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16일 방문한 치유농장은 약 3천평 규모의 농장에서 원예치료, 동물교감 치유, 숲치유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온실에서도 식물도 기르고 있는 등 기존 농장을 새로 단정해 2015년 치유농장 형태로 문을 열었다. 특히 농장 대표가 네덜란드의 한 치유농장에서 동물을 매개로 방문객들의 심리 치유를 돕는 사례를 참고해 만든 동물 교감 프로그램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2019년 2월 한국농수산대학 현장실습장으로 지정된 데 이어 11월엔 농촌진흥청의 농촌교육농장으로 품질인증도 받은 곳이기도 하다. 농장의 임석원 대표는 " 농촌도 살리고 국민의 농업 참여도도 높이는 치유농업이 쉽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을 유지하고 보존하는 대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