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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동물복지 브랜드 ‘바른농장’, 프리미엄 안심마켓 밀구루 삼성점 입점

- 슬세권 3040 타깃 프리미엄 마켓 신선식품 코너에 ‘바른농장’ 입점
- 돼지 습성대로 키운 동물복지 인증 농장 전국 17곳 중 선진 12곳 70% 차지

 

 동물복지 선도 축산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서울 강남 삼성동에 오픈한 롯데쇼핑 프리미엄 안심마켓 밀구루(Mealguru)에 동물복지 브랜드 ‘선진포크한돈 바른농장’을 신규 입점했다.

선진의 동물복지 브랜드 ‘선진포크한돈 바른농장’은 하남 스타필드 외에 롯데마트 40여개소에 입점하여 판매하고 있다. 강남 삼성동에 1호점을 오픈한 밀구루는 ‘식사전문가’라는 의미로 ‘매일 매끼 우리 가족의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는 안심마켓’이라는 컨셉트을 내세워 슬세권 3040세대를 타깃으로 믿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와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그로서리 전문점이다.

밀구루 삼성점은 ▲라이프스타일 리빙숍 시시호시 ▲신선식품 / 주류 ▲밀솔루션 ▲건강/베이커리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공간이 배치되어 있다.

밀구루 삼성점은 우리동네 식생활 상담소로서 다양한 친환경 신선식품과 기존 마켓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오더메이드 밀키트 제품을 판매하는 차별화된 매장으로, 건강한 먹거리의 대표 동물복지 인증 돼지고기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선진은 양돈부문에서 동물복지 인증농장 전체 17곳 중 12곳이 선진관련 농장으로 동물복지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전체 인증 농장 중 차지하고 있는 비율도 70% 수준으로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다.

동물복지 돼지고기는 국가에서 인증하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생산된다.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일정한 넓이의 공간을 확보해야 하고, 쾌적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 등 돼지 습성에 맞는 농장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사육단계별 농장뿐 아니라 도축장까지 전부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해야 동물복지 돼지고기로 인증 받을 수 있는 엄격한 기준으로 공급량이 많지 않다.

프리미엄 식재료가 대거 입점한 밀구루 삼성점에는 ‘선진포크한돈 바른농장’ 이외에도 무항생제 한우 중 1++(NO9) 최상등급만 제공하는 한우브랜드 ‘지리산순한한우’도 선보이고 있다.

선진 식육유통BU장 윤주만 상무는 “소비자의 가치소비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며 “롯데쇼핑 밀구루 마켓을 통해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인 동물복지 돼지고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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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농연,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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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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