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10시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내 오가닉테마파크 교육장에서 행사장 배치와 사업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은 유기농과 국내외 엑스포 등 행사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인사로, 기획운영 등 2개 분과 8개 분야 36명으로 구성됐다. 8개분야는 기획 · 운영, 홍보, 기업유치(컨벤션), 관람객유치, 이벤트, 수익사업, 전시, 시설 분야이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분과위원장을 선임했으며, 행사장 시설배치와 사업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분야별 실무 자문회의를 통해 문제점 예측 및 해결방안 제시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도출된 전문가의 의견을 행사계획 및 실행에 적절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엑스포의 효율적 추진방향과 분야별 주요 결정사항 등에 대해 수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함으로써 행사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22. 9. 30 ~ 10. 16 기간 동안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17일간 개최되며, 국내외 72만 명 관람, 419개 기업 및 단체 유치, 총 1,7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 발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