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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 홍보대사 25명 위촉

- 농업 발전과 성장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

 

 농업 현장에 뛰어드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2016년 0.78%에 불과하던 30대 이하 청년 세대의 농림어업 종사 비율이 2020년 1.07%로 증가했다. 이들의 69%는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귀농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스타청년농업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2일 비대면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스타청년농업인은 식량작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국의 청년농업인 25명이 선정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타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스왓(SWOT) 분석을 실시해 맞춤형 상담과 협업, 지원을 추진한다.

지난해 위촉된 스타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왓(SWOT) 분석을 실시하고, 맞춤형 상담과 온라인 상가(쇼핑몰) 운영 교육을 진행했으며, 네이버 지능형 매장(스마트 스토어)과 전자상거래(위메프) 입점을 지원했다.

 

앞으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촉식에는 2021년 스타청년농업인 이선화 씨(전남 영광 지내뜰영농법인 사무장)와 2022년 스타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된 서종효 씨(대구 희망토농업회사법인 이장)가 참석해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농업에 종사하며 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농업교육도 병행하고 있는 2022년 스타청년농업인 서종효 씨는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농촌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윤종철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청년농업인들이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며 “ 이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더 많은 청년농업인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교육·경영 전문지도, 농업정책 및 지원사업 관련 정보 제공, 창농·창업 지원, 청년농업인 공동체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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