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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아미코스메틱,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외 2종 특허 3건 등록 결정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인 엔테로코커스 패시움 1종 및 기타 유산균 2종을 이용한 유용미생물 특허 확보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이 자체 R&D센터를 통해 연구 개발한 소재 3건에 대해 특허 등록이 결정되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더마코스메틱 부문 K-뷰티를 선도하는 아미코스메틱은 엔테로코커스 패시움 1종에 대해 ‘엔테로코커스 패시움 AMI-1110 균주 및 이의 용도’ 및 락토바실러스 2종에 대해 ‘락토바실러스 파라플란타룸 AMI-1101 균주 및 이의 용도’,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AMI-1109 균주 및 이의 용도’에 관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아미코스메틱 연구개발팀은 최근 제주도 갈치속젓갈에서 ‘엔테로코커스 패시움 AMI-1110’ 균을 분리 및 동정하였다. 엔테로코커스 패시움은 식약처 인정 19개의 프로바이오틱스에 속하며 이번에 새로 발견된 엔테로코커스 패시움 AMI-1110의 배양액을 이용해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여드름 및 아토피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그 연구 결과가 인정되어 특허 등록 결정되었다.

또한 연구개발팀은 제주도 김치에서 락토바실러스류 균인 ‘락토바실러스 파라플란타룸 AMI-1101(이하 AMI-1101)’,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AMI-1109(이하 AMI-1109)’를 발견하였다. AMI-1101 균주는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 효소 저해를, AMI-1109 균주는 각종 소화 효소들의 활성과 항산화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연구 결과가 인정되었고 특허 등록 결정되었다.

이렇듯 아미코스메틱은 자체적인 연구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에 속하는 새로운 균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효능까지 입증하였다. 그 결과 특허 등록을 진행하였고 연구 성과가 인정되어 특허 등록 결정이 되었다. 이는 아미코스메틱 R&D 기술의 역량을 보여주는 연구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제품이 다수 개발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운동뿐만 아니라 면역, 아토피 완화, 유해균 억제 등 다양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어 이를 이용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화장품 원료로서 개발가치가 한층 늘어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 연구개발팀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추가적으로 소재를 발굴하고 아미코스메틱의 차별화된 제품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우수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 연구개발로 2020년까지 아시아 TOP10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특허 등록 결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아미코스메틱은 기업 소유 R&D 센터를 통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특허 성분 개발과 글로벌 특허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국제발명대전, 대한민국 발명대전 수상을 통해 보유특허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중국 현지 법인 운영 및 중국 3500개 왓슨스, 프랑스 마리오노, 스페인 엘코르떼잉글레스, 독일 데엠, 스웨덴 아포테크, 더글라스, 미국 얼타, 벨크, 로스, 메이시, 얼반아웃피터즈 등 국내외 1만1000여개 이상의 뷰티 리테일 매장에 진입하는 등 전 세계 17개국 글로벌 유통 체인을 통해 공격적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주력 브랜드로는 비알티씨, 씨엘포, 퓨어힐스, 에센허브, 제주엔 등이 있다.

현재 아미코스메틱은 중국위생허가 323건, 유럽화장품 200건, 독일더마테스트 등급획득 197건, 싱가포르 인증 22건, 베트남 인증 24건, 인도네시아 인증 57건, 말레이시아 인증 15건, 국제화장품원료집 84건,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수상 182건, 국내외 상표 및 디자인 등록/수상 732건을 보유하고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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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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