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9 (목)

  • 흐림동두천 5.0℃
  • 흐림강릉 5.8℃
  • 흐림서울 6.0℃
  • 흐림대전 6.3℃
  • 대구 5.3℃
  • 울산 7.0℃
  • 광주 6.1℃
  • 부산 7.4℃
  • 흐림고창 5.3℃
  • 제주 8.6℃
  • 흐림강화 5.5℃
  • 흐림보은 5.0℃
  • 흐림금산 5.3℃
  • 흐림강진군 6.1℃
  • 흐림경주시 5.1℃
  • 흐림거제 6.8℃
기상청 제공

충북(보은-구병마을) 등 5개 마을, 경관 · 환경부문에 본선진출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충북(보은-구병마을) 등 5개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 · 환경부문에 본선진출을 하게 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2014년부터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역량을 발휘하여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여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7번째인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및 농촌만들기 2개 분야 (농촌지역 지역개발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로 총 5개 분야이며, 98개 시·군 2,106개 마을 등에서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득·체험 2,034개, 경관·환경 845개, 문화·복지 401개, 농촌지역개발우수 62개,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10개 등 농촌마을에서 참여했다. 이후, 시·도별 자체 심사를 거친 49개 마을 등을(분야별 1위) 대상으로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평가를 실시(7.13.~7.17.)하여, 마을만들기 분야 15개(소득·체험 5개, 경관·환경 5, 문화·복지 5)와 농촌 만들기 분야 13개(지역개발우수 9, 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 4) 총 28개 마을 등을 선정하였다. 특히 이중 경관 · 환경분야에서는 충북(보은-구병마을), 충남(논산-양지뜸마을), 전북(남원-갈치마을), 경북(영덕-고래산마을), 제주(제주시-함덕리마을) 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8.27일(목)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장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28개 마을 등은 현장심사와 최종 콘테스트 점수를 합산하여 시상등급(대통령 1, 국무총리 3, 농식품부장관 21, 농어촌공사장 3)을 결정할 계획이다. 본선에 진출한 28개 마을 등은 모두 시상 대상이다.

송태복 농식품부 지역개발과장은 “ 예년과 달리 올해 콘테스트는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감안하여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심사현장에서는 우수사례만 발표토록하고, 마을주민의 퍼포먼스는 동영상 평가로 대체할 계획이다 ”며 “ 비록, 동영상으로 대체하여 심사하지만 지역주민의 관심과 열정을 동영상에 충분히 담아 심사에 임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지, 자금 등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정부가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23~’27년)」을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청년농업인에게 필요한 ‘초기소득, 농지, 자금, 주거’ 등의 정책을 종합지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월 27일(화) 오후 충북 옥천군 소재 청년농업인 농가를 방문, 재배현황 및 가공시설 등을 점검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그간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 현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좀 더 세밀한 정책설계를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충북 옥천에서 아로니아를 재배하고 아로니아 초콜릿을 생산하는 박준우 청년농업인은 " 정부가 지원하는 영농정착지원금과 대출지원 사업을 통해서 초기 정착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고 평가하는 한편, "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 진입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농지, 자금, 소득’ 등의 청년농 지원 확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실장은 “역량 있고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농업에 진입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하면서, “올해 청년농에게 우선 지원

생태/환경

더보기
농가 편의를 위한 “공익직불협의회” ‘24년에도 가동
2020년부터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직불금 규모와 지급대상자 및 대상농지 등이 계속 확대되면서 현장 민원이 증가하는 등 직불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2023년부터 농관원 지원 (9개)과 광역시 ‧ 도 간의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익직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제도개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공익직불협의회」를 3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지대장에 등재가 불가능한 가(假)지번 농지에 대해 지자체 확인을 통해 농업경영체등록을 예외처리 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였으며, 수해 피해를 입은 콩 재배농가가 불이익 없이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구제하는 등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한 바 있다. 특히 농관원 전남지원과 전남도청의 협의회 운영 사례가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협의회 참여범위를 농관원 지원(9개)과 광역시‧도 담당자뿐만 아니라 농관원 사무소와 시‧군 담당자까지 확대하여, 반복민원, 기관 간 협업 필요사례 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원활한 사업추진을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암모니아 발생 차단으로 축산 냄새 줄인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북대학교 윤여명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개발한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특허출원하고, ㈜제로원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축산협회에 따르면 ‘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은 동물이 배설한 요소와 비슷한 구조로 생긴 요소 구조 유사체와 암모니아를 분해하는 질화균을 혼합한 분말 제제이다. 일반적으로 냄새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는 요소분해효소가 동물 분뇨 안 요소를 분해하면서 발생한다. 이 과정에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넣으면 요소분해효소가 요소를 분해하기 전에 조성물과 먼저 결합해 암모니아로 바뀌는 화학 반응을 막아 암모니아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원리이다. 기술이전 업체로 선정된 ㈜제로원은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활용해 동물 분뇨 냄새 저감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축산과학원은 기술이전 이후에도 전문 기술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실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장길원 과장은 “ 이 기술은 냄새 확산을 막는 것이 아니라 냄새 원인물질 자체를 사전에 차단하기 때문에 냄새 저감 효과가 매우 크다”며 “축산 냄새 문제로 애로사항이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