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8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GAP 모범사례 발굴·전파,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 확산 등을 통해 GAP 인증 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하였으며, 올해가 8회째다. 공모 부문은 ▲생산부문 ▲유통부문(온·오프라인) ▲학교급식부문 등 세 부문이며, 참가 신청 자격은 GAP인증 농가, GAP 농산물 취급 유통업체 및 급식제공 학교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인증 농가와 유통업체는 주소지 관할 농관원이나 지자체에 신청하고, 급식제공 학교는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유통업체 본사·GAP 인증기관·대한영양사협회는 우수 농가 및 업체를 농관원에 직접 추천할 수 있다. 농관원은 학계, 유관협회, 언론계, 생산자·소비자단체, 유통·급식업체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전문심사위원회’를 8월에 구성하고, 접수한 우수사례는 서류·현장·발표심사를 거쳐 9월 28일에 최종 1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문별로는 생산 7건, 유통(온·오프라인)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이하 공익직불금)을 3월 14일부터 5월31일까지 신청받은 결과, 1백15만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백14만여 건보다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농지 ‧ 농업인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11월에 지급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는 읍 ‧ 면 ‧ 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방문 신청(4.4.~5.31.)에 앞서 온라인 신청(3.14.~4.1.)을 처음 시행하였다. 온라인 신청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신청 요구를 반영하여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 등으로 공익직불금을 신청하는 것이며, 약 26만여 명(약 22.6%)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공익직불금 신청 전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조사원을 활용하여 실제 농지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묘지‧주차장‧건축물 부지 등 농업에 직접 이용되지 않은 면적을 신청하지 않도록 사전에 농업인에게 안내했다. 자격요건 검증 농식품부는 공익직불금 신청 ‧ 접수가 마무리된 만큼, 검증시스템을 활용하여 농업인이 신청한 정보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가축분뇨 및 악취 등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민원 증가로 축산업을 바라보는 국민의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기업의 첨단기술 접목을 통해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6월 14일(화)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이성희, 이하 농협), SK인천석유화학(주)(대표이사 최윤석, 이하 SK인천석유화학)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농축산분야 생산성 향상과 가축분뇨 등 유기성폐자원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 농축산분야 에너지 전환 및 지능형(이하 스마트) 농축산업 체계 구축으로 악취 및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업은 그간 지속 성장하여 농촌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으나, 가축분뇨 및 악취 등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민원 증가로 축산업을 바라보는 국민의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업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면서 축산악취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가 6월 22일 14시부터 식품진흥원 다목적강당(전북 익산)에서 개최된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12번째를 맞이한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가치소비 트렌드 시대, 식품산업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주제로 개인의 신념과 가치를 통해 소비하는 가치소비에 대한 국내외 경향과 식품업계 대응 사례를 공유할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기조연설을 비롯하여 ‘새 활용(이하 업사이클링)’, ‘탄소중립’,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등 3개 분과로 구성되고, 식품산업에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가치소비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먼저, 기조연설은 글로벌 시장정보 회사인 ‘이노바마켓인사이트(Innova Market Insights)’의 루 앤 윌리엄스(Lu Ann Williams) 대표가 ‘가치소비, 식품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강연한다. 이어서, 첫 번째 분과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는 세상, 업사이클링’에서는 ▲ 미국 업사이클드푸드협회(Upcycled Food Association)의 터너 와이어트(Turner Wyatt) 대표가 ‘푸드 업사이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6월 21일(화) 오후,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롯데신선혁신센터를 방문하여 롯데마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한편, 돼지고기 할당관세 시행 대비 캐나다산 삼겹살 가공, 포장 상황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의 이번 현장 점검은 축산물 가격 안정 및 축산물 수입국 다변화 목적으로 2022년 6월 말경부터 적용 예정인 돼지고기 할당관세의 현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인중 차관은 간담회에서 캐나다산 냉장 삼겹, 목살은 가공용, 외식용으로 주로 소비되는 미국·유럽산 돼지고기와 달리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구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직접 마트에서 구매하는 제품이라고 말하며, 이번 돼지고기 할당관세 적용에 있어 대형마트의 역할 및 유통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에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외식수요가 늘어나며 오프라인 판매 중심인 대형마트는 어려운 상황이나, 이번 돼지고기 할당관세 시행에 대한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6월 말부터 할인행사를 계획 중이며,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중 차관은 간담회 이후 현장으로 이동하여 롯데신선혁신센터 가공 현장을 둘
정부가 농식품 수급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농식품 수급을 총괄하는 전담팀인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설치하고, 오늘부터 김인중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일일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농식품 수급안정을 위한 부처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 공급망 불안,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농식품 물가가 많이 올라 국민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부처로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농식품 수급안정을 위해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임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 수급상황실」은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하여 총괄반과 품목별 5개반(노지채소반, 과수반, 축산물반, 식량·국제곡물반, 식품·외식반)으로 구성됐다 그 동안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는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매주 1~2회 운영해 왔는데, 이번에 차관 주재로 격상하여 매일 운영함으로써 농식품 수급안정을 위한 대응체계를 위해 한층 더 강화하게 된 것이다. ‘농식품 수급상황 일일 점검회의’를 통해 「농식품 수급상황실」 각 반별로 주요 품목별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현재의 수급상황 및 향후 전망에 따른 수급안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6월 13일부터 5일간 열린 제170차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이하 FAO)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는 FAO 본부 (이탈리아 로마)에서 현장과 영상회의로 병행하여 개최되었으며, 49개 이사국을 비롯해 참관국,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현장 및 화상회의를 병행하여 참석했다. 