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선임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2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으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협동조합간 협동으로 국내 협동조합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협동조합을 대표하여 전 세계에 한국협동조합을 알리는 등 국제연대활동을 위해 농협중앙회를 비롯하여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등 6개 개별법 협동조합의 협의체로 2009년 출범하였다.

이날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농협 이성희 회장은 “농협을 비롯한 한국협동조합은 우리경제가 선진국에 진입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회원기관들과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국제협동조합연맹(ICA) 125주년 기념행사로 전 세계 협동조합들이 참여 예정인 2021년 ICA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사회에 한국협동조합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취임 초기부터 전 세계에 한국 농협의 성공모델을 수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혀왔으며, 현재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글로벌리더십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은 회원기관의 호선으로 선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