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이번 추석 선물은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으로 마음을 전 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 농가와 융복합경영체의 판로 및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추석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대형 온라인 판매망인 쿠팡, 우체국 쇼핑몰에 기획전을 운영하고,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는 성향의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유통 매장(10개소), 안테나 숍(38개소), 비욘드팜(2개소) 등에 추석 선물 특별전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국내 최대 규모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쿠팡에 추석선물로 적합한 가공식품, 차류 등 570여개의 우수제품을 선정하여 신규 입점 및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 기획전(9.20.∼10.20.) 등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쿠팡 입점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에게 온라인유통 채널 개척을 통한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융복합 인증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7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우체국 쇼핑몰 내(內) ‘농촌융복합산업 추석맞이 기획전(9.1.∼9.30)’ 에서는 쿠폰 할인 행사를 통해 1,500여개의 농촌융복합 인증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농촌융복합인증제품을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 주요 지점 10곳, 이마트, 백화점, 로컬푸드 판매장 등에 입점한 안테나숍 38곳, 인증제품 전문판매관인 비욘드 팜 2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본부 건물과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에 위치한 비욘드 팜 매장에서는 전국에서 엄선된 농촌융복합인증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김보람 농촌산업과장은 “ 농촌융복합인증제품은 농업인과 농촌기업이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만드는 제품으로써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농가와 농촌을 돕는 효과도 크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농촌융복합 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 제품 품질 향상 등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