 코로나 · 기후변화 등 새로운 정책환경 대응에 중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2.4% (+3,911억원) 증가한 16조 6,767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연도별 농식품부 예산 (억원)을 보면 지난 ’18년 144,996에서 ’19년 146,596 → (’20) 157,743 → (’21) 162,856 등이다. ’22년 예산 주요 특징은 ① 농촌재생, ② 식량안보 및 농업경영 안정, ③ 탄소중립, ④ 스마트농업· 데이터 활용 확산, ⑤ 취약계층 복지 강화를 통한 농업· 농촌의 포용성 제고와 반려문화 확산 등 다섯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비대면 · 저밀도 사회 선호로 높아진 농촌에 대한 관심이 농촌지역의 인구 유입과 정착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촌지역을 쾌적하고 살고 싶은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농촌재생’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이를 위해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는 지자체를 기존 5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하여 공간정비의 속도를 높이고, 계획을 수립한 지자체가 축사 · 공장 이전 등 실질적으로 공간을 정비 (개소당 140억원, 4년)하는데 필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은 코로나 극복 기원을 위해 건강함과 프리미엄을 담은 ‘ 2021 추석 선물세트’ 18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진의 추석 선물세트 주력 제품군은 선진의 50년 축산 노하우를 담은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선진포크한돈으로 구성한 돼지고기 세트와 햄의 본고장 독일에서 진행된 육가공품 경진대회에서 수상 제품들로 이루어진 수제햄 세트다. 선진에서 직접 생산하는 시스템 돼지고기 선진포크 한돈 1호는 살코기와 지방층의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삼겹살과 적당한 지방층으로 담백한 목살로 구성했다. 입안 가득 육즙이 풍부하고 와사비와 명이나물과 함께 먹으면 고기의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실속형으로 한우와 한돈이 함께 구성된 복합세트 선진동물농장도 준비했다. 선진공방 수제햄 세트는 프리미엄 정통햄과 육가공 세트로 구성했다. 특히 선진공방 수제햄 S호는 향긋한 참나무 훈제향이 가미된 등심바베큐햄, 안심햄, 바베큐사태햄과 삼겹 부위로 만든 바비큐삼겹 등으로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육가공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1+등급 선진한우도 마련했다. 코로나 극복 기원을 위한 보신세트로 1+등급 한우등심, 한우채끝, 불
생산자, 수요자, 학계, 소비자 등 낙농관련 이해 관계자 모두가 현 낙농제도 개선 및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에 공감을 하고 있지만 서로 개선 방향에 대해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오후 2시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생산자, 수요자, 학계, 소비자 등 관계 인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 1차 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혀졌다. 이날 회의에서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그동안 낙농은 타 산업 대비 안정적인 산업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변하고 있다.”고 하면서, “낙농이 변화 없이 위축되는 방향으로 갈 것인지,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거듭날 것인지 선택하고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차관은 “낙농산업 주무 부처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낙농진흥회를 통해 제도개선을 논의했으나 결실을 보지 못한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정부 주도의 제도개선 논의와 이에 맞춘 중장기 산업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낙농산업 현황을 설명하면서, “지난 20년간 낙농가수와 사육두수는 감소한 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 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참여농가를 추가 모집하고 있지만 현행 지원정책에 관한 현장의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농식품에 따르면 참여 농가를 8월 17일(화)부터 9월 16일(목)까지 추가 모집하는 자발적 감축사업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상이 아닌 농가(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이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정부가 이를 인증하고 톤당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저탄소 농업기술은 바이오차이용, 에너지이용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합성비료 절감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 방법론으로 16가지 등록‧ 적용 중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5월 바이오차를 활용한 저탄소 농업기술을 신규 등록하여 자발적 감축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상반기 공고 시 빠져 있던 바이오차 활용 기술에 대해서 우선하여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바이오차 활용 저탄소 농업기술이란 식물계(나무, 초본, 왕겨 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만든 바이오차를 농경지에 살포하여, 바이오차가 탄소를 토양에 고정시켜 이산화탄소(CO2)가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① 350℃ 이상 가열(열분해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강원도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추가로 또 발병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6일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 (약 2,3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 추가로 ASF가 확인된 농장 주변 방역대(10km) 내 돼지농장 없다. 이번 발생농장은 고성 · 인제 발생농장과 역학관련 농장은 아니며, 강원도 전체 농장에 대한 선제적 일제검사 중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된 것이다. 멧돼지 방역대 (10km)에서 멧돼지 양성개체가 지난 4일부터 5건 발견 (8.20일은 농장 인근 3.1km 지점)되어 이미 이동제한 조치중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축산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돼지에서 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은 국내 대표 블록 완구업체 옥스포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을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진의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은 일반인들이 쉽게 현장을 접할 수 없는 축산농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제작했다. 