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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 대책’ 실효성 높인다

- 생산자단체․유관기관 등과 「한우 수급 및 산업 발전 협의체(TF)」 구성 및 대책 추진 상황 주기적으로 점검․보완 -

 

‘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한우 수급 안정 및 발전 대책 협의체(TF)」 가 구성된다. 

 

오는 10월 10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김정욱 축산정책관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하는  협의체(TF)는 농식품부,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한우협동조합연합회 등 생산자단체와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학계․전문가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의체(TF) 첫 회의에서는 과제별·기관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방향과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협의체(TF)에서는 매월 1회 이상 한우 단기 수급 및 농가 경영안정 과제인 ▲대대적 할인행사 등 소비촉진,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등 농가 경영여건 개선, ▲암소 1만마리 추가 감축 방안 등을 비롯하여, 중장기 산업발전 과제인 ▲사육기간 단축 등 생산체계 혁신, ▲선제적 수급안정체계 구축, ▲한우 유통비용 절감 및 신소비시장 창출, ▲축산법 개정 등 세부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 과제를 발굴․보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최근 한우가격 약세, 경영비 상승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한우농가를 위해 수급안정과 함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중장기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 며, " 무엇보다도 대책의 성과를 현장의 한우농가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아울러  “ 앞으로 대책의 실효성이 제고되고 성과가 극대화되도록 협의체(TF)를 통해 세부과제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 과제는 중점적으로 관리․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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