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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선진, ‘식품안전’ 식품 산업의 생존 문제… 경인식약청 김명호 청장 방문

- 선진FS(선진 육가공 사업부),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
- 선진, 스마트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DT(Digital Transformation) 혁신 선도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육가공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경기도 이천 소재 선진FS 공장에 경인지방식품의약품 안정청 김명호 청장이 지난 14일 방문했다.

 

 김명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이 지난 14일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육가공사업부분을 담당하는 경기도 이천 소재 선진 FS 공장을 방문했다.

선진FS는 선진 육가공품 중에서도 햄버거 패티, 스테이크, 돈까스 등 냉동식품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경인식약청 김명호 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의 일환이었다고 밝혔다.

 

선진FS는 경인지역 내 축산물 가공 업체 중 매출 규모와 함께 철저한 식품 품질 안전 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스마트 HACCP은 식품 제조 공정상 위해요소를 수기로 관리하는 일반 HACCP을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생산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 관리해 중요관리점(CCP)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식품 안전 정책 수립에도 용이하다.

 

선진FS는 2021년 스마트 HACCP 인증을 취득하여 운영하고 있다.  선진은 전 계열사에서 DT(Digital Transformation) 혁신을 이루어 가고 있다.  이 가운데 식품 분야에서는 식품 품질 안전을 위해 자체 기술로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최종 제품을 자동 규격 시스템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자동 측정, 규격 이탈을 방지하는 등 축산물 생산의 4차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광호 육가공 생산부문장은 “식품 안전성, 고객 클레임 제로(0)화는 선진FS의 생존을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에서 가장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며 식품 안전의 기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명호 청장은 “우리 청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해주시길 바란다.”며 “업체와 정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민 안심의 기준을 만들어보자”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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