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2일 경기 여주시 능서면의 벼 재배현장을 찾아 작황을 점검하고,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제때 수확 관리 등을 당부했다.
여주에서 재배중인 주된 벼 품종은 ‘ 진상’과 ‘영호진미’이며, 재배면적은 각각 3,216헥타르 (45.2%), 3,447 헥타르 (48.4%)로 지역 내 전체 벼 재배면적의 93.6%를 차지한다. 진상은 2011년 민간육종업체 (업체명 : 시드피아)가 품종등록 했으며, 영호진미는 2010년 농촌진흥청이 품종 등록 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안정생산을 위해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드론, 무인헬기, 광역살포기 등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추진하였으며, 농가도 적극적인 개별방제를 실시하여 현재 생육상황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태웅 청장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예찰 ‧ 방제 노고를 격려하고, 추석 햅쌀용 벼가 제때 수확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 강화와 쌀 안정생산을 위한 벼 생육후기 재배관리 기술지원을 지속해 줄 것을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