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다시 활기찬 농촌, 농협이 함께 합니다”

- 농촌 소멸 메가트렌드 대응을 위한 농협의 역할 재정립 및 강화

농협중앙회는 농촌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해결에 동참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협 역할 강화방안 4대 목표를 발표했다.

 

이성희 농협회장은 지난  26일  세종시에서  농식품부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22년 하반기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기로 하고 4대 목표인 ▲ 활기찬 농촌 ▲ 튼튼한 농업 ▲잘사는 농민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한 실천과제를 수립하여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첫째, 활기차고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 

 

농협은 “국민·정부·기업이 함께하는 범국민적 농촌운동인“100년 농촌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시장 개방 및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경쟁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축협과 기업간 상호교류 사업인 도농社랑운동, 고향사랑 기부제 정착을 견인하여 농산물 수요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다.

 

□ 둘째, 튼튼한 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또한 농협은 디지털 영농종합플랫폼인「오늘농사」를 고도화하여 농업전반에 디지털이 일상화 되도록 할 것이며, 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발굴 ▲2027년까지 스마트 팜 선도농가 300가구 육성 ▲연차별 종합 컨설팅 제공 등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셋째, 잘사는 농민 육성 

 

 이와함께 농협은 농가 경영안정책으로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영농비 지원은 물론 금융부담 완화 방안으로「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대출」상품(1인당 최대 5천만원, 최저 2.0%, 1조 한도)을 지난 7월1일 출시하였다. 

아울러, 식량자급을 위한 밀 산물 수매 시범사업, 두류 계약재배 사업 등 정부 정책을 보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 넷째, 신뢰받는 농협 구현 

 

이외에도 농협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정도경영 추진으로 대외신뢰도를 제고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농촌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농촌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며 ,"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여 우리 농민들이 농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다시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은 지난 6월 7일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범국민적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 농민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발표한 3,600억원 규모의‘국민과 함께하는 따듯한 동행’과 관련하여 7월 현재 1,923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연말까지 국민과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