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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뉴이미지 그룹, 전 세계 직접판매 기업 순위 대폭 상승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직접판매 기업 뉴이미지 그룹이 지난해 세계 100대 직접판매 기업 순위 52위에서 올해 19위로 상승했다.

35년 전 양털 깎는 노동자 그리엄 클레그가 인구 500만명도 안 되는 나라에서 혼자 설립한 기업임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다.

뉴질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건강 및 미용 제품 제조업체 뉴이미지 그룹은 2018년 매출 2억3100만달러로 텍사스에서 발표된 세계 100대 직접판매 기업 가운데 52위를 차지했다.

암웨이,에이본등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은 총 매출 1800억달러를 올리는 건강 및 미용 시장의 주요 참여자다.

클레그는 현재 뉴이미지가 오세아니아와 아시아 일대, 나미비아, 잠비아, 우간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최근 페루와 영국에도 진출했다고 말했다. 뉴이미지는 지속적인 제품 수요를 따라 공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을 계속하고 있다.

뉴이미지의 직원은 178명이며 10만4000여명이 사업체를 설립하고 자사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도록 지원했다.

클레그는 “뉴질랜드 사람들은 이 판매 채널을 잘 이해하지 못하며 우리 국제 판매자들 일부는 이 판매 시스템을 통해 1년에 최대 100만달러까지 벌어들이고 있다”며 “전통적인 소매 모델은 감소 추세지만 직접판매는 더 나은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며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레그는 뉴이미지 제품으로 수많은 사람의 건강과 번영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최신 뉴질랜드 제조 및 포장 공장은 뛰어난 가치와 품질을 지닌 제품을 공급하며 우리가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뉴이미지는 뉴질랜드에서 여러 수출상을 수상했다. 클레그는 72개 특허와 트레이드마크로 안티에이징 및 줄기세포 촉진 등 뉴이미지의 기술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이미지만의 알파 리피드 특허는 뉴이미지의 초유 제품이 깨지기 쉬운 생체 분자를 성인의 위산으로부터 보호하고 초유의 자연 효능을 파괴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클레그는 “초유에 대해 많은 오해가 퍼져 있지만 수많은 논문의 연구 결과는 초유가 인체 건강에 이로운 효능을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며 “우리의 과학 기반 제품은 의학 학술지에 게재된 임상 연구를 통해 지지되고 있다. 초유의 고유한 생물 작용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이를 복원하고 다시 프로그래밍한다”고 밝혔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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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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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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