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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컬럼비아, 제5회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성료

컬럼비아, 3년 연속 ‘코리아 50K’ 후원하며 국내 트레일러닝 문화 발전 위해 노력
컬럼비아 공식 후원 심재덕 선수 포함 국내외 트레일러너 약 1600여명 참가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가 메인 스폰서로 공식 후원한 제5회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이하 코리아 50K)’를 경기 동두천 종합운동장 및 왕방산 일대에서 4월 20일에 진행했다.

‘코리아 50K’는 국내 최초로 국제트레일러닝협회의 인증을 획득한 권위 있는 대회로, 컬럼비아가 국내 트레일러닝 문화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3년간 공식 후원을 이어왔다. 5회차를 맞이한 올해는 약 1600여명의 국내외 트레일러너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80km코스를 신설해 10km, 25km, 50km, 80km 총 4가지 코스로 운영했다. 80km, 50km, 25km 코스를 시간 내에 완주한 참가자들은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등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 인증 포인트를 각각 4점, 3점, 1점씩 부여 받았다.

컬럼비아가 공식 후원하는 트레일러닝 계의 전설 심재덕 선수는 대회 최장 코스인 80km 부문에 참가해 11시간 6분 38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0km 부문은 트레일러닝 전문 브랜드인 ‘컬럼비아 몬트레일’의 브랜드 코스로 운영했다. 부담스럽지 않은 주행 거리로 동두천 왕방산 일대의 자연 경관을 즐기며 달릴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컬럼비아는 매년 대회가 신설될 정도로 트레일러닝 시장의 성장세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레일러닝 전문 브랜드 ‘컬럼비아 몬트레일’과 함께 국내 트레일러닝 문화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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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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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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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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