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ai 조류독감 무자비한 살처분 정책을 막아달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이 청원내용은 2020년 12월31일 처음시작으로 오는 30일 마감된다. 11일 현재 3천2백20명이 참여했다. 청원내용은 구시대적인 예방정책인 무자비한 살 처분을 막아 주세요 라는 내용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어느 나라도 반경 3Km 이내라고 무자비하게 살아있는 달들을 살 처분하지 않는다” 고 하면서 “ 광범위한 살처분 정책은 매년 반복되어 피해는 계속 커지고 있으며, 근본적으로 ai, 조류 독감을 막지 못한다”고 밝혔다. 사림이 코로나에 걸렸다고 반경 3km의 사람들까지 살처분 한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구시대적인 발상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동물학대는 물론이고, 막대한 사회적 피해도 소요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청원내용은 “ 농장주들의 경영의 안정화까지 거의 1년이란 시간일 걸려 그 무너지는 심정과 피해는 이루어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며 “무조건적인 살 처분이 아닌, 가금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