선진농장은 로봇 등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농장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구현하였다. 자동으로 사료가 제공되는 시스템과 동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장치 등의 요소가 눈에 띈다. 특히, 소들의 꾸준한 사료 섭취를 돕는 애그리로보텍의 사료푸셔 로봇 ‘유노’(Juno)가 미니어처로 제작되어 귀여움을 더한다. 실제로 국내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축산 ICT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표현하여 발전된 축산업 환경을 느껴볼 수 있다. 선진은 과거 노동집약적이고 경험에 의존해왔던 기존 축산업이 ICT 기술 융합을 통하여 미래형 스마트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 – 선진 ” 선진의 브랜드 굿즈 ‘ 선진농장’은 선진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다양한 소통 이벤트로 고객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선진의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점차 진화하는 간편대용식(CMR) 요거트 시장 변화에 맞춰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한 끼 식사대용의 건강한 발효유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리치 요거트’는 리치(Rich)한 요거트 풍미를 위해 국산 원유 약 75% 이상 함유된 요거트에 영양 가득한 과육 및 곡물을 혼합해 고급스러운 맛으로 구현한 떠먹는 요거트 제품이다. ‘리치 요거트 사과알로에’는 상큼∙달콤한 사과와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 회복에 좋은 알로에 과육을 더했고, ‘리치 요거트 밤귀리아몬드’는 고소한 맛의 밤, 귀리, 아몬드 3가지 고급 곡물을 통해 풍부한 식이섬유를 가득 채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패키지의 경우, 요거트가 뚜껑에 묻어나지 않도록 발수리드를 적용해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기존에 없던 110g의 새로운 용량으로 차별화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현우 발효유브랜드팀장은 “바쁜 일상, 간편한 식사로 대체하는 식문화가 자리 잡으며 건강한 발효유 제품이 여전히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며, “풍부한 원유 함유로 리치한 요거트 풍미에 과육과 곡물 재료를 담은 이번 신제품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알찬 제품으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2021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이하 “박람회”)’ 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박람회에는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마사회 등 공공기관 20개와 농협중앙회 등 농협 계열사 20개, 농림축산식품 분야 민간기업 80여 개 등 총 12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팜스코, CJ씨푸드, CJ 생물자원, 풀무원다논 등 업계를 선도하는 민간기업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1:1 온라인 채용상담 뿐 아니라, 농협중앙회· 농촌진흥청· 선진 등 일부 기관․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설명회 및 토크콘서트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기관, 농협 계열사, 민간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채용정보 및 업무 특성 등을 소개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현직자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농림축산식품 기업의 채용과 관련한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MZ세대에게 친숙한 영상일기(브이로그) 형식을 활용, 참가
얼굴있는 안전한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로컬푸드 (지역농산물) 정책에 대해 국민과 전문가, 정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장관 전해철)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현수)는 지난 25일(수) 오후 3시, “건강 · 지역경제 ·지구를 살리는 로컬푸드”를 주제로 2021년 제6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하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의 중소 · 고령 · 여성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돕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푸드 마일리지 감소 등을 통해 탄소배출을 낮춰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정부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직매장 사업을 지원하고, 「농산물직거래법」을 제정 (’15) 하였으며,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3개년 추진계획을 마련 (’19)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3년 32개소에 불과했던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0년 기준 554개소로 크게 증가하였고, 최근 직매장 소비자 회원수와 매출액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공공급식을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 감소, 유제품 소비패턴 변화, 수입개방 확대 등 낙농산업을 둘러싼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국산 원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낙농진흥회를 통해 생산자, 수요자, 전문가, 소비자가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1년간 운영하며 생산비 연동제 등 제도개선을 논의해 왔으나, 생산자가 논의에 불참하는 등 제도개선 논의에 진전이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위해 정부를 중심으로 전문가, 낙농가, 유업체, 소비자 등의 폭넓은 참여를 바탕으로 조속한 제도개선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 (위원장 박영범 차관)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8.25.(수) 14:00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에는 관계부처, 학계, 소비자, 생산자, 수요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며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단과 축산정책국장이 총괄하는 제도개선 실무 추진단도 함께 운영된다. 아울러, 위원회 논의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문가 연구용역도 실시하고 제도개선 최종안을 연말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