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농정원,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후속지원 나서

- ’22년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팀 간담회 개최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7월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팀의 후속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창업경진대회 수상팀과 농식품부, 농진청, 농정원 등 행사 주최 ·  주관 · 후원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농식품 공공데이터 소개와 수상팀의 소감, 후속 지원방안 등을 공유했고, 농정원은 이를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후속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키니웰’팀을 비롯한 수상팀들은 이번 경진대회에 수상한 아이디어가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관련 기관과 민간 기업의 다양한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간담회 참가자들은 시기별(창업 준비시기, 창업 시기, 도약기, 성장기) 맞춤형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농정원은 ’20년부터 공공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의 후속지원을 전 참가팀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은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 일자리 창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후속지원팀에게는 창업 단계별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후속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협업을 통한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올해는 농협은행에서 운영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NH디지털챌린지+ 프로그램’과 ‘오픈비즈니스 허브(비즈니스 매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NH디지털챌린지+ 프로그램 : 기업진단, 전문가 특강, 교육세션, 오피스아워, 전문멘토링, 공간 제공 등 기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ㅐ다.

 

이종순 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수상작을 포함한 후속지원 참여팀이 사업화,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등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농식품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등 후속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