회의 기간 동안 이사국들은 4월 특별이사회 이후 세계 식량 안보에 대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의 영향과 기후변화전략, 과학혁신전략 등 FAO의 새로운 중장기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고, FAO의 2020-21 사업이행 및 산하 위원회 활동, 각 지역별 총회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이번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FAO는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및 회복을 위한 투자필요액 평가, 우크라이나와 인근 국가의 동물건강 관리, 50개 취약국가에 대한 식량 불안정성 평가, 효율적인 비료 사용을 위한 토양지도(soil maps) 도입, 식량수입금융기구(Food Import Financing Facility, FIFF) 설립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사국들은 이러한 FAO의 제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으며, 특히 분쟁이 장기화되면서 식량 교역이 감소하고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 (이하 프레쉬벨) 김근화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김 대표가 운영하는 프레쉬벨은 자가 생산 및 24개 농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 약 40톤의 배,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의 원물을 조달 (1차)하고 9종의 음료류를 생산 (2차), 판매 및 수출 (3차) 하는 농촌융복합 경영체이다. 김근화 대표는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18)하여 지속적인 연구로 다양한 특허를 획득하고, 지역의 과일과 한약재를 이용하여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생산·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커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주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이 한약이나 감기약을 꺼리는 모습을 보면서 “ 건강한 걸 맛있게 먹을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한 사업은 효소처리·발효기술 특허, 2년간 500여 명 어린이 대상 관능 시험 실시 등을 실시하며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프레쉬벨 생산 제품> ▶ 배도라지 주스 ▶배수세미 주스
소비자가 필요한 만큼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확대하여 가계 부담 경감과 가구별 친환경 ·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대형마트의 농산물 무포장 낱개 판매가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개 대형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지에스 (GS) 더프레시)와 협조하여 ‘농산물 무포장·낱개 판매’를 6월 20일(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소량, 낱개 단위 구매를 원하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대부분 마트에서는 농산물을 여러 개 포장한 형태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좁고, 필요한 수량 이상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 또한 농산물을 별도 재포장하여 유통·판매하는 과정에서 포장재 등 폐기물도 부수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2.2.17.(목)~2.23(수), 일주일간 전국 17개 시도별 5개 대형마트(96개 점포)와 협력하여 ‘양파 낱개 판매 시범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소비자단체와 협조하여 현장 반응을 살펴본 결과, 소비자는 가구 사정을 고려한 소량 구매 가능, 폐기물 저감 등의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육가공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경기도 이천 소재 선진FS 공장에 경인지방식품의약품 안정청 김명호 청장이 지난 14일 방문했다. 김명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이 지난 14일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육가공사업부분을 담당하는 경기도 이천 소재 선진 FS 공장을 방문했다. 선진FS는 선진 육가공품 중에서도 햄버거 패티, 스테이크, 돈까스 등 냉동식품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경인식약청 김명호 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의 일환이었다고 밝혔다. 선진FS는 경인지역 내 축산물 가공 업체 중 매출 규모와 함께 철저한 식품 품질 안전 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스마트 HACCP은 식품 제조 공정상 위해요소를 수기로 관리하는 일반 HACCP을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생산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 관리해 중요관리점(CCP)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식품 안전 정책 수립에도 용이하다. 선진FS는 2021년 스마트 HACCP 인증을 취득하여 운영하고 있다. 선진은 전 계열사에서 DT(Digital Transformati
정부가 국산 밀 수매를 대폭 확대하고, 산물수매 시범 도입 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 수급안정을 위해 2022년산 국산밀 정부수매를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1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산밀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유도하고 소비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수매 계획물량은 전년 매입량 (8,401톤)보다 102% 늘어난 17,000톤이다. 수매품종은 금강, 새금강, 백강, 조경 4개 품종이며, 수매가격은 민간 매입가격과 같은 수준으로 40kg당 39,000원 (‘양호’ 등급 기준)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밀 생산농가의 편의성과 국산 밀 품질 제고를 위해 매입 방식을 개선한다. 밀 수확 이후 농가의 건조·보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수매시기를 전년보다 1개월 이상 앞당기고, 20일 이상 소요되던 사전품질검사(단백질 분석 등)도 검사방법을 개선하여 7일 이내에 가능하게 했다. 또한 밀 생산농가·법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수매대금의 50%를 지급하던 중간정산금을 올해부터 90%까지 높여 지급한다. 나머지 차액도 전체 매입 완료 직후 조기 지급한다. 밀 산물수매도 시범 추진한다. 이번에 시범으로 추진하는 산물수매는 건조시설이 부족한 농가에서 수
정부가 가축 질병 예방 및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업 허가 · 등록 요건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축산업의 허가·등록 요건 및 허가·등록자 준수사항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사항이 6월 16일 자로 개정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사항의 주요 내용은 축산법에 따라 축산업 허가 · 등록자가 갖춰야 하는「축산업의 허가 및 등록 요건(축산법 시행령)」을 강화했다. 축산업 중 악취 민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돼지 사육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하여 돼지 사육시설은 악취물질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자연환기 또는 개폐형 벽이 아닌 밀폐형 구조로 설치하도록 하였으며, 이는 신규로 축산업 허가를 받으려는 자에게만 적용된다. 또한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에는 액비순환시스템(부숙된 액비와 분뇨를 섞어서 악취물질 발생을 줄이는 방식)을 갖추거나 흡수·흡착·분해 등의 방법으로 악취 물질의 발생을 줄이는 안개분무시설·바이오필터 등의 장비 ·시설을 갖추도록 하였으며, 이는 기존 축산업 허가·등록자 외에 신규로 허가를 받거나 등록하려는 자에게도 적용된다. 아울러 오리 농장에서 사육시설 간에 오리를 이동시키거나 오리 사육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