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농촌체험 및 관광

2020 특별 여행주간, 낙농 체험 목장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낙농체험목장 45곳 소개…치즈 만들기, 먹이주기 등 이색 체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20년 특별 여행 주간 1) (7.1∼7.19)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낙농 체험 목장 45곳을 소개했다.

 낙농 체험 목장에서는 직접 생산한 우유로 발효유나 치즈 등 유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먹이주기, 치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코로나 19를 피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여유롭게 여가를 즐기고 재충전하기 좋은 곳으로 한적한 낙농 체험 목장만 한 곳도 없다. 

 낙농 체험 목장에서는 매일 생산하는 신선한 우유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치즈, 파스타 등을 직접 만들어 먹어 볼 수 있다. 경기 연천의 ㅇ목장에 가면 치즈 양갱과 치즈 떡볶이, 치즈 컵케이크 등 다양한 치즈요리를 만들고 즐길 수 있다. 

 전북 남원 ㅎ농장에서는 산양 먹이주기, 산양 생김새 관찰하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선물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에 제약을 받았던 가족들에게는 강원도 평창 ㅂ목장의 ‘트랙터 타고 마을투어’가 기다린다. 트랙터를 타고 탁 트인 초록 목장을 돌아보는 체험은 그동안의 답답함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당일치기 여행이 아쉽다면 1박 2일 동안 목장에 머물며,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팜스테이’를 권한다.

 최근에는 목장별 개성이 담긴 각양각색의 유제품을 선보이는 카페형 매장도 늘어나고 있다. 

울산 울주군 ㅇ목장 카페에서는 치즈의 숙성 과정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체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라떼와 젤라또, 발효유도 맛볼 수 있다.

 제주도 ㅇ목장 카페에서는 옥수수 아이스크림과 함께 터키 전통 크림인 카이막2) 을 먹어볼 수 있으며, 목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물이용과장은 “정부가 발표한 ‘안전여행 지침3) ’을 준수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목장에서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